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예 컨벤션이 지난 2일 영종 스카이리조트에서 200여명의 예 네트워크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예 컨벤션은 예 네트워크의 정책을 공유하고 1년간의 성과를 소통해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이다.이날 진주예치과 강대성 원장은 '진주예치과의 감성경영'을 제목으로 가진 통합세미나를 통해 전 직원이 합심, 고객만족 경영에서 고객감동 경영으로 진화해 온 과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에선 시화예치과(원장 서한영)가 2016 예웨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금상은 대전예치과(원장 조원탁)가 차지했으며, 2016 예 명인으로는 분당예치과 신수연 컨시어즈와 춘천예치과 윤영숙 실장, 인천예치과 고향숙 실장, 목동예치과 조혜숙 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2부 행사에선 난타와 비보이의 콜라보 공연과 대전예치과 직원들의 특별무대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는데, 참석자들은 이어 행운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주인공을 찾는 럭키드로우 추첨식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메디파트너의 김석균 사장은 "이번 23주년 예 컨벤션은 어려운 외부환경에서도 예 철학을 실천하고 진화하는 예치과의 사례를 공유하며, 예 가족간의 응원과 지지를
‘샤인학술대회 in 광주’가 지난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서울 COEX에서 열렸던 ‘제10회 샤인학술대회’에 이은 투어 세미나로 기획된 것으로, 샤인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은 강연과 통합토론을 위주로 진행됐다. 때문에 이번 광주 샤인학술대회엔 지방에서 열린 여느 학술대회보다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가한데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열기 또한 뜨거웠다. 이날 오전 강연에선 이승준(서울 하이얀치과)원장이 ‘걱정마세요! 내 엔도’를 주제로 엔도의 기본 술식에 대해 다루고, 리엔도를 결정하기 전 원인 파악과 치료계획 수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증상 별 다양한 원인을 판단할 수 있는 임상 케이스와 그에 따른 술식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어진 레진 강연에선 김선영(경희대 보존과)교수가 ‘보고 듣고 따라하는 전치부 레진’을 주제로 다양한 치아 상태에 따른 본딩술식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이어 오후에는 샤인학술대회의 메인 강연인 통합 토론이 진행됐는데, ‘Zirconia의 Full Story-Prep.부터 Cementation, 예후와 Complica
보건복지부가 이번엔 신설 전문과목의 명칭 변경을 시도하고 있다. 통합치의학과을 가정치의학과로 바꾸겠다는 것. 복지부는 이를 위해 이미 두차례나 회의를 가졌고, 치협에도 공식 의견을 물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은 즉각 김철환 학술이사를 세종청사로 보내 '명칭변경 수용 불가' 의견을 전달했다. 이 의견서에서 치협은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법률적 자문까지 거쳐 확정한 명칭인데다 이미 다수의 수련치과병원들이 과목을 개설해 수련교육을 시켜오고 있는 만큼 이를 대체할 다른 적합한 명칭은 없다'고 분명히 하고, '치과계 합의사항인 5개 전문과목 신설과 전적으로 배치되는 입법예고안에 이어 신설 통합치의학과의 명칭까지 변경하려는 것은 치과계의 혼란과 분열을 초래하는 행위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이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대한통합치과학회도 통합치의학과의 명칭 변경에 강력 반대하는 의견서를 내놨다. 지난달 30일 치협과 공동으로 가진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윤현중 학회장은 '2006년 대학병원내 통합진료과로 시작한 통합치과전문임상의 수련제도는 올 6월 현재 전국 19개 수련기관에서 60여명이 수련을 받을 만큼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Damon System smile arc를 위한 2-DAY Hands-on Course’ 세미나가 지난 18~19 양일간 (주)신흥 주최로 조선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이번 세미나에선 Damon User Group 회장인 박창석(박창석치과)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참가자들이 데이몬 시스템에 대해 더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1일차 세미나에서는 ‘What is the Damon system?’, ‘Damon system 6 keys’를 주제로 데이몬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데이몬 시스템의 6가지 중요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회차에선 ‘Smile arc bracketing’, ‘CII, CII Bite turbo hands on’, ‘Arch wire application hands on’, ‘CII, CIII Ext Non extraction cases by using Damon system’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 강의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선 핸즈온 실습 비용이 전액 지원돼 참석자들이 핸즈온 실습에 더욱 만족스럽게 참여할 수 있었다. ㈜신흥은 “앞으로도 Damon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교정 세미나를 개최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이 지난 2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Airport Marriot Hotel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미국에서는 지난 2014년 라스베가스 심포지엄에 이어 2년만에 열렸으며, 이번에도 미국과 남미,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20여개국 약 450명이 참가, 말 그대로 '월드 심포지엄'으로 치러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미국에서 활동 중인 각 분야의 세계적인 연자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강연을 펼친 것이 특히 눈에 띄었다. 이들은 네오바이오텍 임플란트와 각종 시술기구를 이용한 임플란트의 최신 술식 및 트렌드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했고, 각종 논문과 임상데이터, 임상경험을 통해 이를 객관적으로 증명하여 많은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첫 연자인 미국의 Dr. Dennis Smiler는 “Innovative Sinus Surgery Complication Management”를 주제로 강연했다. Dr. Smiler는 미국에서도 잘 알려진 상악동 시술의 대가로 많은 임상 경험을 토대로 한 상악동 시술법의 모든 것을 전수했는데, 특히 '네오바이오텍에서 개발한 SCA/SLA Kit야말로 안전하고 신속한 상악동 시술을 가능하게 한 진정한 솔루션이 되고 있다'고
