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 7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남촌강의실에서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치주과학회는 임기 시작 1년 전에 명예회장, 직전회장, 학회임원 및 감사 그리고 시도지부장들이 참석하는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확대이사회를 개최해 과반수 출석에 출석자 과반수의 찬성으로 차기회장을 선출해왔다. 조기영 명예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확대이사회에선 허익 부회장(경희치대 치주과)이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허익 부회장은 22년간 대한치주과학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여러 분야의 회무를 경험해 학회 사정에 누구보다 밝은 데다 회원들과도 학술적 비전을 공유하고 있어 그동안 차기를 맡을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허익 차기 회장은 이날 “내실(內實)있는 정진(精進)을 모토로 내적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열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누군가 어느 자리를 맡게 될 때, 그 자리에 맞는 사람인가를 고심하는 편인데, 나 스스로 자리에 적합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가 지난 7일-8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 수면의학과 환자치료에서 치과분야의 주요 역할과 연구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치과 분야가 Special interest group으로 별도 세션을 따로 운영해 큰 호응을 이끌었는데, Special interest group 2: Choosing oral appliance treatment responders 세션(좌장 최재갑 경북대 구강내과 교수)에선 ▲이연희 교수(경희대 구강내과)가 ‘Outcome prediction through PSG data’를, ▲임현대 교수(원광대 구강내과)가 ‘Outcome prediction through imaging study (CFD, endoscopy)를, ▲장지희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Other predictors (spirometry, single-night titration, loop gain etc)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했다. 이어 ▲권용대 교수(경희대 구강외과)는 ‘Maxillo-mandibular advancement surgery: indication, technique, com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지난 1일 오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제16회 학술대회를 가졌다. '통합치과학회 새로운 출발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와 수련의는 물론 전문의 경과조치에 참여 중인 치과의사들까지 모두 6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연은 짧지만 임팩트가 강했다. 첫시간엔 유대종 원장(미래치과)이 'Forced tooth eruption' 증례를 발표했고, 이어 황현식 원장(SF치과)이 '손상된 치아를 교정으로 살리기, forced eruption!'을 제목으로 강연했다. 또 최동진 전공의(연세대 통합치의학과)의 '흔들리는 전치를 구치부 수복으로 보존하자' 증례 발표에 이어선 오남식 교수(인하대)가 '임플란트로 완성하는 구치부 교합지지'를, 윤현중 교수(가톨릭대)가 '뼈이식 하지 않고 상악에 임플란트 완성하기'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자와 청중간 상호 소통을 위해 Interactive Presentation Software(IPS)를 사용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Mentimeter를 이용한 이번 강연은 주어진 환자 case를 보고, 진단, 치료계획 수립, 치료진행시 이슈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 제82회 학술대회가 11월30일(토) ~ 1일(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치과보철학, 미래로의 도약'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사전등록 1000여명, 현장등록 58명에 업체 관계자들까지 총 1300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관심을 끈 강연은 아무래도 해외초청연자들의 특강. 대회 첫날 브라질의 Dr. Calamita는 ‘Analog principles in the digital era(디지털 시대의 전통적인 방식의 원칙들)‘와 ‘Integrating occlusion into the smile design(디지털스마일 디자인에 교합 고려하기)’를 제목으로 각각 1시간 30분씩 강연했다. Dr. Calamita는 디지털스마일 디자인 분야에선 이미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연자로, 이번 강연에선 전통적인 원칙들을 디지털 방식에 어떻게 활용하고, 진단과정에서부터 치료를 마칠때까지 이를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네덜란드 Dr. Abas는 둘째날인 일요일 오전 ‘Creating teeth & gums, how to mimic nature’ 세선에서 전치부에서 자연스러운 임플란트 치료를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구영)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경희치대 · 치전원에서 필리핀임플란트학회(Philippine College of Oral Implantologists) 회원들을 대상으로 Implant & Perioplastic Surgery Lecture and Workshop을 진행했다. 카오미 국제위원회(위원장 김정혜) 주관으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선 경희대 신승윤(치주과), 배아란(보철과) 교수가 공동 디렉터로 나섰는데, 필리핀에선 14명의 PCIO 회원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첫째날인 4일엔 신승일 교수(경희대)의 Flap design and management를 시작으로 Suture Technique, Pharmacology in Implant Dentistry,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Digital Dentistry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날은 GTR, GBR, 상악동 거상술, 전신질환자의 치주 임플란트 치료가 이어졌다. 