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치과보험에 관한 치과의사들의 생각은 어떨까?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 이하 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ISSUE REPORT 제5호사진를 통해 이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우선 2015년 현재의 민간치과보험 현황을 짚은 다음 민간치과보험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생각을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소비자 불만과 피해사례를 함께 담은 것.정책연구소는 이 기획에서 총 21개 보험상품의 보장성과 보험료를 분석했는데, 2013년과 비교해 상품의 수는 증가했으나 보장항목이나 보험료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결론을 얻었다. 민간치과보험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생각은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했다. 이번 조사에 응한 치과의사는 모두 109명으로, 대부분 개원 10년 이상의 오피니언 리더들이었다. 이들 가운데 62%는 보험료에 비해 보장성이 협소하고, 소비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민간치과보험을 주위에 추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반면 나머지 38%는 '비급여 항목을 보장하고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는 이유로 민간치과보험을 추천했다. 또 행정, 절차상의 업무증가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9.2
(주)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 올해도 사회공헌활동 선두 기업다운 행보로 매서운 추위를 훈훈하게 달궜다. 지난 10일 구로구와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갖고 김치 300박스(1,630만원 상당) 및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것. 이날 행사에는 이성 구로구청장과 김인호 사장 그리고 네오바이오텍이 들어 있는 이스페이스 건물 각층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네오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여는 한편 직원들의 급여에서 매월 1004원씩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적립하는 '1004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사회기여 활동을 계속해 왔다. 네오 관계자는 "불황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 때일수록 이웃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회사 차원의 사회환원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과 종사자 중에는 치과위생사나 간호조무사 등 여성인력이 95% 이상이다. 이들은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한번 치과를 떠난 이후엔 다시 직장으로 돌아오기가 어려워진다. 때문에 치과위생사의 경우 면허인력이 67,877명이나 되지만 활동인력은 겨우 절반이 약간 넘는 34,896명에 불과한 수준이다. 즉, 가용인력 중 적어도 2만명 이상이 일자리를 떠난 상태라는 얘기가 된다. 치협은 이같은 유휴인력들을 다시 치과로 불러들이기 위해 고심 중이다. 이를 위해 노동고용부의 지원을 받아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적극 홍보하는가 하면 관련 단체 및 구인구직 사이트와 재취업을 위한 삼각연대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올바른 일자리 정착을 위한 포럼까지 연다. 오는 15일 치협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치과계 여성 종사인력 올바른 일자리 정착을 위한 포럼'을 통해 치협은 5년 미만에 머물고 있는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등 여성인력들의 평균 근무 년 수를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선 고용노동부가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방향과 지원제도에 관해, 노사발전재단이 치과계 시간선택제 도입 결과와 사례 및 컨설팅 방안에 대해 등에 관해 각각 설명하고
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법원이 김oo과 UD치과그룹 그리고 UD계열사에 대해 치과사업과 관련한 한 사실상의 퇴출을 선고했다. 이들에게 걸린 ▲무자격자인 김oo이 치과를 소유, 운영한 혐의 ▲UD법인이 무면허로 치과를 소유하고 운영한 혐의 ▲치과운영 장소를 관계당국에 등록하지 않은 혐의 ▲둘 이상의 치과운영에 관해 사전에 허가를 취득하지 않은 혐의 ▲'UD치과그룹' 명칭 사용에 대해 허가받지 않은 혐의 ▲UD치과그룹을 사용한 광고와 마케팅 및 기타 진술들이 거짓이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혐의 등을 모두 인정한 결과이다.따라서 이 법원은 UD의 치과관련 사업 및 광고를 전면 금지하는 한편 내년 2월 1일까지 86만7천달러(한화 10억2천만원)의 벌금을 납부할 것과 내년 3월 3일 이전에 치과관련 비즈니스를 모두 청산할 것을 명령했다. 판결문은 대체로 준엄했다. 김oo과 UD치과그룹, UD계열사가 치과운영에 있어 불공정하고 기망적인 사업행위로 캘리포니아의 관련 법률을 위반했다고 명시하고, 설립자인 김oo에 대해서도 유디치과에 대한 관리나 소유, 감독, 임대 등 모든 형태의 사업행위에서 손을 뗄 것을 명령했다. 대신 청산 기한인 내년 3월 3일 까지는 법원에서 지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오스템 최규옥 대표가 ‘5천 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전체 기업 중 대표로 선정돼 행사장 단상에 나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수상을 했다.오스템은 2005년 대만법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22개 국가에 현지법인을 설립, 직판 영업을 하고 있다. 여기에 딜러가 활동하는 국가까지 합치면 전세계 63개국 이상에서 오스템 제품은 판매되고 있으며, 해외법인의 연간 매출액은 이미 원화 기준 1,100억원을 넘어선 규모이다.다만, 수출액의 경우 오스템 한국 본사에서 해외법인으로 수출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오스템의 해외법인이 실제 영업을 통해 기록한 매출액 보다는 작게 잡힌다. 수출액 기준으로 수상하는 ‘수출의 탑’의 경우 오스템은 2007년 ‘1천 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08년 ‘2천 만불 수출의 탑’, 2012년 ‘3천 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5천 만불 수출의 탑’을 받게 된 것.특히 올해부터는 임플란트 제품뿐만 아니라 유니트체어 K3를 일부 해외법인에서 판매하기