내일(7월 1일)부터 틀니·임플란트 급여 적용 연령이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수혜대상 범위도 1951년 7월1일 이전 출생자까지로 늘어난다. 새로 수혜 범위에 포함된 65~69세 어르신은 모두 223만여명. 이들은 이제 치과병의원에서 대상자로 등록만 하면 50%의 본인부담금만 내고 임플란트나 틀니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의원급 기준 임플란트 보험 본인부담금은 개당 575,360원~662,860원, 완전틀니 레진상은 악당 535,840원, 금속상은 621,330원 그리고 부분틀니는 651,900원이다. 보건복지부는 새로 급여적용 연령에 편입된 223만여명 가운데 약 170만명을 틀니나 임플란트가 필요한 급여 대상인원으로 추계하고, 이들 중 올 하반기에만 11~13만명이 시술에 나서 약 960~1,100억원의 보험재정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하지만 통상 수혜 첫 해에 대기수요가 몰리는 현상을 감안하면 '7월 이후 임플란트 급여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클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 봤다. 실제 치과 건강보험 진료실적을 보더라도 4/3분기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일년 중 가장 크게 나타난다. 한편 건강보험 가입자 중에서 소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의 세계적 치과 임플란트 학술축제인 'Osstem World Meeting 2016 ROME'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 로마 Sheraton Roma Conference Center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32개국 1,0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해 글로벌 치과 임플란트 학술축제를 함께 즐겼다.행사 첫날에는 ▲Dr. David Chong(미국)의 "Transrestal Approach Sinus Augmentation with CAS Kit : Overcoming common vertical ridge deficiency in posterior maxilla" 핸즈온 코스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둘째날에는 University Rome Tor Vergata에서 Prof. Paola, Dr. Tallarico, Prof. Luzi, Dr. Belleggia, Dr. Gatti 등 다섯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의 명품 강연과 Sapienza Università Di ROMA 캠퍼스 투어가 진행됐다. 이날 저녁에는 Osstem World Night도 열렸는데, 이탈리아 민속춤과 오페라 공연
서울시치과의사회가 내달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의료분쟁 예방 및 효율적인 환자소통을 위한 감정코칭'을 주제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환자와의 효율적 소통과 직업적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보수교육에선 서울디지털대 상담심리학과 이지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감정에 대한 이해: 감정이란 무엇인가, 감정의 기능, 감정에 대한 오해와 속성 바로알기 ▶감정조절과 정신건강의 관계 ▶감정조절방법 레퍼토리 ▶효과적인 정서조절 4단계 등을 테마로 강연할 예정이다. 실제 지난해 치협이 치과의사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건강상태 설문에선 '최근 2주간 우울감을 느꼈다'는 응답이 30.2%나 돼 충격을 주었다. 이는 일반인에 비해 4.6배나 높은 수치이다.서울지부 조영탁 법제이사는 "치과의사들은 진료실 내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소란들을 부정적인 평판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참아 넘기기가 일쑤"라면서 "얼굴 붉힐 일이 있어도 조용히 넘어가야 하는 이런 사정 때문에 치과의사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는 이미 한계에 도달해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수교육도 '치과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스트레스 관리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치협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등록비는 서울지부 회
치협이 지난 2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미불금제도 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키로 했다. 미불금이란 '결산 마감 이후부터 새 회계년도 시작 전인 3~4월에 지출되는 비용'을 말하는 것으로 집행부 교체기에 특히 과다사용이 논란이 돼 왔었다.치협은 따라서 TF를 통해 차기 집행부를 선출하는 회계년도의 미불금 기간에 대한 감사를 효율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논란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미불금제도 개선 TF의 위원장은 안민호 재무담당 부회장이, 간사는 김홍석 재무이사가 맡게 된다.이와 관련 최남섭 협회장은 "선거제도가 직선제로 바뀌면서 앞으로는 2월 중으로 당선자가 나오고, 3월 초에 인수위원회가 구성 되기 때문에 인수위를 통한 확인작업만으로도 미불금 회계에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이날 이사회는 또 국가구강검진 항목개발을 위한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국가구강검진의 경우 가장 큰 과제가 파노라마 항목 삽입인데, 이 위원회를 통해 구강검진제도의 전반적 개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를 이끌어 가자는 취지. 박영섭 치무담당 부회장과 조영식 남서울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강정훈 치무이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을 시행 중인 치협이 이번엔 치과 재산종합보험을 도입키로 했다. 치과 재산종합보험은 화재, 낙뢰, 폭발, 도난, 풍수해, 급배수설비누출손해 뿐만 아니라 대인 대물 사고에 대해서도 손해를 보상하는 특약형 종합보험. 치협은 이 보험이 다양한 불의의 피해들로 부터 회원들을 보호해 보다 안정적인 개원활동을 가능하게 해 줄 것으로 내다봤다. 단체보험으로 올해 새로 개발된 이 재산종합보험은 기존 개별보험에 비해 보험료도 훨씬 저렴해 건축물 대장 기준 40평의 경우 기존 화재보험에 들려면 연간 55만원 정도를 내야하지만, 이번 종합보험은182,100원 수준. 반면 보험금 최대 지급액인 보험가액은 재물손해 7억원 + 시설배상 대인 5억원 + 대물 10억원 등 총 22억원으로 훨씬 크다. 이 보험은 한화손해보험 + 현대해상 화재보험 + 흥국화재의 컨소시엄으로 운영되며, 주간사는 한화손해보험이다. 가입처는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과 동일 업체인MPS가 맡는다. 치협은 보험사와의 협약이 마무리 되는 대로 이르면 7월 중 우편물을 통해 회원들에게 혜택과 가입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도입 첫 해인 올해의 경우 오는 10월 말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