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장지현 교수가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돼 지난달 29일 정성택 전남대 총장으로부터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장지현 교수는 전남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치과병원에서 보존과 전공의를 거쳐 전문의를 취득한 후 연세대치과병원,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을 거쳐 현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장 교수는 “모교의 오원만 교수님께서 늘 ‘스승을 뛰어넘는 제자가 돼라’고 가르치셨지만, 이를 지키는 게 쉽지는 않았다"면서 "이달의 전남대인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정진, 교수이자 연구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 교수는 치과보존학분야 국제학술지에 4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 지난 경희의료원 개원 40주년 기념식에선 연구부문 경희의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장 교수는 또 모교인 전남대학교와도 주 연구분야인 치수재생 및 수복재료 부문에서 연구활동과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30주년을 맞은 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연구소(소장 권재성)가 오는 30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기념 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1부 세미나(오후 3시 ~ 6시10분)와 2부 기념식 및 만찬(오후 3시 ~ 6시10분)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세미나에선 ▲2017/745 EU MDR에 따른 치과의료기기 인증 동향(엄수혁), ▲2017/745 EU MDR 의료기기 CE인증을 위한 치과의료기기 생체적합성평가 동향(문승균), ▲국내 치과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지원사업(김형식), ▲캡슐형 치과용 아말감 보관 시 우리는 수은 증기로부터 안전한가?(김지은), ▲Osteogenic effect of porous hydroxyapatite scaffoid covered with 45S5BG/PLGA composite fibers in vitro(류정현), ▲치과접착의 최신지견(서병인) 등 6개 연제가 발표된다.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은 19일까지이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가 주최하는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가 8월 27일(토) 오후 3시 오스템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선 대여치 회원들과 치과대학 치전원에 재학중인 여학생들이 참석해 멘토와 멘티로 소통하게 되는데, '나의 수련일지 -전공의의 알파에서 오메가까지'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여러 전공과목 정보와 전공의 생활 그리고 전공을 마친 후의 생활에 대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울대 다양성위원회 배유경 책임전문위원의 '공존의 미학 다양한 렌즈로 세상 읽기' 강연이 준비돼 있으며, 윤지영 이사의 사회로 진행될 강의 및 패널 토론에는 최성원 교수(국립암센터 구강종양클리닉 및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고수진 교수(노원을지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 김현수 원장(서울 SE치과), 김현실 교수(연세치대 구강병리학교실)가 참여한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의 INDEX 2022가 8월 20일부터 이틀간 송도 켄밴시아 신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Bio beyond Dentistry'로 주제로 개최될 이번 대회는 인천지부가 주최하는 첫 국제종합학술대회로, 치의학의 영역을 바이오 분야까지 확장하는 임상적 성과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강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바이오 관련 강연으로 ▲Antonio Flichy Fernandez 교수(스페인)의 'The use of probiotics in the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 and peri-implant mucositis' ▲민병무 교수(서울대)의 'Novel therapeutic approach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periodontitis by bioactive peptide' ▲이병진 원장(콩세알튼튼예방치과)의 'Limosilactobacillusreuteri 프로바이오틱스의 치과질환 치료 보조효과'가 준비돼 있다. 이어 임상강연으론 ▲Christian Makary 교수(레바논)의 'Implant',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의 '인트라오랄 스케너 넌
(주)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는 매우 아이디얼한 사람이다. 그는 틈날 때마다 진료실에 필요한, 또는 불편을 덜어줄 무언가를 고민하고, 그것들을 정리해 마침내 지금까지 세상에 없었던 발전된 기능을 치과계에 선사한다. 네오의 혁신적 제품들은 대부분 이렇게 탄생했다. 다행히 새로운 제품이 등장할 때마다 매출도 따라 늘었으므로, 회사의 성장은 오히려 그의 열정을 보상하는 부가적 수확처럼 느껴지게 했다. 시작은 이랬다. 1998년 미국에서 임플란트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허영구 대표가 SCRP를 처음으로 학회에 발표했다. 2003년에는 직접 제품 개발에 나서 특허까지 받았는데, 이 SCRP는 스크류 타입의 임플란트와 세멘타입의 임플란트를 혼용한, 즉 Screw 타입과 Cement 타입의 장점을 합치고 단점은 없앤, 임플란트 보철물의 탈부착은 쉽고 나사 풀림은 적은 획기적인 제품이었다. 이 세계 최초의 기술과 제품을 위해 허 대표가 '오스캐어'라는 회사를 설립하자 당시 기술자문을 맡고 있던 네오에서 '그러지 말고 우리 회사를 인수하라'고 제안했고, 그는 어렵사리 이 제안을 받아들여 네오바이오텍을 출범시켰다. 네오바이오텍이라는 사명에는 '항상 새로운 생명기술'의 의미를 담