제2회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친선 당구대회가 지난 6일 종로3가역 부근 국일관당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에 17명이, 복식전엔 15팀(30명)이 각각 참가해 경기를 즐겼다.개인전에선 3큐션 20점 먼저나기로 겨룬 결승전에서 전년도 챔피언 윤주상 원장(영등포구)을 누른 김재완 원장(송파구, 사진 위)이 우승했다. 공동 3위는 안용석 원장(관악구)과 김남원 원장.복식전에선 정제오 류용도 원장팀(노원구, 사진 아래)가 우승을, 최웅대 권병구 원장팀(중구)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어 노형길 윤태규 조(마포구)와 정병선 윤성호 조(강북구)가 공동 3위.
덴틴 칼럼리스트인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가 지난 5일 열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구강보건공로 부문 건치상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 후학양성 뿐만 아니라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구강건강에 이바지해 왔는데, 이번엔 특히 초등학교와 보건소의 구강보건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교수는 덴틴의 고정 칼럼 '황윤숙의 깨알줍기'를 통해서도 많은 독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구인구직 사이트 덴탈잡(www.dentaljob.co.kr)이 올해부터 치위생(학)과 대학에 덴탈잡 장학금 지원을 시작했다. 첫해인 올해는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를 시작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 치위생과, 신성대학교 치위생학과에 각각 장학금을 지원했다.덴탈잡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나 졸업 후 취업을 위해 가장 많이 접속하는 구인구직 사이트인 만큼 대한민국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교육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치위생(학)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장학금 지원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덴탈잡은 앞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향후 더 많은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덴탈잡은 2001년부터 15년 째 운영되고 있는 치과 및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 등 치과인을 위해 특화된 치과계 전문 구인구직 사이트로, 올해 회원 수 50,000 명을 돌파했다.
5개 보건의약인단체는 의료법 제33조 8항을 사수하고자 공동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공동 대응키로 최종 합의했다.보건의약인단체장들은 그동안 이 사안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 오던 중 이번에 공동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힘을 모아 법을 사수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공동 서명운동은 보건의약인단체가 만장일치로 합의하여 지난 2011년 12월에 개정된 의료법 제33조 8항, 이른바 ‘1인1개소법’이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제청이 제기된 바, 일부 네트워크 형태의 신종 사무장병원들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는 이 사안에 대해 공동으로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뤄지게 됐다.보건의약인단체는 각 단체별로 소속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해 나가며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향후 동 사안에 대한 입장표명에 있어서도 공동으로 의견서를 작성해 관계기관에 제출키로 합의했다.
내년 2월 14일 COEX에서 열릴 제10회 샤인학술대회 '명강연 다시 듣기' 연자로 정일영 교수(연세대 치과병원 보존과 사진)가 뽑혔다. '명강연 다시 듣기'는 지난 9월 덴탈비타민에서 진행한 투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는데, 정일영 교수는 2014년 샤인학술대회에서 '근관치료 후 왜 아픈걸까요?'을 제목으로 스스로 만족할만한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근관 치료 후 환자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원인들을 상황별로 정리하고, 그 해법까지를 꼼꼼하게 제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었다.따라서 이번 명강연 다시 듣기 투표에도 정 교수의 강연을 직접 들은 당시 참가자들이 많이 참여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주최 측은 다시 듣기의 취지에 맞게 내년 샤인학술대회에서도 2014년 강연과 같은 주제로 정일영 교수에게 다시 한번 강연을 부탁할 계획이다. ‘근관치료 후 왜 아픈걸까요?’는 강연제목에서 알 수 있듯 '근관 치료 후에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의 원인을 진단하고, 그 해결 방법을 함께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강연 소 주제는 ▲Vertical root fracture나 cracked tooth의 감별법은? ▲재근관 치료 중에 아무 문제도 찾을 수 없는데 왜 아플까요? ▲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