안녕하세요. 오늘은 테마가 있는 레이블 2편, 안테나 뮤직 편 입니다.우선 안테나뮤직도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미스틱89 처럼 윤종신과 같은 프론트맨이 있습니다. 바로 토이, 유희열이죠. 대한민국 90년대, 2000년대 대중음악계에 있어서 유희열, 토이라는 이름은 절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서울대 작곡과 출신, 유재하 음악대회 입상등은 그의 화려한 음악적 배경을 보여주죠. 또한 토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의 프로듀서, 작곡, 보컬로 활동한 작품들은 모든 앨범의 히트를 이끌어냈고, 음악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죠. 일례로 댄스음악과 빠른 템포의 음악이 중심이었던 2000년대 중, 후반에도 유희열표 토이 발라드는 전혀 밀리지 않고 음원판매량 등에서도 강세를 보였죠.처음에는 토이뮤직으로 시작했던 안테나 뮤직은 2000년대 들어서 유희열외에도 많은 아티스트를 영입하며 그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하지만 안테나 뮤직은 대형 연예기획사처럼 문어발식 확장보다는 안테나 뮤직의 테마에 맞는 아티스트들을 영입하였죠. 현재 안테나 뮤직의 멤버는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 폴, 페퍼톤스, 박새별입니다. 정말 재미있는 것들중 하나는 안테나 뮤직 소속의 아티스트는 어마어마한 학벌을 자랑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소 유명하지 않은 영화 한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을 영화, 시티 오브 갓입니다.영화는 브라질의 유명 작가 파올로 린스가 쓴 동명의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설 시티 오브 갓은 작가가 성장한 마을 배경으로 쓰여졌는데요, 10여년에 걸친 집필 시간은 사실적인 묘사와 브라질 하층민의 실상을 극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12개국에 번역되어 전세계적인 베스트 셀러로 자리잡았죠. 소설처럼 영화도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2002년 아카데미에서 감독상, 편집상등 많은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죠. 브라질 출신의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은 이 작품 전까지 그렇다할 메이저 작품을 내놓지는 못했는데요, 아카데미의 특성상 비 할리우드에는 손길이 각박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브라질 영화의 중요부분 노미네이트는 작품성을 보여주는 것이죠.신이 버린 도시언제부턴가 사람들은 그곳을 '시티 오브 갓'이라고 불렀다. 신에게 버림 받았음에 역설적으로 '신의 도시'라고 이름 붙여진 무법천지. 이 살벌한 도시에선 어린 소년들마저 갱단의 일원이 되어 권총의 싸늘한 감촉에 익숙해진다. 갱단과 경찰은 쫓고 쫓기는 것을 반복하고 갱단과 갱단 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매우 주관적이고 편파적이지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롤 다섯 곡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5. Wham의 Last Christmas입니다. Wham은 사실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Wham의 멤버의 이름을 들으면 고개를 끄덕일 것입니다. 바로 섹시스타 조지 마이클이 속해 있었던 그룹이죠. Last Christmas는 1997년에 발표된 음악으로 캐롤보다는 팝음악에 가깝지만, 사랑에 대한 가사말과 따뜻한 분위기는 캐롤보다도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듯 하네요!4. Michael Buble 버젼의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입니다. 마이클 뷰블레(흔히 마이클 버블이라고 읽는 경우가 있는데요, 뷰블레가 더 정확한 발음이라고 합니다)가 부른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은 그 어떤 캐롤보다도 훈훈한데요, 뷰블레의 재즈감성이 느껴지는 보이스와 멋진 브라스 편곡이 조화를 이룹니다.3. Bing Crosby의 White Christmas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설적인 가수이자 영화제작자인 빙 크로스비는 그의 멋진 인생이야기로도 유명하죠. 법학을 전공한 법학도였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
메시, 호날두, 루니, 팔카오, 괴체, 카시야스, 오스카, 엘 샤라위 그리고 이청용까지. 이 선수들이 한팀에 속해 있는 것은 현재 축구계에서 보긴 힘들죠. 축구계의 절대적 라이벌인 메시, 호날두, 그리고 각 리그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들과 한국의 미래 이청용. 이 선수들이 한팀에 뭉쳤다면 믿어지십니까?삼성전자의 갤럭시시리즈는 엄청난 마케팅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크로스미디어 마케팅의 일환인 갤럭시11의 영상을 함께보시죠. 이 엄청난 선수들 외에도 세계 축구를 이끌고 있는 베켄바우어도 볼 수 있군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양우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변호인 입니다.양우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변호인은 많은 측면에서 개봉전부터 화제에 올랐었습니다. 故 노무현 대통령의 이야기를 다룬 다는 소식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었죠. 또한 설국열차, 관상을 통해 본인의 연기커리어에서도 2013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송강호의 차기작이기도 했죠. 영화는 부산의 한 변호사가 한 사건을 맡으면서 자신의 인생이 바뀌게 되는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그립니다. 송강호는 변호사, 즉 故 노무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맡았죠. 또한 송강호의 상대역으로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해진 곽도원이 출연합니다. 이처럼 연기파 배우와 뜨거운 소재를 가지고 다가오는 변호인의 반응이 궁금하네요.“당신의 소중한 돈을 지켜드립니다”1980년대 초 부산.