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면 다양한 책들이 눈에 띕니다. 동화책부터 자기계발서, 소설까지 다양한 장르들이 눈에 띄는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TV 드라마나 영화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홍보가 되거나 소품으로 사용된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죠. 물론 매체를 통해 책이 알려지고 읽힌다면 독서라는 큰 흐름에서는 좋은 영향이 되겠지만, 그에 반해 몇몇 책들이 과도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지양되야 합니다.하지만 이러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20세기에 쓰여진 또다른 인문학 고전이라고 불릴만한 책 한권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습니다. 바로 총, 균, 쇠입니다.우선 저자에 대한 소개를 짤막하게 옮겨볼까합니다.제레드 다이아몬드,재레드 다이아몬드는 해박한 인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작가이며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이자 문명연구가이다. 1937년 미국에서 출생했으며, 캠브리지 대학에서 생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대(UCLA) 의과대학에서 생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64년부터 뉴기니를 주 무대로 조류생태학을 연구하고 있는 조류학자다. 생리학으로 과학 인생을 시작한 그는 조류학, 진화생물학, 생물지리학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갔으며, 라틴어, 그리스어,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신간이라고 할 수 없지만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는 책인 Paint It Rock입니다.전작인 Jazz It Up에서 재즈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지만 나름의 통찰력을 통해 보여주었던 남무성작가가 락에 관해 펴낸 책입니다. 미국의 락앤롤 (Rock Roll)의 태동부터 2000년대의 락까지를 다루면서 락스타들의 에피소드와 전반적인 락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비틀즈, 레드 제플린, 밥 딜런, 롤링 스톤즈와 같은 락스타들의 이야기를 만화와 유머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나가지만 너무 가볍게 끌고 가지도 않습니다. 락의 근원에 대해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통해 접근하고 락이 오늘날과 같은 위상을 지니게 된 역학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으로 다루어졌다면 매우 지루하고 따분했겠지만 만화로 그려져 꽤나 쉽게 이해된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이처럼 가벼운 유머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남무성한국 최초의 재즈 전문 월간지 몽크뭉크(현 MM JAZZ)를 창간하여 발행인 겸 편집인을 역임하였으며 (1997년 11월~1999년 2월) 이후 재즈 전문 월간지 두밥(Doobop)에서 편집인을 지냈다. (1999년 3월~2001년 1월). 당시 한국의 재
최근 TV나 유튜브등의 영상매체를 접하신 분이라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흐르는 광고를 보셨을 것 입니다. 10위부터 1위까지의 유럽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 광고는 대한항공에서 진행했던 광고인데요, 꽤나 잘만든 광고로 많은 시청자와 업계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매체 마케팅의 일환으로 작가 정여울과 함께 유럽 여행서적을 출간했습니다. 바로 제목은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 꿈만 꾸어도 좋다, 당장 떠나도 좋다.입니다.오늘 우연히 서점에서 이 책을 봤는데요, 잠시나마 현실에서 벗어나 유럽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게 했습니다. 정여울 작가의 아름다운 글과 33만 유럽 여행자가 뽑은 진실된 여행 명소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빠져들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은 책에 대한 긴 설명보다는 영상을 통해 이 아름다운 명소들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제목처럼 당장 떠나긴 힘들겠지만, 꿈 꾸는 것은 누구에게나 가능하겠죠?
