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 당선인에게 ‘의료인 1인 1개소 의료기관 개설’을 엄정하게 집행해 국민들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불법의료기관을 철저하게 감시‧감독해줄 것을 요청했다. 치협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모든 치과의사들을 비롯한 치과인들의 마음을 모아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하고 “치과인들이 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국립치의학 연구원 설립 ▲보건의료정책관 수준의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 등을 통해 대국민 구강보건 증진은 물론, 치과의료의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치협은 “박 당선인께서 선거과정에서 약속한대로 대통령에 취임해 통합과 약속의 리더십으로 국민을 섬겨줄 것을 희망한다”며 “우리나라 첫 여성대통령으로서 그동안 보여 왔던 올곧은 가치관과 경륜, 세계를 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세대통합과 이념통합 등을 임기 내 이뤄 역사에 남는 성공한 대통령이 돼 달라”고 전했다.
영화 가위손, 크리스마스 악몽 등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영화감독 팀 버튼이 만든특별한 작품들을 안방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바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 전’이 2012년 12월 12일(수)부터 2013년 4월 14일(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3층에서 열리는 것.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서울시립미술관, 현대카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팀 버튼 감독이 어린 시절에 그린 습작부터 회화, 데생, 사진, 영화제작을 위해 만든 캐릭터 모형 및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보관해 온 작품까지 총 8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당초 2012년 파리 전시를 끝으로 종료되기로 했으나, 남다른 실험성, 독창성, 그리고 창의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전시를 꼭 한국에서 선보이고 싶다는 현대카드의 설득으로 전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서울 전시가 열리게됐다.관람 시간은 화-금 오전10시~오후8시 및 주말, 공휴일 오전 10시~오후7시며,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2012년 치과계를 빛낸 주인공들이 선정됐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는 지난 12월 18일 2012 회계년도 제8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12 올해의 치과인상’과 ‘대한치과의사협회지 발간 60주년 최다 논문 게재 수상자’로 각각 박정숙 수녀와 김규문 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치협에 따르면 올해의 치과인으로 선정된 박정숙 수녀(사진)는 치과대학 졸업 후 치과의사와 수녀로서 일생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현재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사랑의집’을 만들어 노인들, 버림받은 이들, 장애인들을 받아들여 재활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치협 선정위원회는 “총 12명의 후보가 1차와 2차로 나눠서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추천한 박정숙 수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치협은 협회지 발행 60주년을 맞아 그동안 152회에 걸쳐 논문을 게재하는 등 협회지 발전에 큰 공헌을 해 온 김규문 치과의사를 최다 논문 게재 수상자로 선정했다. 치협은 1952년 3월 의료법에 의한 당시 보건사회부로 부터 법인설립인가를 받은 후 2012년 현재까지 51권 제1호, 통권 524 및 발표논문 6,750여 분량에
"철공소에서 일하세요?"한 치과의사가 안과에서 들은 말이다.지난 17일 @Dentist_b**이라는 아이디의 한 치과의사가 올린 경험담이 화제다.눈이 불편해서 안과에서 갔더니 철공소 일을 하냐는 소리를 들은 것.이유인즉슨 안구 표면에 온갖 금속 파편들이 박혀있던 탓이다.이 치과의사는 짧은 경험담을 통해 "치과 일, 생각보다 참 힘들죠"라고 직업적 애환을 토로했다.이에 누리꾼들은 "치과 진료에서 이뤄지는 작업 내용이 확 와 닿는다"다며 치과의사만이 겪을 수 있는 차별화(?)된 고충에 신기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덕영, 이하 강릉원치대)의 ‘NiTi rotary file’을 이용한 근관성형 및 3차원적 근관충전 실습이 올해로 8년째에 접어들었다. 지난 2005년 국내 치과대학 최초로 학부생을 대상으로 NiTi file을 이용한 근관성형실습을 실시한 강릉원주치대는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본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 근관치료학 실습시간에 NiTi rotary file을 이용한 근관성형 및 충전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습은 덴츠플라이 코리아로부터 실습재료를 후원받아 이뤄졌으며, NiTi hand file과 NiTi rotary file을 사용해 근관을 형성하고 두 방법의 결과를 비교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에피덴트에서 제공한 Endo@pex를 이용, Continuous wave of Compaction 방법을 통한 3차원적인 근관충전 실습도 병행됐다. 강릉원주치대 관계자는 “학부생을 위한 근관형성용 전동엔진을 완비하는 등 수년간의 실습장비 현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임상실습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근관성형기구의 주류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NiTi file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학부과정에서 미리 쌓아 졸업 후 임상에서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가 주최한 ‘2012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가 지난 9일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총 36개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개원에 관심이 많은 참관자들을 위한 제품 구매상담 및 컨퍼런스가 실시돼 큰 관심을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이 주최한 ‘제10회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1000여 명이 넘게 참석한 이번 학술강연회에서는 교정과 임플란트, 치주와 보존 등 4개 세션에서 총 14개 강연이 다양하게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대전 플랜트치과(대표원장 홍찬의)가 후원하는 제6회 소방가족 한마음 음악회가 9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개최됐다. 대전광역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 이하 소방본부) 주최, 제5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중부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김동문 교수가 지휘하는 팝스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아이돌 그룹 등 초대가수와 클래식 및 성악 등 다양한 음악이 선보였다. 일반시민 등 누구나 무료로 입장한 이번 음악회에는 특히 김인홍 대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1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음악회에 함께, 소방본부는 오는 13일 각 소방서에서 소방의 날 기념식과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입업체 GMP 현지실사 제도변경과 관련해 중소치과재료업체들을 위한 심포지엄이 12월 7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공학연구소(소장 김광만, 이하 치과생체재료연구소)가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김한술, 치과기재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은 새 제도에 대한 방향제시와 제조업체들이 치과재료 개발 시 고려해야 하는 GMP 구성요소 등 수입·제조 업체들에게 필요한 GMP 교육과 정책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치과재료의 GMP 정책방향(식품의약품안전청 정재호 사무관) ▲치과재료의 국내 GMP 및 사후관리(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영철 책임연구원) ▲치과재료의 국외 GMP 및 사후관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신상섭센터장) 등이다. 한편, 치과생체재료연구소는 2010년 9월 치과기재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