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박영섭 부회장이 12년 동안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와 함께 해온 봉사활동의 결과로,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박영섭 부회장은 열린치과봉사회 창단 멤버로 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회 운영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는데, 특히 12년을 한결같이 매달 팀원들과 하나원을 찾아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이어온 점이 크게 인정됐다. 박 부회장은 간호조무사 양성 프로그램을 화천 제2하나원 심화교육과정의 하나로 도입, 통일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데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지난 23일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지원 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박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한 홍영표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과 수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수여식에선 박 부회장 이외에도 전사라 다음학교 교감이 대통령 표창을, 한꿈학교 손미진 교사와 경기하나센터 이승진 사무국장이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홍영표 장관은 “하나원에 있는 탈북주민들로부터 열린치과봉사회의 진료활동에 대해 잘 듣고 있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지난 23일 ‘2015년 4분기 분임조 미니혁신 경진대회’를 열고, 업무환경 개선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겨뤘다. 2012년 3분기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자신의 업무범위 내에서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면, 원가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기업의 뿌리를 단단히 하는 효과로 이어진다'는 취지에서 치러지고 있다.올해 경진대회에는 생산부, 물류관리부, 품질경영부 등 총 8개팀이 참가해 소음 민원 개선, 정부지원 사업 획득 등 26건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출전팀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글로벌마케팅센터 광고디자인팀은 ‘TV광고 제작비 절감’을 주제로 발표해 1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네오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총 14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1,080만 원의 상금을 집행했다.네오 관계자는 “올해 행사를 통해 2015년 4분기 약 3억 9,788만 원의 절감효과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4회에 이르는 행사까지 시상금 1억 1780만 원을 집행해 약 110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본 것으로 추산한다”면서 “품질분임조 미니혁신을 통해
서울대치과병원 임영준 교수가 오늘 오후 1시반부터 양재동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거행된 '2015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이번에 '세계 최고의 외산 임플란트와 국산임플란트를 표준화 및 well-controled 된 임상시험으로 비교해 국산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임 교수는 상악 구치부에서 4주에 조기로딩하는 임상프로토콜을 입증 · 완성하고 이를 제안, 임상시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국제적인 학회지인 'Clinical Oral Implant Research'를 포함한 4편의 SCI(E) 급 저널에 발표함으로써 국산 임플란트의 세계적 위상을 고취시킨 바 있다.이번 시상식에선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5명 등 모두 38명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전 최남섭치과가 룡플란트에 인수됐다'고 보도한 신문사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정정보도 및 500만원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담당 재판부는 치과의 진료기록이 양수도계약에 따라 이**에게 인수됐다가 룡플란트 치과 교대점이 개원하기 전에 원고(최남섭)에게 반환된 사실을 인정할 수 있으므로 '최남섭치과의 진료기록이 룡플란트 치과에 인수됐다'는 부분은 허위라고 봤다.또 원고는 양수도계약을 통해 최남섭치과에 관한 일체의 권리를 이**에게 양도했으므로 이**이 치과를 어떻게 처분하던지 원고의 지배영역에 속한다고 보기 어려우며, 이**이 양도받은 치과를 추후 어떻게 처분할 것인지를 원고가 미리 알았다고 볼만한 아무런 자료도 없고, 전화번호가 같다는 것만으로 최남섭치과가 룡플란트치과에 인수됐다고 볼 수 없기에 허위라고 봄이 타당하다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따라서 '모든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치과의사신문은 허위 사실을 보도했고, 그로 인해 원고는 사회적 평가가 침해되는 피해를 보았다고 봐야 하므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따라 정정보도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손해배상과 관련해서도 재판부는 '게재경위와 내용, 보도형식, 표현방법, 기사의 허위
올 9월말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활동 치과의사 수는 23,517명이다. 이 인원의 83.6%인 19,668명이 치과의원에서, 9.1%인 2,152명이 치과병원에 근무 중이다. 이 말은 곧 활동 치과의사 10명 중 9명은 개원의라는 의미이다. 그러면 의사들의 경우는 어떨까? 활동 중인 의사 95,500명 가운데 의원급에 적을 둔 의사는 37,520명(39.3%)이 고작이다. 의사 10명 중 4명만 개업전선에 뛰어든다는 얘기가 된다. 나머지는 모두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보건기관에 근무한다. 그나마 메디칼은 내과,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처럼 전문과목별로 철저히 영역을 나누고 있기 때문에 개원의들이 느끼는 과밀감은 치과의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낮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박사는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치과의사 인력수급 체계 개선 정책 토론회’에서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에서 2030년이면 의사는 4,269명~9,960명이 부족하게 되고, 치과의사는 1,810명~2,968명이 남아 돌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의 계산대로라면 지금도 치과의사는 연간 근무일수를 265일로 볼
