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지난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니사금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욱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박세호 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이승환 체육예술보건과장, 최연희 경북대 치과대학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선 많은 수상자들이 방청객들의 축하를 받았다.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이지호 부회장과 이영석 동구분회장이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고, 김시한 재무이사, 김진경 교수(대구보건대), 김주효 팀장(E28연합치과), 차우열 대표(트리덴탈) 등 지역 치과계 유공자들에겐 박세호 회장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성적과 봉사 실적을 인정받은 경북대 치과대학 김지혁 학생에겐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대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는 손원태 씨가 대상을, 이분순‧변국희‧장연이‧김덕순‧정춘영‧박금식‧임경태 씨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치아사랑 글짓기 및 포스터 공모전’ 역시 대상 4명, 지도교사상 2명, 금상 4명, 은상 8명, 동상 41명을 배출했다. 시상은 이승환 대구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SIDEX 2025’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전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925년 한성치과의사회로 시작된 서울지부의 10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전 세계 치과인들과 함께하는 학술과 전시의 장으로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념식은 첫날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100년사 영상 상영과 함께 김현풍 전 회장(특별 공로상)과 최용철 회원 가족(자랑스런 치과인 가족 특별상)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고, 비전 선포를 통해 서울시민 구강건강 증진에 대한 향후 100년의 각오도 함께 전달했다. 컨퍼런스룸E에는 서치 100년사를 담은 히스토리월도 설치해 서울지부가 걸어온 길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SIDEX 2025는 숫자 면에서도 기록을 새로 썼다. 학술 참가자 6,281명, 전시 등록자 7,029명 등 총 1만3,310명이 현장을 찾았고, 연인원으로 치면 사흘간 1만8,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에서도 미국·중국·일본 등 14개국 276명의 치과의사들이 학술대회에 등록했고, 51개국 968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아 명실상부 국제행사로 자리매
전북치대 총동창회가 주관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한국치과의사테니스동호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25 제14회 협회장배 전국치과의사테니스대회’가 지난 18일 익산 마동 및 중앙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출신 치과의사 230여 명이 참가해 금배부(5복식)와 은배부(3복식) 단체전, 그리고 여자부 복식과 개인전을 통해 기량을 겨뤘다. 지난해 5년 만에 재개돼 큰 호응을 얻은 협회장배 테니스대회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인데, 특히 이번 대회를 주관한 전북치대 총동창회는 테니스에 열정을 가진 동문들을 중심으로 대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근 총동창회장(9기)은 “출신 학교를 넘어 테니스를 사랑하는 치과의사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총동창회 차원에서 치과의사 테니스대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제14회 전국치과의사테니스대회 결과 ▲금배부: 우승 연세대, 준우승 전남대, 공동 3위 경희대 단국대 ▲은배부: 우승 부산대, 준우승 경북대, 공동 3위 전북대 연세대 ▲여자부: 우승 전남대, 준우승 전북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가 지난 24, 25 양일간 제주 덴티움 연수원 일대에서 1박 2일간의 임원연수회와 2025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번 일정에는 장소희 회장을 비롯한 중앙 임원 20명과 정미옥 강원지부장, 김수지 제주지부장 등 지부 임원 6명이 함께 했다. 행사 첫날에는 제주 장애인 요양원을 방문해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여치 제주지부는 지난 10년간 매달 두 차례 요양원을 찾아 꾸준히 진료봉사를 해왔으며, 이를 기리기 위해 요양원 측에서 이날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중앙 임원진도 함께했으며, 장소희 회장은 요양원에 치약과 칫솔 세트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저녁, 덴티움 연수원 세미나실에서는 2025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 및 지부의 활동보고와 함께 ▲학술대회 준비 현황 ▲기자간담회 및 학생기자 간담회 개최안 ▲유관단체 교육 프로그램 참여 시 참가비 보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튿날 아침에는 신지연 총무이사가 ‘요양원 입소자 구강 평가 및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 총무이사는 지난 2017년부터 에덴 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치과촉탁의로 근무해온 경험을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SIDEX 2025’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Honoring Our Past, Inspiring Our Future'를 주제로 서울 코엑스 전역에서 열린다. 창립 100주년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학술과 전시, 이벤트 어느 하나 빠짐없이 치과인들을 유혹하는 구성이다. 국내외 연자 67명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에서는 ▲사랑니 발치, ▲MRONJ,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소아수면치료 등 실질적인 주제들로 총 44개 강연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공동강연에선 업계를 대표하는 창업자 4인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입장에서 임플란트의 미래를 설파할 예정이어서 특히 주목된다.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인 만큼 히스트로 월과 함께 서울지부 100년의 역사를 정리하는 강연도 예정돼 있다. 김진만 학술본부장은 "서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67명의 연자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망라한 강연꾸러미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특히 미래와 관련해선 AI 등 미래 기술뿐만 아니라 우리 개원가가 어떻게 미래치과를 맞이 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 강연도 있을 예정"이라면서 많은 수강을 당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주최한 ‘2025 경치 회원친선 가족체전’이 지난 25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가족과 함께 도심 속 잔디밭으로 떠나는 봄나들이’를 콘셉트로 열린 이번 행사엔 경치 회원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을 만끽하며 하루를 보냈다. 