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구강보건교육사업단(단장 최부근)이 주관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연계 구강건강교육 사업’이 5월 11일(토) 유아 교육자 과정을 시작으로 2차년도 사업의 출범을 알렸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연계 구강건강교육 사업은 지난 2022년 치위협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충‧치예방연구회, 롯데제과가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2023년부터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서울시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전문 과정을 이수한 치과위생사가 방문구강건강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치아 우식 등 구강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올바른 구강관리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행 결과 현장 만족도 및 적합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유아동 대상 구강보건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난해의 경우 관내 유치원 44개소에서 3~5세 원아 237학급 4,414명과 교사 및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교육 종료 후 진행한 조사에서도 참관 교사 현장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6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우수한 평가와 만족도는 올해 사업 확대의 원동력이 됐다. 사업 2년차를 맞은 올해는 두 배에 가까운 76개 유치원이 교육 참여를 희망했고, 이에
30대 여성 A씨는 최근 치실을 사용하다 치아에 씌운 금니가 연달아 빠져 치과를 방문하는 일을 겪었다.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몰라 어설프게 힘을 가해 치아 사이를 긁어 내다 보철물이 떨어진 것. 미디어를 통해 구강건강에 치실과 치간칫솔이 좋다는 얘기를 익히 들어온 A씨였지만, 정작 정확한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은 없어 막막하기만 했다. A씨 같은 경우가 적지 않아 오늘은 특별히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조영단 교수를 통해 올바른 치실 및 치간칫솔 사용을 위한 궁금증을 Q&A로 풀어본다. -치실과 치간칫솔의 역할은 무엇인가? "일반 칫솔은 치아 사이 부분에 닿지 않아 완벽한 양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한다. 치실은 실 형태로 치아 사이에 끼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 제거에 좋고, 치간칫솔은 치아 사이 부분에 넣어서 치면을 닦는 기구로 치태 제거에 효과적이다. 치실과 치간칫솔을 통해 치아 사이의 치태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함으로써 치아 및 잇몸을 깨끗하게 만들어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이 효과적인 연령대 혹은 케이스가 있나? "치실은 모든 연령층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치아 사이
상류치과 박인출 원장의 '새로운 치과시장- 숨길 의학' 세미나가 오는 6월 1일 펜트힐루논현 2층 Alice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숨길의학은 호흡장애를 치료하는 분야로 미국에선 이미 새로운 치과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 10명 중 9명은 상악골 성장부진으로 인한 호흡장애를 갖고 있다. 주로 모유수유 부족이나 입호흡 등이 원인으로, 이 경우 숨길(Airway)이 좁아져 코호흡이 원활하지 않고,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뇌 발달이나 키 성장이 부진하게 된다. 산소부족은 또 비염, 면역력 저하, 암발생 가능성 증가 등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숨길의학이란 코뼈와 비강을 확장해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를 말하는데, 이를 위해선 BGA(Brain Growth Appliance) 시술을 주로 활용한다. 이 BGA는 박인출 원장이 어린이 얼굴뼈 해부학과 성장발육학에 기반, 30여년간 어린이 교정치료에 임해 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개발한 '뇌발달 교정기'로, 최근에는 ADHD, 자폐 스텍트럼 치료분야에도 활용되고 있다. 박인출 원장은 "상악골 확장은 150년 전부터 교정 치과의사들에 의해 시술돼왔지만, 이를 통해 코뼈를
치협은 지난 21일 열린 2024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에서 신인식 이사의 사퇴로 공석이 된 법제이사에 정휘석 현 정보통신이사를 선임했다. 정보통신이사에는 손찬형 원장을 임명했다. 신임 손찬형 정보통신이사는 지난 2000년 전남치대를 졸업하고 서울 강북구치과의사회장을 지냈다. 치협은 또 신은섭 전 부회장의 후임으로 장소희<사진> 현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을 당연직 부회장에 임명했다. 장 부회장은 서울치대 동창회 부회장, 서울시여성치과의사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부회장을 지냈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6월 학술집담회가 오는 6월 16일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상위 1% 치과의 생존법'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집담회에선 ▲'우리치과 살리는 소개 신환만들기'(서울비디치과 문석준 원장), ▲'지속가능한 환자관리법'(연세조아치과 조남억 원장), ▲'진료만 잘한다고 환자가 오지않는다'(김준엽치과 김준엽 원장), ▲'만족도 100% 높이는 진료시스템'(차앤정치과 김정숙 실장), ▲'소개에 소개를 부르는 치과 상담'(메디슨치과 노소윤 실장) 등 치과경영에 꿀팁이 될 5개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등록비는 6만원이나 이달말까지 등록하면 5천원을, 같은 치과에서 2명 이상 등록하면 각 1만원씩 할인해준다. 등록은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1OK4zRseJXMj1hlwIh4sKj8fQxn8CvZt8A6lxJQno-hh3xg/viewform 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치협이 지난 4월 정기이사회에서 부결됐던 '2023년 협회장 선거 기간 중 법인카드 사용 내역 회무 열람 이의신청'과 관련, 불필요한 논란이나 의혹을 방지하기 위해 열람을 허용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21일 열린 2024 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에서 '회무열람 이의신청' 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전개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태근 협회장 등 다수 임원들은 "지난 감사단과 이번 감사단이 이 사안에 대해 면밀히 감사했으나 지적사항이 나오지 않았다”면서 “그럼에도 이의신청을 거부하면 의혹과 논란만 양산돼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빌미를 줄 수 있는 만큼, 회무 열람 거부 논란을 말끔하게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열람을 승인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회무열람'과 관련해서는 지난 3월의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도 일반 의안으로 다뤄졌었다. 