덴트포토에서 임필 원장(NY필치과)의 온라인 케이스북을 책으로 엮은 ‘임플란트 베이직’을 출간했다. 온라인 케이스북에서 임플란트 증례 10개를 엄선했는데, 첫 내원부터 보철치료를 마칠 때까지의 전 과정을 자세히 담고 있다. 선명한 구내사진에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현장에서 함께 하는 것 같이 생생하고 훌륭한 자료들이다. 매 케이스마다 참고 자료와 핵심 이론을 요약하고, 환자교육자료도 포함해 구성 또한 매우 흥미롭다는 것이 중평.저자인 임필 원장은 2015 덴트포토 어워드 수상자이며, 현재 덴트포토 임플란트 기초 연수회 연자로 활동 중이다. 이 책 ‘임플란트 베이직’은 연수회 참가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임상케이스를 정리한 것이어서 특히 대화하듯 친근하고 생동감이 넘친다.임필 원장의 케이스북 (http://casebook.dentphoto.com/stoma21c)은 온라인으로도 볼수 있고, 서적은 덴트포토에서 구입할 수 있다. 덴트포토 케이스북은 치과의사를 위한 블로그 서비스로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http://www.dentphoto.com)에서 제공하고 있다.■ 책 소개이 책은 온라인 커뮤니티 ‘덴트포토’ 에 있는 본인의 케이스북에 포스팅했던 증례들 위
오스템임플란트가 판매하는 세척 페이스트 ‘Ivoclean’(제조사: 이보클라비바덴트, 사진)이 탁월한 세척력을 앞세워 인기몰이 중이다.수복물을 구강 내에 적용할 때 타액에 의해 오염에 노출되기 쉬운데, 이러한 오염은 최종 보철물 접착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이 때 Ivoclean을 사용하면 수복물의 결합표면을 효과적으로 세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철물이 시멘트와 강력하고 내구성 있는 결합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준다.글라스-세라믹, 산화 지르코니움 세라믹, 산화 알루미늄 세라믹, 귀금속 합금, 비귀금속 합금 등 모든 치과용 수복재료에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Ivoclean은 하단 그림에서 보듯이 지르코니아 계열 수복물에 월등히 높은 세척효과를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스템 관계자는 “지르코니아는 특히 물이나 인산으로 세척 작업을 진행할 경우, 구내 시적 후 생겨난 오염원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힘들다”며, “탁월한 세척제 역할을 할 수 있는 Ivoclean이 세계에서 유일한 세척 페이스트로 출시되면서 지르코니아와 올세라믹 접착에 관심 있는 개원의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Ivoclean은 또한 작업
㈜신흥과 BioMTA사가 공동 주최하는 ‘MTA 7th International FORUM’이 지난 13일(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됐다.이번 국제 포럼에서는 ’10 year Clinical Success Rate of Biofilling’이라는 대 주제 하에 유준상(유치과병원)원장을 비롯한 4명의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다.특히 이번 강연에는BioMTA사 대표이자 국내에서 MTA세미나를 진행해온 유준상 원장을 비롯해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근관 치료 임상 강사 및 조교수로 활동하면서 미국 LA에서 근관치료 전문 개인클리닉 대표 원장으로도 활동중인 George Bogen 교수와 이란 이스파한 치대 학장인 Abbasali Khademi 교수, 일본 치과 보철학회를 비롯해 다양한 학회에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Dr. Mitsuhiko Takata 등 국내외 MTA 유저들이 참여해 활발한 학술의 장을 펼쳤다.이날 유준상 원장은 ‘10 year Clinical Success Rate of Biofilling’에 대해, Bogen 교수는 ‘MTA Obturation’과 ‘Vital Pulp Therapy’에 대해, Khadem
치협이 직선제 추진을 위한 전담 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15일 열린 12월 정기이사회에서 지금까지 이 업무를 맡아 온 선거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해체하는 대신 협회장의 공약사항을 적극 수행한다는 차원에서 직선제 추진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신설 직선제 추진위는 박태근 전 울산지부장을 위원장으로 이강운 법제이사가 간사를 맡고, 송이정 전문위원과 외부인사 2명을 위원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구성을 완료하는 대로 그간의 선거제도 개선 보고서를 인계받아 회무의 연속성을 유지해나갈 방침인데, 내년 4월의 정기대의원총회에 직선제 집행부안을 상정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의 일정을 잡아나가게 된다. 공청회 이후 활동이 뜸했던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안과 관련해서도 범 치과계적 합의 도출을 서두를 방침이다. 이사회는 지난 8일 열린 시도지부장협의회가 전문의제와 관련해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요청해옴에 따라 내년 1월30일(토) 전문의제 개선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전문의제도와 관련해선 이미 보건복지부가 '의료법 제77조 3항의 위헌판결에 따른 개정법률안을 내년 1월 중 입법예고 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따라서 내년 임시대의원총회엔 보건복지부 안
임기 후반기를 맞은 최남섭 협회장이 분위기 쇄신을 위한 업무조정을 단행했다. 이번 조정은 특히 선출직 부회장을 포함한 집행부 내 핵심 보직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일부 반발도 예상된다.최남섭 협회장은 지난 15일 협회회관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기타안건으로 업무조정안을 상정하고, 최치원 공보이사를 군무에, 이충규 군무이사를 공보에 순환 배치했다. 표 참조 또 부회장들의 담당업무도 조정해 장영준 부회장이 맡고 있던 경영정책을 마경화 부회장에게, 안민호 부회장이 맡아온 국제 업무를 이지나 부회장에게 각각 이관하는 한편 총무, 공보, 기획 업무는 협회장이 직접 관장키로 했다. 지금까지 공보 부문은 안민호 부회장이, 기획 부문은 김영만 부회장이 각각 맡아 왔었다.최남섭 협회장은 이번 업무조정과 관련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태와 연관해 회원들에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사회의 분위기도 일신하자는 의미에서 부회장과 일부 이사의 담당 업무를 조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후반기에는 특히 각 부회장들이 그간의 회무경험을 살려 업무능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최 협회장이 언급한 일련의 사태란 1인시위를 둘러싼 일부 임원들의 돌발행동과 전체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