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웹툰 하나가 있습니다. 만화책 단행본에 비해 손맛이 아쉬워서 웹툰은 즐겨보지 않지만 저도 이 웹툰 만큼은 챙겨보는데요, 바로 하이브(Hive)입니다.웹툰의 간단한 이야기는 이렇습니다.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상의 생물종에게는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변화가 일어난다. 식물과 곤충의 생장이 과도하게 빨라지고, 그로인해 개체의 크기까지 늘어난다. 결국 인간을 위협할만한 크기까지 성장한 곤충들은 지구의 주인인 인간들을 공격하고 지구를 자신들의 터전으로 바꿔나간다.이러한 과학적 픽션을 바탕으로 하고있는 하이브는 평범한 회사원이 곤충의 공격이후 생존해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요즘 웹툰에는 새로운 형식이 등장했는데요, 바로 스마트 툰입니다. 기존의 웹툰이 PC를 이용한 인터넷상에서의 감상을 기본으로했다면, 스마트툰은 스마트폰을 위한 웹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만화의 컷들이 넘어가고, 컷이 넘어가는 방식 또한 작품의 흐름과 연출에따라 다르게 보여집니다.하이브 또한 이러한 스마트툰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연재중인데요, 아직 7화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상당한 몰입감을 지니고 있는 작품으로
오늘은 임상서적 한 권을 소개합니다. 바로 조준영, 김병옥 교수의 'Instruments Instrumentation'. 간단하지만 명확한 도해를 통해 치주건강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그리고 정상적인 치은과 염증성 치은의 판별, 치석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기구 선택 및 사용법, 도해로 보는 치위생사를 위한 치주기구사용법 등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다음은 저자의 인사말 중에서 발췌.■ 현재의 우리 사회는 평균 수명의 연장에 따른 '잘 사는 일' 즉 '삶의 질'이 사회, 문화적인 화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하여 65세에서 74세 인구의 현존 영구치 수를 조사한 일련의 연구(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1995, 2000, 2003, 2006; 국민건강영양조사: 2009)를 보면 자연치아수가 16.9개에서 약 19개로 매년 점진적인 증가추세에 있으며, 치주질환 유병율과 치근우식증이 증가 추세(국민건강영양조사: 2009)에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여기에 덧붙여서, 자기치아보존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재생술식의 한 방법으로 골 결손부에 환자 본인의 발치된 치아를 이용하여 제작된 자가치아 골이식술이 여러 병원에서 시술되고 있습니다.이렇게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철학자 강신주의 강신주의 감정수업입니다.어느샌가 트위터를 비롯한 SNS가 대중들에게 확산되면서 학생이나 학문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만 저명했던 몇몇 학자들이 대중들에게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방송의 힘도 컸는데요, 대표적으로는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 시대의 논객 진중권 교수등이 있죠. 오늘 소개해드릴 강신주 교수또한 그러한 사람중 한명입니다.강신주 교수의 신간 강신주의 감정수업은 인문학자 스피노자가 정의한 인간의 48감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칫 어려워질 수 있는 내용이지만 문학, 명화, 실증적 조언까지 독자를 배려한 그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책소개와 저자 소개를 함께 담아봤습니다.철학자 강신주가 읽어주는 욕망의 인문학. 17세기 철학자 스피노자와 그의 저서 에티카는 철학사에서 많은 논란과 동시에 흠모의 대상이다. 이성 중심의 서양 철학 전통에서 ‘감정의 철학자’로 불리게 되는 혁명적인 사상가이기 때문이다. 철학자 강신주 박사는 스피노자가 정의한 48가지 감정을 우리의 현실에 비추어 하나하나 세심하게 설명해 준다.대중과의 소통을 소중히 여기는 철학자 강신주는 자아를 잃고 방황하는
안녕하세요. 요즘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면 의외의 책이 한권있습니다. 이 책은 대부분의 서점과 인터넷 서점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신기하게도 동화책입니다. 바로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죠.배그램 이바툴린의 아름다운 그림과 케이트 디카밀로의 글로 이루어진 이 아름다운 동화책은 동화책 분야에서는 매우 권위있는 상인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뉴베리 메달의 수상자인 케이트 디카밀로의 작품인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은 2006년에 출간된 작품입니다.왜 이작품이 갑작스럽게 베스트셀러에 오른것일까요?바로 SBS에서 방영중인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노출되었기때문입니다. 드라마에서도 이 동화의 이야기는 주인공들의 운명과 연결되는 복선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이처럼, 오늘날의 매체들의 파급력은 다른 매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데요, 그러한 영향력을 넘어서서 이 동화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수상작. 