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주최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식이 지난 19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턱과 안면의 기능 및 미용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 진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회가 제정한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식은 올해가 3회째로, 김철수 협회장과 이종호 치의학회장, 임춘희 치과위생사협회장, 박영욱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장의 축사에 이어 권경환 학회 홍보이사의 경과보고, 이강운 전 치협 법제이사의 '보톡스 소송 승리의 이면: 위기와 탐욕' 강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철환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이 환자들에게 보다 밝고 건강한 미소를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전문의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면서 '윤리강령에 따라 상술보다는 따뜻한 온정의 의술로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 하길' 전체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아래는 김철환 이사장의 기념사 요약. ■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일에 즈음하여 악골과 안면부는 우리 신체의 영역에서 심미적인 노출부위이며, 의사전달의 사회성과 심리표출의 발현부위로서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역할 뿐 아니라, 구강과 턱이라는 소화기 기능을 통해 저작이라는 씹는
치협이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FDI 총회 파견 대표단을 구성했다. 대표단은 수석대표 3명, 교체대표 2명, 옵저버 2명 지원단 3명, 사무처 직원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아래는 대표단 명단. ▲수석대표 : 김철수 협회장, 김현종 · 이진균 국제이사 ▲교체대표 : 김영만 부회장, 김욱 법제이사 ▲옵저버 : 김수진 보험이사, 안형준 수련고시이사 ▲지원단 : 이상복 부회장, 이성근 치무이사, 정영복 공보이사 ▲국제기구 활동 인력 및 선거 출마자 : 이지나 전 치협 부회장, 김현종 국제이사
치협은 지난 16일 열린 정기이사회를 통해 국회 기획재정위 윤영석 의원(자유한국당)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의원의 개정법률안은 '해당 연도 수입금액 중 요양급여비용이 차지하는 비율 80% 이상에 종합소득금액 1억원 이하인 치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에 한해 적용 중인 특별세액감면 혜택을 '요양급여비용 비율 60%에 종합소득금액 2억원 이하'까지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윤 의원 등은 '의료수가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인상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해 많은 의료기관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지난해에만 총 2,470개의 의원급 의료기관이 폐업한 심평원 통계자료를 예로 든 뒤 '이번 개정안은 영세 의료기관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국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개정법률안은 기재위 자체 심사 중인데, 내용대로 확정될 경우 적지않은 치과들이 세제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치협은 현재 의과에 비해 불합리하게 적용되고 있는 치과병의원의 세법 개선을 당면 과제로 삼아, 이 부문에 회무를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조세정책연구학회에 '치과업에 적용되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오는 25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 “치과수술하면 많이 아픈가요?”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치아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관여하여 영양섭취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신체 기관이다. 이런 중요한 기능을 하는 치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적절한 치과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지만, 통증에 대한 걱정으로 미루거나 취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과마취과 감명환 교수와 함께 치과 치료와 수술은 얼마나 아프며, 수술로 인하여 생긴 통증은 어떻게 치료하는지와 올바른 진통제 사용법 등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 일시 : 2019년 7월 25일(목) 낮 12시(약 1시간 진행) ● 장소 :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 ● 강연자 : 치과마취과 감명환 교수 ● 문의 : 02)2072-1367
서울대치과병원장 이취임식이 22일(월) 오후 5시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선 전임 허성주 병원장의 이임사와 신임 구영 병원장의 취임사에 이어 상징물 및 기념품을 전달하는 순서도 갖는다. 이어 전, 현 두 병원장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한 후 함께 리셉션을 가질 예정이다.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사진>이 지난 18일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을 단일 체제로 개편한 경희대학교의료원의 초대 원장에 임명됐다. 김 의료원장은 경희대치과병원 등 산하 7개 병원을 단일 의료원 체제하에 유기적으로 통합,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기택 의료원장은 “경희대학교의료원 산하 7개 병원의 책임경영체제를 통해 각 병원의 장점을 수용함으로써 진료, 연구, 교육부문의 성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료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1년 경희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로 임용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척추센터장, 정형외과장, 기획진료부원장, 협진진료처장, 병원장을 역임했다.