당시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기간 중 치협 법인카드 사용내역 회무열람 요청의 건'에서 제안자인 서치 집행부는 최치원·손병진·김아현 회원의 '열람요청 이유서'를 인용, '2023년 3월 30일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2023년 3월 2일 기호2번 박태근 후보의 광주지부 방문 시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가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제8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4일 네오바이오텍 원주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송기헌 · 박정하 국회의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 등 50여 명의 원주시 유관기관 관계자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중책을 맡게 된 신임 회장에게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혀영구 회장은 취임사에서 '의료기기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회원사 간 신뢰와 화합을 위한 커뮤니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과 "원주시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부기관 및 대학 단체와 협업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과 인재 양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의료기기협회가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송기헌 · 박정하 국회의원도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를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업시설에 필요한 환경조성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제7대 최길운 회장의 이임식도 겸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네오바이오텍 장애인 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즐긴 다음 이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 '제43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이 지난 19일 미사경정공원 잔디구장A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물론 나승목 대의원총회 의장, 치협 이민정 부회장, 경치 최유성 명예회장, 시ㆍ군분회장협의회 신영주 대표, 경기치과의사신협 박인규 이사장 등 내빈들과 회원 및 가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화창한 날씨 속에 얼리버드 경품추첨, 몸풀기 게임,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어린이 댄스경연은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구강보건 캠페인 부스 운영에 참여한 중ㆍ고등학생 회원 자녀들에겐 봉사점수도 부여했다. 오후까지 이어진 행사는 시상식 및 폐회식, 경품추첨으로 마무리됐다. 경품은 백화점상품권, 애플워치, 스탠바이미GO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는데, 주최측은 경품에 당첨되지 않은 회원들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했다. 전성원 회장은 “오늘처럼 화창하고 따스한 날씨에 회원 여러분을 위한 가족체전을 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회원 여러분 모두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드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이병진·정재연)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손잡고 인천광역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초등구강건강교육 사업을 시작한다. 초등학교 4학년은 유치에서 평생 사용할 영구치로 교체되기 시작하는 연령인데다 스스로 구강 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이 가능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구강건강과 세균, 구강병 예방법 등의 이론교육에 직접 입 안 칫솔질 실습을 함께 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등 건강한 구강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임으로써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정착하는 것'이 목표로, 전문가인 치과위생사가 인천시 관내에서 선정된 30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구강건강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충치연은 교육 대상 학교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인데, 앞으로 교사·학부모의 비대면(ZOOM) 교육도 함께 진행해 가정 및 학교가 아이들이 건강한 구강관리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충분히 조력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동들의 치아 예방관리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만큼 지속적으로 충·치예방연구회와 협력해 학생구강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온라인 플랫폼 'OF(오브)'가 지난달 말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 사용자 편의성과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OF는 치과 의료진을 위한 종합 교육 및 임상 콘텐츠, 온라인 쇼핑몰, 커뮤니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론칭 1년 만에 7,000명이 넘는 치과 의료진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OF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눈에 체감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UI/UX 디자인으로 개편하는 동시에 회원 혜택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설명하자면 기존 서비스별 메뉴 중심에서 사용자의 주 이용 서비스 영역 중심으로 재편했다는 의미인데, 구체적으로 교육/콘텐츠, 쇼핑, 커뮤니티 등 개인의 주요 관심 사항에 따라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메인화면을 제공한다. 따라서 로그인과 동시에 가장 자주 방문하는 서비스 페이지로 직접 접속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웹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과 인터페이스를 추가, 이동 중이거나 진료 사이의 짧은 시간에도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또 OF 회원만을 위한 혜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