셋째날은 임플란트 합병증, Guided implant surgery system, 치주 수술, FGG, CTG의 강의가 있었고, 넷째날엔 모델과 돼지 턱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 2019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안형준)가 ‘Trouble shooting for contemporary clinical dilemma’를 대주제로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회 첫날엔 덴마크 Aarhus대학의 석학 Peter Svensson 교수가 연자로 나서 ▲News on classification of orofacial pain and why it is important ▲Bruxism and orofacial pain - how strong is the relationship? ▲What is missing for a mechanistic approach to orofacial pain management?를 주제로 안면통증과 이갈이, 신경병변성 통증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각 대학 전공의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증례 발표도 진행됐는데, 이 부문에선 김수현 전공의(경북대)가 최우수상을, 김복음 전공의(연세대)와 박근정 전공의(연세대) · 장서희 전공의(경북대)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둘째 날(27일) 첫번째 세션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주최 제4회 만성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 컨퍼런스가 지난 10일(목)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회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선 치주질환 관리를 위한 정책 사업 및 교육과 관련해 2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섰다. 먼저 “전국 보건소 치주병 홍보사업 사례를 통한 FDI 세계 치주 질환 선언(GPDI) 행동계획 고찰”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윤우혁 원장(드림팩토리치과)은 'FDI의 만성비전염성질환(NCD) 관리 지침과 치주질환의 국가적 관리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해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변화과정'을 정리해 설명했다. 윤 원장은 이어 'FDI 이외의 다양한 국외 기관에서도 치주건강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으며, 치주과학회도 잇몸의 날 행사를 통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치주병 홍보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예시한 후 '치주질환이 만성비전염성질환으로서 지속적으로 전 국민에게 홍보되고 관리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지원 및 학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연자인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은 “예방적 · 통합적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사업에서의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 제82회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30일부터 이틀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다. 지난 3월말 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보철학회는 7개월여 만에 또 다시 이틀거리 학술대회를 열게 된 것. 이번 주제는 '치과보철학, 미래로의 도약'. 그런 만큼, 현재의 트랜드를 짚을 3명의 해외연자도 함께 한다. 먼저 브라질의 Dr. Calamita는 대회 첫날인 30일 오후 ‘Analog principles in the digital era (디지털 시대의 전통적인 방식의 원칙들)‘와 ‘Integrating occlusion into the smile design(디지털스마일 디자인에 교합 고려하기)을 제목으로 각각 1시간 30분씩 강연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지털스마일 디자인 분야의 연자인 Dr. Calamita는 이번 특강에선 전통적인 원칙들을 디지털 방식에 어떻게 활용하며, 이를 진단에서 치료를 종료할 때까지의 과정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설명한다. 미국의 Dr. Hammer는 일요일 오후 세션에서 'The Art of the PRD'를 제목으로 '임플란트가 대세이기는 하나 여전히 가치 있는
안형준 회장(연세치대 구강내과) 체제의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가 새 집행부 출범 이후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첫 이사회를 갖고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치의학회를 거쳐 지난해 12월 치협 정기이사회를 통해 인준을 득한 공식 인준학회이다. 이번 초도이사회에선 학회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오는 12월 15일로 예정된 추계 학술대회의 명칭을 '종합학술대회'로 변경하는 한편, 내용도 개원의들을 위해 턱관절 장애 진단 및 치료 이슈들로 구성키로 의결했다. 또 포스터 세션도 도입해 학회 회원뿐 아니라 일반 개원의들의 참여도 독려키로 했다. 이사회는 또 앞으로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턱관절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실용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들을 꾸준히 제공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한 홈페이지 개편에 관한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지난 2~4일, COEX에서 열린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2019년 우수증례 40편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우수증례 심사에선 박경호 원장이 최우수증례상을, 정민호 원장과 최은아 원장이 5년 연속 우수증례상을, 강주만 원장 등 37명이 우수증례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증례 40편은 대회 기간 기자재전시장 별도 부스에 전시돼 참가자들을 맞았다. 아래는 우수증례 수상자 명단. ■ 2019년 우수증례 수상자 ▲최우수증례: 박경호 원장(미소그리다치과) ▲5년 연속 우수증례: 정민호 원장(아너시치과교정과치과), 최은아 원장(최은아치과교정과치과) ▲우수증례: 강주만 원장(서울나란이치과), 강지인 원장(그랑치과교정과치과), 김기범 원장(연세베스트치과), 김도현 원장(바른이치과), 김병천 원장(수원미치과), 김봉선 원장(화이트e치과), 김석구 원장(함께웃는치과교정과치과), 김신근 원장(고른이치과), 김요숙 원장(이스마일치과), 김재수 원장(바른이예쁜이치과), 김종수 원장(고른e치과), 김지환 원장(서울41치과교정과치과), 도충식 원장(스마일라인치과), 류세홍 원장(가지런e류치과교정과치과), 문영민 원장(아너스치과), 손명호 원장(아너시치과),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