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 오는 21일 10시부터 12시까지 한양대학교 제1, 2공학관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들은 30분 전인 9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1차시험 합격자는 오는 24일 10시 홈페이지(http://www.kda-exam.or.kr)를 통해 발표하며, 1차 시험 합격자 및 면제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시험은 8월 4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13일 10시에 있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치협 수련고시국(02-2024-9155)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주최 제3회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식이 오는 19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원래 기념일은 7월 21일이지만, 일요일이어서 이틀 앞당겨 행사를 갖게 된 것. '건강한 미소의 얼굴, 구강악안면외과가 함께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될 이날 기념식에선 권경환 홍보이사의 기념일 경과보고에 이어 이강운 전 치협 법제이사가 '보톡스 소송 승리의 이면'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전문의 좌담회에선 '실 리프팅'(이진규 원장), '양악수술을 안전하게'(강영호 원장), '아름다운 턱선을 가지고 싶으세요?'(서백건 원장), '얼굴의 윤곽과 입체감을 살려주는 방법:광대뼈수술'(이주민 원장), '내 얼굴을 위한 슬리밍 동안 보톡스'(홍성옥 교수), '비대칭 얼굴과 턱수술'(한세진 교수)을 주제로 얘기를 나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춘희 회장이 지난달 19일 세종호텔에서 취임식을 겸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3월 9일 같은 장소에서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은 지 딱 103일 만이다. 그동안 회무를 안한 건 아니지만, 법률적인 권한 행사엔 한계가 있었다. 이유는 직무대행 체제를 종결하는 문제가 남아 있었기 때문. 과정도 무척 복잡해서, 먼저 수원지방법원에서 문경숙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 결정을 취소시켜야 했는데, 여기에만 두달 이상이 소요됐다. 이후 등기소에서 관할 동대문등기소로 직무대행자 말소등기촉탁서를 발송했고, 이 촉탁서가 도달한 5월 24일에서야 치위협은 새 회장의 등기를 완료할 수 있었다. 한번 꼬인 매듭을 푸는데에 얼마만한 과외의 노력이 필요해지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시간이었다. 임춘희 회장으로선 그러므로 취임식이란 이름으로 기자들과 마주 앉은 이날이 무척 감개무량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그는 마이크 앞에서 몇번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40년을 잘 살아왔지만 단 1년이 문제였다'거나, '믿고 도와주고 기다려준 많은 분들'을 언급한 이후에는 장내에 긴 침묵이 이어지기도 했다. 임원들을 소개하는 순서에선 박정란 부회장
김철수 협회장과 약사회 김대업 회장, 간호사협회 신경림 회장이 지난 8일 단식 7일째를 맞은 최대집 의사협회장을 방문, 위로했다. 김철수 협회장 등 단체장들은 이날 최 회장이 단식을 결행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들에 공감하면서도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한 만큼 단식을 중단하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하는 한편 정부에 대해서도 ▲보건의료공급자들의 수가 정상화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는 보건의료전달체계 재확립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의 법에 따른 이행 및 확대 등 최 회장의 합리적 제안들을 즉각 수용, 반영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날 최대집 회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개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단체들이 공동으로 노력하자"며, 세 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대집 회장은 그러나 지난 9일 건강악화로 중앙대병원에 이송돼 현재는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단식을 이어받은 상태이다. 최 회장은 문재인 케어에 반발해 "국민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어야 한다"며 9, 10월 총 파업을 선언한 후 지난 2일부터 단식에 돌입했었다.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가 지난 4일 원광보건대학교 WM컨벤션센터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현옥 회장(원광보건대학교)은 "이번 하계연수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전문직 치과위생사의 방향성과 치위생학과 교육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전략을 세우는데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회원들에게도 교수협의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제17대 교수협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당부했다. 첫 세션은 연구과제 발표로, 이정화 교수(동의대)가 '미래의 치과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치위생학과 교육 및 치과위생사의 직무변화에 관한 연구'를, 김창희 교수(충청대)가 '한국형 전문치과위생사제도 도입에 대한 제안'을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초청특강에선 질문배움연구소 김혜경 대표가 '하브루타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한국직무능력개발원 홍웅식 원장이 'MBA에서도 배울 수 없는 소통과 교수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 세션은 강부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위원장(동남보건대)가 '2019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의 동향'에 대해 강연함으로써 참가 교수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이번