빽 없고, 돈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2009년 9월 15일,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 수행도중 로켓공격에 의해 사망한 Black Watch 소속의케빈 엘리오트의 장례식에 한 남자가 연두색 드레스와 분홍색 니삭스를 신고 나타납니다.영문을 모르는 사람들은 의문을 가졌고,몇몇 사람은 웅성대기 시작했죠.하지만 여장을 한 젊은 남자는배리 딜래니, 죽은 케빈 엘리오트의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사정은 이랬습니다. 둘도 없는 친구사이였던 케빈과 배리는 아프가니스탄에서내기를 했다고 합니다.먼저 아프가니스탄에서 죽으면, 다른 한 사람이 장례식에 드레스를 입고 오기로...두 친구는 서로의 무사귀환을 위해,서로의 안전을 기원하며 이렇게 서로에게 존재가 되었던 것이죠."우리는 누구든지 먼저 죽은 사람이 드레스를 입음으로서 마지막을 웃음으로장식하자고 했어요. 그것은 미친짓이였지만, 난 내친구 케빈을 위해서 했어요."Kevin Elliott (2002년 당시)오늘은 최근 화제가 되었던 두 병사의 이야기를 다뤄봤습니다.가슴이 뭉클해지는 이야기인데요, 과연 우리의 인생의 마지막에서 우리를 위해 웃어줄 친구는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음악 섹션에 우리나라의 특색있는 레이블 몇 곳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할까 합니다. SM, YG, JYP등 아이돌과 거대 자본을 앞세워 대중에게 나서는 회사가 있는 반면, 몇몇 레이블들은 소속 뮤지션과 레이블만의 특징을 통해 몇몇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죠. 아는 사람만 알지만, 모두가 알아도 좋은 레이블. 오늘은 윤종신 사단의 미스틱 89입니다.예전에 윤종신에 대한 기사를 쓰기도 했었는데요, 미스틱 89는 윤종신 사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먼저, 미스틱89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초기에 윤종신, 하림, 조정치, 이른바 신치림을 중심으로 하여 많이 알려져있었죠. 당시 TV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조정치, 하림이 윤종신의 음악노예라며 말하곤 했죠. 하지만 하림, 조정치는 윤종신의 음악노예라고 하기에는 놀라운 음악적 능력을 보여줘왔는데요, 특히 하림의 경우 정말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기도 합니다.신치림을 중심으로한 윤종신 사단은 슈퍼스타K의 멤버들을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그 발을 넓혀 갑니다. 장재인이 바로 그 첫번째였죠. 슈퍼스타K 이후 장재인은 다른 소속사에 몸담았었지만 미스틱89로 들어와서 더욱 활발한
며칠전 UFC에서는 엄청난 경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마크 헌트와 안토니오 실바의 경기죠. 경기의 내용은 역시 정상급 선수의 경기인 만큼 치열했습니다. 하지만 격투기 팬들은 모두 아는 사실이 있죠. 두 선수가 정말로 절친한 친구 사이라는 것입니다. 과연 두 친구간의 경기는 누가 승리했을까요?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명경기, 헌트와 실바의 경기 영상 감상하시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입니다.피터 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반지의 제왕 3부작의 프리퀄 중, 두 번째 작품입니다. 반지의 제왕은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이죠. 오늘날의 판타지 세계를 구축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톨킨의 반지의 제왕 소설을 영화화하여, B급 영화계의 대부였던 피터 잭슨을 할리우드의 메이저 감독으로 올려놓은 작품이죠. 반지의 제왕은 여러모로 스타워즈와 비교됩니다. 블록버스터로서 수많은 관객을 동원한 두 작품은 모두 3부작으로 제작되어 트릴로지가 되었죠. 또한 각각 호빗시리즈와 스타워즈 에피소드 :1,2,3으로 프리퀄을 제작하여 다시 한번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하였습니다.마침내 역사상 가장 치열한 최강의 전쟁이 시작된다!사나운 용 스마우그가 빼앗아간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해 뜻하지 않은 여정을 떠나게 된 호빗 ‘빌보 배긴스’와 ‘간달프’, 난쟁이족 왕족의 후예 ‘소린’이 이끄는 13명의 난쟁이족. ‘레골라스’와 그의 파트너 ‘타우리엘’이 속해있는 엘프족의 합세로 더욱 강해진 원정대는 외로운 산으로 가는 길에 어둠의 숲에서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베오른과 거대한 거미떼를 만나고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운 겨울, 이불 속에서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 한권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바로 인문학으로 기독교 이미지 읽기 입니다.제목이 생각보다 딱딱해보이죠. 하지만 책의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서양 미술사의 회화 및 조형, 건축물등의 작품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는 한편의 강의 같습니다. 먼저 저자 오근재는 홍익대학교에서 미대 교수를 역임했고, 여러 디자인관련 단체에서 중역이었습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에서 특별초빙교수로 있다고합니다. 저자의 이야기는 다소 어려울수 있는 인문학에 대한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처럼 대중들을 위해 강의하는 듯한 책의 내용은 흥미롭습니다.오늘날 서양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큰 뼈대는 그리스 신화와 기독교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 기독교는 로마 이후로, 유럽을 중심으로한 서구문화에서 중요한 정신적 자양분이 되었죠. 그때문에 기독교의 정신, 이야기가 그 시대의 예술작품에 반영이 되어있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 일지도 모릅니다. 저자는 이처럼 예술작품에 담겨져있는 기독교문화를 인문학과 연결지어 설명하려 합니다. 라깡, 구조주의, 프로이트, 발터 벤야민 등 19세기에서 20세기까지의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