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 사진)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인정의제도와 관련해 지난 16일 첫 공식 일정을 실시했다. 행사가 열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는 회원 60여명이 참석하는 등 그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2013년도 대한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집담회-제1회 인정의자격취득을 위한 특별교육’에는 ▲‘심미사진 찍기’(염문섭 원장) ▲‘보철을 위한 교정치료’(백철호 원장) ▲‘복합레진을 이용한 심미수복’(황성욱 원장) ▲‘전치부 심미보철’(이동환 교수) 등 총 4개의 강좌가 마련돼 회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집담회에 앞서 정문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 일본 심미치과학회에도 회원수에 비해 인정의는 극소수”라고 설명하면서 “심미치과학회의 인정의 제도는 결코 회원들에게 부담을 주거나 학회를 위한 것이 아니니 부디 회원들 자신을 위한 제도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제도와 관련한 각종 사항은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게 문의하면 유권해석을 해주도록 하는 등 회원들의 권익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집담회에서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강의에 임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여럿 눈에 띄는 등 ‘스마트’한 풍경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열린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학회원들이 카드를 반납하며 출석 체크를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회원과 비회원을 포함해 총 170여명이 참석해 그 어느 때보다 성황을 이뤘다.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인 ‘IAPD2013Seoul’(The 24th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aediatric Dentistry)가 3달 앞으로 다가왔다. ‘New Visions for Paediatric Dentistry'(소아치과의 새로운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대회는 치과계 임상 분야 분과학회 중 처음으로 유치한 세계대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IAPD2013Seoul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호, 이하 조직위)가 추산한 이번 대회 참가규모는 2월 말 기준으로 62개국에서 국내외 2000명 정도. 현재까지 국내에서 등록한 초록만 600편 정도다. 주요 학술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기조강연 2개 세션, 심포지엄 6개 세션, 초청강연 14개 세션, Lunch Learn 4개 세션, Pre-Congress 5개 세션 등이며, 일반 연제 발표는 구연 158편, 포스터 633편이 있을 예정이다. 초청연자는 총 84명으로 국내 16명, 국외 68명이다. 발표되는 논문은 국내 251편, 국회 540편으로 총 791편. 논문 발표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 구강병리과‧구강악안면외과‧구강악안면방사선과 3과가 오는 20일(수)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치과대학 6층 세미나실에서 ‘임상구강병리토론회’를 가진다.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회장 황의환, 사진)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방사선학교실이 주관하는 제45차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총 3부로 이뤄져 있으며, 제1부 증레보고 및 연구논문, 제2부 연구논문, 제3부 특별강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강연에는 백상현 교수(순천향대 의대) ‘우리나라 영상장비의 품질관리 현황’과 최용석 교수(경희대치대)의 ‘콘빔형전산화단층영상 검사에서 선량 관리 및 측정법’이 마련돼 있다. 보수교육 4점. 학술대회가 끝나고 오후 5시 부터는 신인학술상 시상 및 정기총회가 진행된다.
덴틴 창간과 함께 고정 필진으로참여하고 있는권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 ‘소아치과 이야기’가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남순현) 홈페이지 회원전용게시판에 게시됐다. 권훈 원장은 소아치과 수련의로서 현장 일선에서 경험한 생생한 노하우를 일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치과전문지 덴틴을 통해 공개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아치과 관련 세미나에서도 강연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권 훈 원장의 칼럼은 지난 12일부터 학회 회원전용 게시판에 게시되고 있다. 이로써 덴틴 독자들은 물론이고 소아치과학회원들도 재밌고 유익한 내용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if !supportEmptyParas]--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지난 2월 18(월) 오전 8:30 병원 7층 강당에서 인턴, 레지던트 및 통합진료과 수련의 등 총74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예배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 조규성 치과대학병원장은 “그 동안 병원에서 열심히 진료와 교육에 참여한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치과대학병원을 떠나서도 자긍심을 갖고 환자진료에 보람을 갖는 치과의사가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 2013년 새내기 전공의들이 신고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수련에 들어간다.연세치대병원은 지난 달 13(수)일부터 3일 간 신규 인턴 치과의사 및 통합진료과 수련의 1년차 등 총 51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의무기록 및 EMR교육, 진단서 작성 방법, 감염관리, 외국인 환자 응대, 약 처방 오류예방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연세치대병원은 매년 이러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신입 전공의들이 병원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CS교육과 고객 불만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함으로써 대환자만족도에 관심을 쏟을 수 있도록 CS마인드 함양에 신경 쓰고 있다. 조규성 치과대학병원장은 이번 교육에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전하고, “학생이 아닌 치과의사로서 병원생활에 잘 적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명진)가 편찬, 기존판에서 최신 트렌드가 대폭 반영된 ‘구강악안면외과학 교과서 3판’이 출간됐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지침서로 평가받고 있는 이번 교과서 3판에서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심미와 미용 수술에 대한 내용이 추가됐다. 아울러 수면무호흡증과 고령화 사회에 대한 노인환자에 대한 처치 및 관리 부분 등이 추가됐다. 가격은 권당 14만 원으로, 도서출판 의치학사에서 발행됐다. 목차제1장 구강악안면외과학의 발전과 현황제2장 구강악안면외과의 기본적 처치제3장 발치학제4장 감염학제5장 상악동 질환 및 처치제6장 악안면 외상학제7장 보철을 위한 외과적 처치제8장 골유착성 임플란트 식립술제9장 구강악안면 영역의 낭과 양성병소제10장 구강악안면 악성종양학제11장 타액선 질환제12장 턱관절장애제13장 악안면 통증과 신경질환제14장 구순구개열제15장 두개악안면 기형제16장 악안면미용외과제17장 악안면 재건학제18장 입원환자 관리와 응급처치 편찬: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발행: 도서출판 의치학사판형: 국배판 / 906페이지 / hard cover정가: 140,000원 구입문의: 02-2635-3
“현재 우리는 전환점에 놓여 있습니다. 암과의 전쟁에서 시작의 끝과 끝의 시작을 맞고 있죠. 몇 년 안에 큰 예측치로 모든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게 아닙니다. 그렇다기보다는 우리가 처음으로 암을 충분히 이해하게 된 것입니다.”(피터 레어드 남가주대 후성 유전체센터 소장, KBS 스페셜 ‘암의 천적, 킬러바이러스’ 중에서) 암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치료하려는 시도가 시작된 지 40년이 지난 지금, ‘암과의 전쟁’에서 얻은 수확은 ‘암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라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비록 40년이 걸린 암과의 전쟁 제 1라운드는 실패로 끝났지만, 암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발견은 제 2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시작의 한 가운데는 항암바이러스 치료법이 있다. 지난 10일(일) 방영된 KBS 스페셜 ‘암의 천적, 킬러바이러스’에서는 치과의사 출신인 부산대학교 황태호 박사팀을 중심으로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집중 조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방송에서는 황 교수팀이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항암바이러스 연구결과가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무한 증식하는 암을 역시 더 빠른 속도로 무한 증식하는 바이러스를 통해 잡는 항암바이러스 치료법은 치료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