제6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에 구영 교수(치주과 사진)가 임명됐다. 구영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의 추천으로 교육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지난 8일 대통령의 최종 제가를 얻었다. 구영 병원장은 1960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마친 다음 1996년부터 모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치의학대학원 학생부학장, 서울대 학생처 부처장 등을 역임했다. 학회활동도 열심이어서 현재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및 대한치주과학회 등 3개 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7월 12일부터 3년이다. 취임식은 오는 22일(월) 오후 5시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신흥이 Hu-Friedy 그레이시 큐렛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는 Dr. Grace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레이시 큐렛은 1940년대 ‘클레이튼 그레이시 박사(Dr. Clayton Gracey)’가 고안한 디자인을 Hu-Friedy社가 함께 개발한 큐렛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버전의 큐렛이 개발되면서 전 세계 많은 임상가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큐렛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 선보이는 그레이시 큐렛 제품은 EverEdge 2.0 Technology로 제작되어 Hu-Friedy의 오랜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신기술이 집약된 큐렛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verEdge 2.0 Technology는 내구성이 강화된 스테인레스 스틸을 3단계의 열처리 과정과 미세연마술을 통해 현존하는 가장 날카로운 큐렛 블레이드를 제작하는 Hu-Friedy社만의 신기술이다. 프로모션은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품목은 Hu-Friedy EverEdge2.0 그레이시 큐렛과 스케일러 등 총 11개 품목이며, 큐렛 6개를 4개 가격으로, 10개를 6개 가격으로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참고] 4+2 = 384,000원→ 256,000원, 6+4 = 640,000원 →38
경희대학교 치과교정학교실 김수정 교수<사진>가 지난달 21-23일 미국 보스턴 터프츠 치과대학(Tufts University)에서 진행된 Pediatric Dental Sleep Medicine의 미니 레지던시 과정에서 메인 연자 및 인스트럭터로 활약했다. 이번 과정에서 김수정 교수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을 포함하는 수면장애호흡 (Sleep disordered breathing) 질환의 기본 개념부터 진단 및 다양한 치료 과정에 대해 하버드대학 소아수면내과 Umakanth Katwa 교수와 스탠퍼드 수면센터 Stanley Yung Liu 교수, 퍼시픽 치과대학의 Audrey Yoon 외래교수, 터프츠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 Correa Leopoldo 교수와 함께, 세계 10여개 국에서 참석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치과의사, 특히 치과교정과 의사의 확대된 역할을 강조하며, 업그레이드 된 최신 지견과 다양한 임상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수면장애호흡 환자의 교정학적 진단 및 치료 임상 프로토콜’을 제시함으로써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Pediatric orthodontic protocol for sleep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디지털 제품군이 지난달 21~23일까지 사흘 간 대구 EXCO에서 열린 2019 DIDEX(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컴퓨터 가이드 서저리 OneGuide는 임플란트 시술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시술 후의 예후도 좋아 많은 원장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오스템은 지난해 4월과 7월 상악동 전용 OneCAS KIT와 좁은 골폭과 치간 간격에 사용가능한 OneMS KIT를 각각 출시하면서 OneGuide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디지털 부스에서 OneGuide를 접한 참가자들은 "과거 많은 가이드들이 흔들리고, 계획하지 않은 위치에 임플란트가 식립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면서 "OneGuide의 라인업이 구축되면서 그 동안 천공 때문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상악동, 골폭이 좁은 치아들도 안전하고 쉽게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된 것 같다"고 호평했다. 또 오스템에서 출시한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 4x도 인기였는데, 다른 밀링머신들 대비 정밀도를 한층 높이고, 작업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빠른 보철 제작이 가능케 한 것이 큰 장점이다. 또, 보철물 결과의 오차폭이 매우 낮고, 다양한
서울대치과병원이 최근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의 주력 제품인 'IS-III active Short Fixture'가 사용된 논문 ‘One-Year Results of a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 of Immediately Loaded Short Implants Placed in the Lower Posterior Single Molar Using a Complete Digital Work?ow’을 발표했다. 임영준 교수(서울대학교 보철과)와 구기태 교수(서울대학교 치주과) 외 4명이 발표한 이 논문은 디지털을 활용한 IS-III active의 식립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비교군(Control Group)엔 IS-III active Fixture을, 대조군(Experimental Group)엔 IS-III active Short Fixture를 각각 사용했으며, Neo Navi Guide를 활용하여 IS-III active Fixture 46개를 하악 구치부에 식립을 한 뒤 4주 후에 보철 로딩 이후 경과를 보는 실험이었다. 일반적으로 Stability Dip 구간인 식립 4주 후에는 보철을 로딩하기에 적합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