부산시치과의사회 김기원 부회장이 부산광역시 민선8기 공약추진기획단 내 의료분야를 담당하는 15분 도시 분과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 부회장은 당초 민선8기 공약추진 과제 169개에는 구강보건이나 치의학 관련 공약이 전무했으나 추진과제를 110개로 통합, 축소하는 과정에 치의학산업과 구강보건사업 공약을 포함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새로 포함된 치과 관련 추진과제는 ▲해운대에 조성중인 센텀 2지구 내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이나 치의학산업연구 지원센터 설립 및 첨단 치의학산업단지 조성 ▲공공 전환을 추진 중인 침례병원과 사하구에 건립 중인 서부산의료원에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설립 등이다. 김 부회장은 또 공약 추진과제와는 상관없이 부산광역시와 직제 개편을 통해 구강보건정책팀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박형준 시장의 인수위원회 격인 민선8기 공약추진기획단은 6월 8일 발대식을 갖고 20일 가량 활동하면서 부산시정 발전의 밑그림을 완성한 후 지난달 30일 해단했다.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 선정 주제를 놓고 지난 11일부터 접수를 받아 온 연구용역 연구자 공모가 오는 31일 마감된다. 연구 주제는 ▲치주치료 등의 적절한 보험금액 책정방법에 대한 연구, ▲OECD 가입국의 매복치 발치 평균수가 비교, ▲국·내외 매복치 발치 소송 사례 등 3가지이며, 연구비는 각각 1,500만원, 1,500만원, 1,000만원이다. 해당 주제에 대해 연구진행을 원하는 연구자는 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 연구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아 연구의 방법 등을 자세하게 기술, 개인정보 제공동의서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정책연구원 이메일(institute@kd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책연구원 홈페이지 참조.
박인출 원장(상류치과의원)의 'DIGITAL HYBRID VENEER 시크릿 세미나'가 23일 오후 4시 송파구 레이102빌딩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치료부터 Management & Markting까지 한번에 핵심정리!'를 부제로 개최될 이번 세미나에서 박인출 원장은 CAD/CAM을 활용한 손쉽고 정교한 Digital Veneer 제작에서부터 맞춤형 세팅까지의 마법같은 시크릿 노하우를 대공개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Digital Hybrid Veneer 편은 ▲Prep: Veneer 제작에 특화된 노하우, ▲Scan: 정밀한 구강 및 안면 스캔, ▲Design: 환자의 얼굴에 최적화된 디자인, ▲Milling: 심미 & 기능에 특화된 초정밀 가공, ▲Setting: 완성도 높은 정교한 세팅을, Management & Marketing 편은 ▲Frame 잡기, ▲상담, ▲Fee Setting, ▲After Management, ▲고객소개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제목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등록비는 5만원, 등록 및 문의는 02-3443-8959번으로 하면 된다. 다음 세미나로는 '레이덴트와 박인출의 개원사관학교 -개업할 것인가, 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형준)가 오는 21일 오후 4시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미소의 날을 기념하는 '제4회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식'을 갖는다. 건강한 미소의 날(7월 21일)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입·턱·얼굴 영역 외과적 수술 분야의 구강안면외과 전문의에 대한 대국민 위상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양악수술학회,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남대 치전원 박찬 교수(치과보철학교실, 사진)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32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가입된 400여 학회에서 지난해 발표된 논문을 1편씩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의 절대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박찬 교수와 연구진은 이번에 보철학회의 영문학회지 'The Journal of Advanced Prosthoontics(JAP)'에 2021년 4월 발표한 ‘Comparing volumetric biological aspects of 3D-printed interim restoration under various post-curing modes’가 우수논문으로 추천되면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9년 3월 창간된 JAP는 SCI(E) 등급으로 임팩트팩터는 1.98점이다. 박찬 교수는 “부족한 논문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후보로 추천해준 보철학회와 JAP에 감사드린다"며, "저와 연구진은 앞으로도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