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열치 봉사자들을 이곳 다다인도네시아 현지인 근로자들은 손꼽아 기다린다.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젊은 여성 근로자들이 대부분임에도 이곳엔 의외로 앞니가 손상된 환자들이 많다. 이들은 남 앞에선 제대로 웃지도 못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하지만, 비싼 보철치료는 엄두도 못낸다. 회사측도 진료예약을 받을 때 가능하면 환자들의 연령대에 걸맞게 심미적인 문제부터 해결할 수 있도록 이들을 배려한다. 그래서 열치 봉사팀은 이번에도 지르코니아 보철물을 37유닛이나 장착했다. 하얂게 가지런한 앞니를 새로 선물받은 환자들에게 거울을 건네면 입가엔 곧 함박웃음이 배어난다. 그 웃음은 막 피어나는 꽃보다도 더 많은 의미를 함축한다. 놀라움과 안도감와 고마움을 뒤섞은...이번 봉사에선 장희수 원장이 최선영 치위생사와 한조가 되어 주로 지르코니아를 장착했다. 이윤상 원장과 이은정 치위생사가 외과치료를, 조익현 원장과 이진영 치위생사 그리고 송덕한 원장과 김도연 치위생사는 보철치료를 주로 맡았다. 신덕재 팀장은 접수와 검진을 담당했고, 이용기 소장과 김순미 치위생사가 기공파트를 맡았다. 박미영 치위생사가 제작해 간 구강
‘황성욱 원장 초청 SHINHUNG Composite Hands-on Course’ 연수회가 내달 2일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 황성욱(청산치과의원)원장은 지난해 9월에 가졌던 세미나에 이어 동일 주제인 ‘술 후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복합 레진 심미수복-Trouble Free Esthetic Composite Restoration’을 제목으로 레진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황 원장은 특히 이번 연수회를 통해 자연 치아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심미적인 결과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개원의들이 궁금증을 가질 사항들에 대해서도 꼼꼼하고 명쾌하게 짚고 넘어가는 강연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Session 1 에서는 ‘나는 지금 증례에 맞게 접착제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증례에 따른 접착제의 종류와 특징, 차이점을 알아보고 피착재에 따른 최적인 전처리 방법과 더불어 술 후 지각과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접착의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Session 2에서는 ‘어떤 복합 레진을 사용하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임상 증례에 따른 복합 레진을 선택하는 법과 광중합과 중합 수축, 연마작업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오상윤(아크로치과)원장이 진행하는 A.T.C임플란트 연수회가 오는 12일(토)부터 내달 24일(일)까지로 개강을 앞두고 있어 벌써부터 개원가의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총 8회차로 구성된 이번 A.T.C임플란트 연수회는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에도 A.T.C임플란트 연수회만의 저력을 자랑하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 A.T.C임플란트 연수회는 국내의 몇 안되는 임플란트 연수 프로그램으로 오상윤 원장이 10여년 간 디렉터로 총괄을 맞고 있으며 그만큼 신뢰와 명성이 두터운 연수회다. 디렉터 오상윤 원장은 A.T.C 연수회만이 갖고 있는 특장점에 대해 “A.T.C라는 이름 안에 연수회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며 “A는 Approach를 뜻하는데 과학적인 베이스를 토대로 진료에 필수적인 술식을 연구하여 임상에 접목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과정을 뜻한다. T는 Technique, 이론 후 실습 과정이다. C는 Concentration으로 강한 집중력과 정신력이다. 아무리 좋은 술식을 배웠더라도 실습 과정에서 실전처럼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하며 ATC의 의미를 설명했다. A.T.C임플란트 연수회는
전문의제도 개선 세부 시행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가 3일 오후 6시 치협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건강정책국장과 양윤선 구강생활건강과장과 함께 이강운 법제이사와 김철환 학술이사, 이성근 문화복지이사 등 치협 추천 위원 26명이 참석하게 된다.이 특별위원회는 3개분과로 나뉘어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인데, ▲1분과는 전속지도 전문의, 외국수련자, 기수련자에 대한 전문의 취득 시험부여 방안에 대해 ▲2분과는 새 전문과목(노년치과, 치과마취과, 심미치과, 임플란트과, 통합치의학과) 신설방안에 대해 ▲3분과는 전공의 수련기간 개편(인턴제 폐지) 및 전문의 자격갱신제 도입을 통한 내실화 방안에 관해 각각 논의를 이어가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특별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금년 중 관련 법령(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증 등에 관한 규정 및 동 시행규칙)을 개정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시행 특별위원회' 위원 명단(가나다 순) 권긍록(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금령(일리노이치과), 김기덕(연세
‘제9회 2016 Damon Symposium’이 오는 3월 27일(일) COEX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Damon Symposium’은 ‘Damon User Group’이 주최하고 (주)신흥과 ㈜예낭아이앤씨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교정계 학술 행사로, 2007년 이래로 매년 교정계 트렌드를 짚어보는 학술 행사로 자리매김 하며 활발하게 진행되어 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백승학(서울대 교정과)교수, 채화성(덴티스마일치과)원장, 최윤정(연세대 교정과)교수, 백철호(새이치과)원장 등 교수진과 개원의가 함께 연자로 나서 교정 진료에 대한 여러 가지 프로토콜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 첫 번째 연자로 나서는 백승학 교수는 디지털 맞춤형 브라켓‘INSIGNIA’를 주제로 ‘INSIGNIA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준비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INSIGNIA는 3D 디지털 기술을 통해 환자 개인에 맞는 브라켓과 와이어를 제작하여 100% 커스터마이징을 가능케 하는 환자 맞춤형 교정 장치로, 출시 이래 빠르고 정확한 디지털 교정 장치로 개원가에서 이미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어 채화성 원장은 ‘Reaching f
