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통합치의학과의 전문과목 수련경력 인정 기준이 정해졌다. 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 시행규칙이 수련경력 인정 기준을 보건복지부장관 고시로 정하도록 규정한데 따라 관련 기준을 마련하고, 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이 기준에 따르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기회를 부여하는 기준은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치협 중앙회가 수련병원에서 실시하는 통합치의학분야 수련교육을 받은 사람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연수기관에서 실시하는 통합치의학분야 연수실무를 2021년 12월 31일까지 300시간 이상 받은 사람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통합치의학분야 수련병원에서 1년 이상 4년 미만의 기간동안 통합치의학 분야 수련교육을 담당한 사람 ▶치과대학 또는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사람으로서 통합치의학분야 연수실무를 2021년 12월 31일까지 300시간 이상 받은 사람 등에게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기회를 부여하고, 2018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수련병원에서 4년이상 통합치의학분야 수련 교육을 담당한 사람에게는 전문의 자격시험 1차를 면제토록 했다. 이같은 수련경력 인정은 2022년 실
‘2016 오스템미팅 in 서울’이 지난달 2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오스템미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치과의사 수는 현장 1800여명에 덴플을 통한 국내외 온라인 참가자 500여명 등 총 2300여명으로, 넓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하루종일 인파로 북적였다. ‘왜 오스템이어야 하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오스템미팅은 지난 12년의 행사를 총정리하고 치과계 미래상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각 연자들은 오스템 제/상품을 활용한 롱텀데이터를 기반으로 ‘오스템만’을 고집해온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라이브서저리가 주목을 받았는데, 조용석 원장은 이날 ‘10년 라이브서저리 결과와 상악동 재생술의 변천 및 제안’을 주제로 그동안의 시술 결과를 참가자들과 함께 고찰했다. 오스템 연수강좌를 통해 인기 연자로 발돋움한 김용진 원장의 라이브서저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화면을 통한 일방적인 전달형태가 아니라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즉석 문답을 나누는 소통형 라이브서저리를 선보인 것. 이날 구강외과, 보철, 치주 등 분야별 전문가들은 김 원장과 참가자들 간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화질
황성진(린치과) 원장의 ‘My 14 years of experience and contemporary view of Damon System’ 세미나가 지난달 2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황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지난 14년간 Damon System을 사용하면서 쌓은 경험담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치와 비발치 치료 원리와 성공 및 실패 증례를 풍부하게 제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효율적이고 확실한 진료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성공했다. 연자는 Session 1에서 ‘History contemporary view of Damon system’을 주제로 Damon system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 본 다음 Session 2에서 ‘Clinical consideration to maximize efficiency of Damon system in Nonextraction cases’를 제목으로 '데이몬 시스템을 활용한 비발치 교정'에 대해 설명했다.또 Session 3에선 ‘Clinical consideration to maximize efficiency of Damon system in Extraction cases’를 주제로 Session 2의 내용과 맞서는 발치
'2016 네오바이오텍 베이징 심포지엄'이 지난달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네오바이오텍이 중국에 진출한 이래 처음으로 개최한 학술 행사로, 베이징 일대는 물론 화북지역에서까지 약 25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북경대 천옌 주임이 진행을 맡은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Another New Wave:Neobiotech Innovations Product'. 이날 첫번째 강의는 김종화 원장이 ‘CMI Implant- AnyTime Loading’을 주제로, 두번째 강의는 북경대 리량충 주임이 ‘Predictable sinus graft;Crestal Lateral approach’ 를 주제로 각각 참가자들에게 네오 SCA/SLA Kit의 임상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 세번째는 김남윤 원장이 바톤을 이어받아 ‘Searching #GBR in the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네오바이오텍의 GBR system에 대해 소개하고, 사진을 통해 임상적용 사례를 보여줬다. 오후 강의에선 허영구 대표가 ‘Another New Wave:Neobiotech Innovations Product’를 주제로 네오의 혁신적인 제
인터넷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국산 임플란트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호감도를 조사했다. 지난 2013년부터 계속해온 이 조사에서 덴티움은 4000명의 응답자 중 30.95%의 지지를 받아 4년연속 수위를 지켰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2위 오스템과의 격차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정도. 2013년 덴티움은 같은 조사에서 오스템을 14%p나 앞섰지만, 올해의 경우 그 차이가 1.1%p 까지 좁혀진 것. 오스템의 감성 광고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3년연속 3위 자리를 지켜온 네오바이오텍은 이번 조사에선 4위로 밀려났다. 대신 '기타'가 10.63%로 3위로 올라섰고, 5~7위는 변함없이 메가젠, 디오, 덴티스가 차지했다. 이들 회사는 그동안 3%대에 머물던 지지율을 일제히 4%대로 끌어올렸다. 10위권 다툼도 아주 볼만하다. 8~9위를 유지해오던 워랜텍과 코웰메디가 10~11위로 밀려나면서 그 자리에 IBS임플란트와 신흥이 올라선 것. IBS임플란트는 지난해 0.68%에서 1.88%로, 신흥은 지난해 0.68%에서 올해는 1.13%로 각각 호감도를 높였다. 이후 10~15위는 워랜텍, 코웰메디, 스누콘, 바이오템, UFIT임플란트, EBI임플란