행사장은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와 바이킹, 간식으로 가득 찬 먹거리존, 가족 간 팀워크를 확인케 한 명랑운동회, 미니보물찾기 등으로 활기를 더했다. 특히 ‘어린이 댄스경연’과 ‘스타킹(장기자랑)’ 순서에는 6팀이 참가해 끼와 재치를 뽐냈고, 관중석에서는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경품 행사도 두 차례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개회식과 폐회식 때 각각 진행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애플워치, 삼성전자 가전제품, 커피머신,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줘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것. 당첨되지 않은 참가자에게도 소정의 증정품이 제공됐다. 전성원 회장은 “맑은 날씨 속에 많은 회원과 가족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껏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치는 다음달 12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가 주최한 제22회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18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치과인들의 친목을 넘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돼 총 195만 원의 성금을 모으며 의미를 더했다. 올해 대회에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을 비롯해 영남권 5개 지부 임원, 유관단체 및 치과업계 대표, 회원 등 총 27조 107명이 참가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경기 방식은 개인전과 구‧군 치과의사회 간 대항전으로 나뉘어 치러졌는데, 개인전 우승은 차재헌 회원이, 구‧군 대항전 우승은 동래구치과의사회가 차지했다. 특히 동래구분회는 3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며 저력을 과시했다. 대회 후에는 테너 양승협과 소프라노 왕기헌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시상식과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의 성격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자선 취지였다. 참가자들의 기부금과 멀리건 판매 수익, 김기원 회장의 버디당 1만원 특별 후원금이 더해져 총 195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 성금은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이웃들의 치과진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김기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31대
대구지역 보건의료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지역 공약 발표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연구원 설립은 국민 구강 건강과 치의학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국가적 과제인 만큼, 정치적 이해관계에 휘둘려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치과기공사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대구경북치과의료기기산업회 등 8개 단체는 22일 공동성명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특정 지역 공약으로 명시한 것은 그 설립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국립기관 설립 논의가 선심성 공약의 도구로 전락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현재 보건복지부가 타당성 조사와 입지 분석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는 점을 들어, “결과도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특정 지역을 공약으로 내건 것은 정책 결정 과정을 무력화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단체들은 ▲정치권은 과학적 평가를 기반으로 한 입지 논의를 존중하고, ▲보건복지부는 용역 결과에 따라 공정한 선정 절차를 마련하며, ▲대구시는 조직을 재정비해 실질적인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대통령 후보는 국가기관 설립을 지역 표심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지난 13일 경치회관 5층 대강당에서 ‘구인난에 흔들리지 않는 치과 시스템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경치 회원 등 1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치과 보조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세미나는 김준수 치무이사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윤선희 원장(현미경치과)의 ‘1인 치과 셀프 점검표’,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 ‘치과 자동화’,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외부 인력 활용’ 등 3개의 강연으로 진행됐는데, 연자들은 각자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보조인력 문제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에선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BHL, 노바케어, 리뉴메디칼, 세움메디칼, 신원덴탈, 케이널스 등 6개 치과기자재업체도 전시부스를 열어 세미나를 후원했다. 행사를 마치며 전성원 회장은 “치과계에서 오랫동안 논의돼 온 보조인력 문제에 대해 이번 세미나가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선장 부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오는 9월 13~14일 열릴 GAMEX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가 주최하는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억4,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마련돼 치과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최근 제6차 실무위원회를 열고 경품 내역을 최종 확정했다. 본 학술대회 기간 중 추첨을 통해 제공되는 경품 규모는 약 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8,000만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여기에 5월 31일 얼리버드 이벤트 경품(4,000만원 상당)까지 더해지면서 참가자 대상 혜택이 한층 강화됐다. 5월 31일(토)에는 대상 경품으로 2,000만원 상당의 골드바가 준비되며, ▲3D프린터 DIO PROBO Z(1,650만원) ▲세라젬 MASTER V9(660만원) ▲유니트체어 Bright Alone 2(660만원) ▲핸드피스 멸균기 Myster Mini(550만원) 등 총 8,2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6월 1일(일)에는 대상 경품으로 4,400만원 상당의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추첨을 통해 주인을 찾는다. 그 외에도 ▲3D프린터 DIO 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