(주)네오바이오텍이 지난달 21일 울산 상공회의소에서 '2016년 네오바이오텍 울산 세미나'를 진행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까지 속개된 이번 세미나에는 허영구 원장, 염문섭 원장, 조용준 원장, 이근용 원장이 연자로 참석, 네오바이오텍의 제품에 대한 강의와 함께 핸즈온도 진행했다.대구, 경북, 울산 지역 개원의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강연은 조영준 원장이 "GBR Socket preservation"을 제목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11시 10분부터 이근용 원장의 "상악동 거상술의 최신 개념 / 발치 후 즉시식립"이 이어졌고, 60분간의 점심시간 이후 오후 1시 30부터는 허영구 원장이 "고난이도 상악동 수술, 즉시로딩 그리고 GBR- 99%성공의 비결과 실패시 대처법"을 제목으로 3시까지 강연을 이어갔다. 이날 세미나는 염문섭 원장 "네오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시술 및 핸즈온"을 끝으로 5시반경 모두 끝이 났다. 대구경북 및 울산지역 개원의들로 이뤄진 이날 참석자들은 네오바이오텍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네오바이오텍의 디지털 시스템인 카멜레온 밀링머신과 네오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
2015년도 건강보험 성적표가 나왔다. 건보공단이 최근 발표한 '2015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치과의 경우 예상대로 2조9천억원대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두면서 건강보험 전체 포션에서도 5%대에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치과병원이 1717억 원, 치과의원이 2조 6958억 원의 실적을 올린 결과이다. 이는 2014년에 비해 치과의원이 18.2%, 치과병원이 무려 24.9%나 덩치를 불린 수치로 건강보험 전체 증가율 6.5%를 크게 뛰어넘는 실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관당 진료실적에서도 치과병원은 전년 보다 20.1%가 늘어난 8억6백만 원을, 치과의원은 14.9%가 증가한 1억6천2백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를 월평균으로 계산하면 치과병원은 6716만 원, 치과의원은 1350만 원이 된다.분기별로 계산해도 치과보험의 증가세는 뚜렷하다. 치과의원의 경우 2015년 4분기에만 7251억 원의 진료실적을 거두면서 기관당 월 진료실적을 3분기의 1442만 원에서 1455만 원으로 끌어올렸다. 이 기간동안 치과의원은 84개가 늘어나 2015년 연말 기준 16609개소로 집계됐다. 진료비에서 본인부담금을 뺀 급여비로 계산할 경우 치과병원은 기관당 월 4083만 원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3월 26일부터 양일간 ‘Various Alveolar Ridge Augmentation Technique ; From GBR to Block Bone Graft’를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한다.가산동 소재 AIC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연수회는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 사진)이 Course Director를 맡고, 한기덕 원장(서울이웰치과)과 김준영 원장(서울그랜드치과), 신준모 원장(닥터신치과),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 등이 Faculty로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연수회는 새롭게 선보이는 Advanced 과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성공적인 GBR과 block bone graft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파악하고, 임상적 tip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실습을 통해 다양한 차폐막과 연조직 처치법, block bone graft technique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다양한 골이식재와 차폐막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결손부의 특징에 알맞은 골이식재와 차폐막을 적절히 사용해야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임상결과가 좋은 allogenic block bone를 활용하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구기태 교수 Peri-implantitis Treatment Table Clinic’ 연수회가 오는 4월 3일(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구기태(서울대치과병원)교수는 '임플란트 주위염 완전정복'을 제목으로 Peri-implantitis에 대해 강연하면서 치료법과 수술 방법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고민을 한 방에 날려버릴 예정이다. 세미나는 4월 3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9월, 12월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고, 세미나 종료 시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Certificate 가 수여된다. 등록문의는 080-819-2261, 보수교육문의는 02-740-8603으로 하면 된다.■ 강의 내용 -우리는 왜 Peri-implantitis 환자를 치료해야 하는가?-Peri-implantitis란 무엇이며 왜 생기는가?-Peri-implantitis의 초기 대응법은 무엇인가?-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은?-Peri-implantitis의 예방법은?-Peri-implant
(사)열린치과봉사회 제17회 정기총회가 지난 13일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열렸다.회원 봉사자와 내외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참석 회원들은 총 4억6백만원 규모의 올 예산안을 확정하고, 총무위원회 등 7개 위원회의 사업계획도 승인했다.이어 열린 기념식에서 안성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치는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범 치과계 인맥이 뭉친 단체'라며, '각자의 개성과 열정이 한데 어울려 만들어 내는 시너지가 열치 성장의 동력'이라고 치하했다. 축사에 나선 최남섭 협회장도 '국회나 정부 사람들을 만날 때 곧잘 열치 얘기를 듣게 된다'며, '그럴 때마다 좋은 평가를 만들어 준 열치의 꾸준한 봉사에 감사하는 마음이 된다'고 소개했다.이날 기념식에선 오랜 기간 열치 활동을 후원해온 이영림 원장이 감사패를, 10여년째 꾸준히 진료봉사를 이어온 이도희 원장이 봉사대상을 받았다. 이도희 원장은 비전트레이닝센터를 거쳐 지금은 서울역 다시서기진료소에서 봉사 중이다. 또 각 진료소별 봉사상은 하나원 본원 이용근 봉사자, 제2하나원 윤미향 강내형 봉사자, 중국동포의 집 이현준 김현주 봉사자, 비전트레0이닝센터 박연란 봉사자, 다시서기진료소 권기원 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