임플란트 보험 적용대상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된 후 진료실적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치과의원의 경우 확대 전인 2/4분기에 비해 요양급여실적이 3개월 새 950억4657만 원이나 늘어났다. 1분기와 2분기 간 증가액 307억4815만 원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규모이다. 덕분에 3분기 치과병의원의 보험진료 실적은 2조5527억 원에 이를 만큼 덩치가 커졌다. 이는 2015년 전체 실적보다는 적지만, 2014년 실적보다 1300억 원이나 더 많은 금액이다. 추세대로라면 올 연말이면 치과보험 진료실적은 3조5천억 원대를 넘어설 전망이다.전체 보험실적이 증가함에 따라 기관 당 급여실적도 훌쩍 덩치를 키웠다. 치과의원의 경우 16916개 기관이 7,8,9 3개월 동안 모두 5635억1429만 원의 급여실적을 올려 기관 당 월 111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53만 원이, 지난 2분기에 비해 100여만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본인부담금을 합한 요양급여비용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 기간 동안 치과의원은 기관 당 월 1723만 원의 수입을 건강보험에서 올린 셈이 된다.치과병원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치과병원은 전년대비 요양급여비용이 23.21%, 급여비용
우리나라 현역 치과의사 중 여자 치과의사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 건보공단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활동 치과의사 수는 23,540명이고, 이 가운데 5243명이 여자이므로 남여 구성비는 77.7 : 22.3 정도로 보면 된다. 치대나 치전원에서 느끼는 성비와는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심평원 데이터에 근거한 숫자이므로 의심의 여지는 없다.이들 여자 치과의사들은 도 지역보다는 서울이나 광역시에 많이 거주한다. 여자 치과의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광역시로 전체 932명 중 여자가 313명(33.6%)이나 된다. 다음은 28.0%의 대구, 그 다음이 26.5%의 구성비를 보인 서울이다. 표참조 그렇다고 모든 광역시가 여자 치과의사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공업도시인 울산은 전체 치과의사 469명 중 여자가 겨우 58명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12.4%의 구성비를 보였다. 반대로 전북은 도 지역이지만 구성비가 24.0%에 이를 만큼 여자 치과의사들에게 인기이다. 전국 평균인 22.3%를 훌쩍 뛰어넘는, 17개 시도 가운데 5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전북과 원광 등 2개의 치과대학을 거느린 지역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 시도별 활동 여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19일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로 14년째인 오스템의 장학사업은 이미 수혜자가 460명에 이를 정도로 치과계에선 명망이 높다. 오스템이 매년 전국 11개 치대·치전원과 이대임상치의학대학원에 각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 선발은 학교에 일임하는 방식.이날 행사에는 올해의 주인공 중 24명의 학생들이 밝은 얼굴로 참석했다.회사 소개에 이어 최규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랫동안 실력있는 치과의사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개원을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으며, 늦더라도 환자에게 정성을 다하는 실력있는 치과의사에겐 향기가 나 환자들이 모이게 마련'이라고 강조하고, 학생들에게도 '좋은 치과의사, 향기로운 치과의사에 대해 많이 생각할 것'을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김성교(경북치대), 이병도(원광치대) 학장도 '동반성장의 차원에서 임상교육과 장학사업에 쏟아 온 오스템의 노력'을 치하하면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의 의미를 잘 생각해 사회에 진출해선 남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치과의사가 되길' 당부했다. 이어 최규옥 회장과 내빈들은 학생들에게 일일이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만찬을 들며 환담
㈜네오바이오텍이 지난 20일 열린 단국치대동창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네오네비가이드를 소개해 큰 호평을 받았다. 단국치대 3회 졸업생이자 네오의 대표인 허영구 원장은 이날 학술대회의 연자로 초청돼 '네비게이션 써지컬가이드'를 제목으로 네오 가이드시스템에 대해 강연했는데, 이 자리에서 가이드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은 물론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Neo NaviGuide Kit'도 함께 소개했다. '오차 범위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의 핵심요소 중 하나라고 볼 때 정확한 시술을 위해서는 서지컬 키트의 정교함과 사용 편의성이 더욱 강조된다'는 것. 이를 위해 기존의 NeoGuide Kit를 개선한 제품이 바로 'Neo NaviGuide Kit'이다. 허영구 원장은 "이 키트는 별도의 장치가 없어도 모든 드릴과 슬리브가 밀착되도록 디자인돼 있어 정확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네오는 이날 별도의 공간에서 열린 기자재전시회에도 부스를 마련했다. 이곳에서 네오는 IS-III등 핵심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가이드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의 기회도 제공했는데, 허영구 대표의 강의를 들은 많은 동문들이 부스를 방문해 가이드시스템
2015년도 건강보험 급여실적에서 충북이 치과의원 기준 기관당 월 1,174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충북은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이 부문 선두를 지켜왔는데, 이번엔 전년 대비 12.4%가 늘어난 1,100만원대의 좋은 성적으로 전체 보험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본인부담금을 더한 요양급여실적으로 따지면 기관당 월평 1,777만원 꼴로, 꿈의 ‘보험 2천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좋은 사례가 된다. 실제 충북의 2014년 치과의원 당 월평균 요양급여실적이 1,545만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올 연말쯤 충북은 이 부문에서 월평 2,000만원을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 ‘월평 2000만원’은 후보시절 최남섭 협회장이 내걸었던 선거공약이기도 하다. 공단이 발간한 2015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충북은 소속 치과의사 1인당 급여실적에서도 최고 성적을 올렸다. 533명이 1인당 월평 884만원의 실적을 기록한 것. 이 부문에서의 2위는 제주의 864만원, 3위는 경북의 852만원, 4위는 전남의 813만원. 인천(782만원), 전북(776만원), 충남(763만원)이 뒤를 이었고, 이 부문의 꼴찌는 역시 586만원의 서울이 차지했다.치과의원당 실적만 놓고 보면 전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