■ 병원장 구영 교수(치주과) ▲치의생명과학연구원장 이인복 교수(치과보존과) ▲대외협력실장 신터전 교수(소아치과)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장 박희경 교수(구강내과) ▲미래발전추진단장 권호범 교수(치과보철과) 보직기간: 2019년 7월 12일 ~ 2021년 7월 11일
2019 대한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7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렸다. '벌어진 치아의 모든 것 - SPACE'를 주제로 선천적, 후천적 원인에 따른 공간의 문제들을 심미적, 기능적 관점에서 고찰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2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오전 세션에선 먼저 박철완 원장이 '교정이냐 수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를 주제로 교정적인 입장에서 SPACE의 문제를 다뤘고, 조상호 원장이 '정중이개의 전지적 레진 시점'을 제목으로 레진을 이용한 접근법을, 김우현 원장이 '라미네이트! 안 깨지게 하려면...'을 주제로 예지성있는 라미네이트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교합 강의로 유명한 Dr. Kerstein이 'T-scan Applications in Esthetic Dentistry'를 주제로 오전 세션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오후 세션은 치주적 관점에서 SPACE를 다룬 이동운 과장의 'space에 대한 치주적 고려사항'이 막을 열었다. 이어 장원건 원장이 '이 공간을 만든 범인을 잡아라'를 제목으로 교정적인 입장을 설명했고, 마지막으로 이양진 교수가 'Across the Universe: 전치부 splinting의 전략'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AO) 주최 'BOOT CAMP' 20기 연수회가 지난 5월 25 · 26일과 6월 29 · 30일 등 총 4회에 걸쳐 열렸다. GAO임상교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연수회에선 김남윤(김남윤치과), 김종화(미시간치과), 김중민(이웰치과), 김용수(여수 보스턴치과) 디렉터 원장과 박철완(보스턴완치과), 임형구(서울봉미치과), 정기홍(서울본치과), 최승원(서울에스치과), 허봉천(닥터허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20기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강연과 핸즈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했다. 이번 연수회에선 처음 임플란트 시술을 접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수술 전에 필요한 환자 분석, 해부학적 구조와 방사선 사진 판독, 수술 중 해야 하는 임플란트 선택의 가이드라인, 골질에 따른 드릴링 프로토콜, 연 · 경조직의 처치 그리고 술 후 진행되는 지대주의 선택, SCRP 시스템, 임플란트 보험청구 등 임플란트에 관한 모든 것을 다뤘는데, 연자들은 각 커리큘럼마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는 등 임상 노하우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4회차에 진행된 Live Surgery는 디렉터의 지도하에 직접 환자에게 시술해 볼 수 있
■ 책 소개 임플란트의 50여 년 역사 동안 골의 재생과 장기적 안정성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식재의 개발은 물론이고 환자의 골대사에 대한 기초학적 연구도 많이 있었다. 임상적으로는 이식재를 적용하는 노하우와 판막을 처치하는 방법, 봉합에 대한 고민까지 정말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덕분에 이제는 골재생에 있어 상당히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고, 임플란트 역시 이에 따라 놀랄 만한 성공률을 자랑하게 되었다. 하지만 더 이상 해결이 되지 않는 부분도 존재한다. 바로 연조직 처치이다. 얼마 전 출간된 이 시리즈의 I편인 ‘자연치아 편’에서 자연치아 주변의 연조직 처치를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바로 이러한 술기들을 임플란트에 적용하면 어떨까? 그렇게 하면 해결되지 않는 임플란트 주변의 연조직 결손들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까? 안타깝게도 그렇지는 않다. 임플란트와 자연치아가 가지는 조직학적인 차이 때문에 동일한 술기를 시행하여도 결과는 임플란트 쪽이 좋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보철적 처치가 필요해진 것이다. 기존의 많은 치주성형술 교과서에서는 수술에 관한 부분만 주로 언급이 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