몸과 마음이 모두 차가운 도자기 토끼 인형, 에드워드 툴레인이 여행을 통해 사랑만 받고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던 교만한 삶에서 벗어나 진정 누군가를 사랑하고 남의 말에 귀 기울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만화 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창천항로입니다.창천항로는 일본에서 1994년부터 2005년까지 '모닝'에 연재된 작품으로 현재 한국에는 36권까지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완결을 맺었습니다. 스토리 작가로는 재일교포인 이학인이, 그림작가로는 왕흔태가 참여한 작품입니다. 진수의 '삼국지'외의 작품은 모두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와 같은 문학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국내에도 이문열의 삼국지, 황석영의 삼국지 등 수준급 작가들이 엮어낸 삼국지가 있지만, 정통 역사서가 아닌 엄연한 문학작품으로 분류해야 합니다. 물론 오랜 연구기간과 철저한 고증을 통해 사실과 가까운 삼국지를 구현하려는 노력들이 있었지만, 이는 원전으로 꼽히는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의 참된 재미를 벗어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만화, 창천항로 또한 삼국시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만화가 가지는 가장 큰 특이점을 주인공을 조조로 내세운데 있죠.삼국지에 정통한 사람이라면 입을 모아서 말합니다. 삼국지의 전반부 주인공은 조조, 후반부 주인공은 제갈 량이라고. 물론 이 말에는 큰 이견이 없습니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는 한(漢)나라의 정통성을 위해 극상의 주인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내일입니다.기욤 뮈소. 발음하기도 정말 어려운 작가죠. 사실 대중에게 그렇게 널리 알려진 작가라고 말씀드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기욤 뮈소라는 어려운 이름의 작가, 여성들에게는 절대적 지지를 받고있습니다. 1974년생의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랑을 다뤘습니다.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하고 있지만, 작품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섞기도 하고, 범죄 스릴러를 접목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시간 여행, 종이 인간과 같은 동화적인 이야기를 넣기도 하였죠. 이처럼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기욤 뮈소의 능력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라는 장르를 만나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엇갈린 시간 속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이 마주한 사랑과 배반 그 안에 담긴 놀라운 비밀!기욤 뮈소의 변신을 엿볼 수 있는 소설 『내일』. 로맨스의 강자였던 저자가 이번 소설에서는 스릴러를 선보인다. 프랑스 언론들이 무결점 스릴러라는 찬사를 보낸 작품으로 저자의 새로운 시도와 그를 위한 노력의 흔적까지 오롯이 담겨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만의 로맨틱 코미디 방식의 감각적인 글쓰기와 함께 알프레드 히치콕 스타일을 담은 이 작품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운 겨울, 이불 속에서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 한권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바로 인문학으로 기독교 이미지 읽기 입니다.제목이 생각보다 딱딱해보이죠. 하지만 책의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서양 미술사의 회화 및 조형, 건축물등의 작품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는 한편의 강의 같습니다. 먼저 저자 오근재는 홍익대학교에서 미대 교수를 역임했고, 여러 디자인관련 단체에서 중역이었습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에서 특별초빙교수로 있다고합니다. 저자의 이야기는 다소 어려울수 있는 인문학에 대한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처럼 대중들을 위해 강의하는 듯한 책의 내용은 흥미롭습니다.오늘날 서양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큰 뼈대는 그리스 신화와 기독교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 기독교는 로마 이후로, 유럽을 중심으로한 서구문화에서 중요한 정신적 자양분이 되었죠. 그때문에 기독교의 정신, 이야기가 그 시대의 예술작품에 반영이 되어있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 일지도 모릅니다. 저자는 이처럼 예술작품에 담겨져있는 기독교문화를 인문학과 연결지어 설명하려 합니다. 라깡, 구조주의, 프로이트, 발터 벤야민 등 19세기에서 20세기까지의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