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피해자가 TV 광고에 출연해 담배의 해로움을 직접 밝히는 증언형 금연광고가 14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직후부터 32년간 담배를 피운 이 50대 남성은 지난해 4월 구강암 판정을 받고 혀의 3분의 1을 짤라야 했습니다. 그는 광고에 출연해 직접 "혀의 3분의 1을 잃었습니다. 32년 흡연으로 구강암에 걸렸어요."라고 증언합니다. 이 광고를 보고도 흡연할 용기가 날까요? TV 보도 내용 함께 보시죠.
치협 2017 신년교례회가 지난 4일 저녁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최남섭 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보톡스와 프락셀레이저에 대한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하는 대법원의 의미있는 판결이 있었다"면서 "치과계는 앞으로도 보다 전문적인 양질의 치과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치과의사로서 갖춰야 할 임상적·학술적 소양을 넓히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최 협회장은 '1인1개소법'과 관련해서도 국민들에게 "의료 민영화 저지의 근간인 이 법안이 헌법재판소 심의에서 합헌으로 판결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행사는 신년사에 이어 염정배 의장의 기념사, 전현희 의원 등 내빈 축사, 올해의 치과인상 · 수필상 시상식, 집행부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됐는데, 올해의 치과인상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를 역임한 이수구 고문이, 수필상은 정유란 여자치과의사회 공보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 제22차 해외진료팀이 지난 12월 23일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 봉사를 다녀왔다. 이번에도 장소는 열치 고정진료소가 있는 사당 라야지역 다다코리아 인도네시아공장. 치과의사 3명, 치과위생사 4명, 치과기공사 1명으로 구성된 8명의 진료팀은 24일 아침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이곳 현지인 근로자와 가족 등 모두 170명의 환자들을 소화해냈다. 진료내용을 보면 스케일링이 67 케이스, 발치 85 케이스, RPD장착 6상, Full denture 장착 3상, 지르코니아 장착 16 유닛, PFM장착 16 유닛, 메탈 장착 6 유닛, 가치장착 9 유닛, PFM 인상채득 12 유닛, 지르코니아 인상채득 16 유닛, 메탈 인상채득 5 유닛, 라미네이트 인상채득 2 유닛, RPD 인상채득 5상, 자켓 크라운 33 유닛, 레진충전 11 케이스 등으로 진료비로 따져 총 3천427만원 상당의 봉사실적을 올렸다.분기별로 5년반을 이어온 열치의 치과진료는 현지인들 사이에선 사전예약을 제한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엔 4년전 가치만 장착하고 회사를 그만둔 환자가 다시 진료팀을 찾아 치료를 받는 등 피드백 현상까지 확인됐다. 해외진료봉사는 열치 회원들에게
2017년 1월1일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사 ■ 승진(실장)▲인재경영실장 이소영 ▲정보통신실장 장용명 ▲창원지원장 계미원 ▲세종연구소(파견) 이영아■ 승진(부장)▲급여등재실 치료재료등재부장 김미향 ▲급여기준실 의료행위기준부장 이연봉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약품정보관리부장 조수용 ▲기획조정실 대외협력팀장 황인옥 ▲수가개발실 수가개발2부장 안유미 ▲급여조사실 조사1부장 정경숙 ▲정보통신실 정보자원부장 윤준하 ■ 임명(개방형직위)▲의료분류체계실 환자분류부장 최행정■ 임명(상근심사위원)▲진료심사평가위원회 서울지원 지역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 김상진▲진료심사평가위원회 대구지원 지역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 전영준▲진료심사평가위원회 창원지원 지역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 김종관▲진료심사평가위원회 의정부지원 지역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 이명구▲진료심사평가위원회 의료평가위원회 상근평가위원 이기성 ■ 보임▲심사운영실 청구관리부장 박혜정 ▲위원회운영실 심사기준관리부장 김미영 ■ 전보(실장)▲업무·인프라개선TFT 산학협력단장 박명숙 ▲약제관리실장 이병일 ▲의료분류체계실장 공진선 ▲DUR관리실장 정동극 ▲심사실장 유명숙 ▲의료급여실장 김홍석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강지선 ▲평
제5회 2016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자로 조상호(대구미르치과, 사진) 원장이 선정됐다. 샤인덴탈이 후원하는 '샤인-덴트포토 학술상'은 덴트포토(www.dentphoto.com)에서 1년 동안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친 회원 가운데 매년 말 치과의사 회원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그 해의 수상자를 결정하는 권위있는 학술상이다.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조상호 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덴트포토 사이트의 임상포럼, 케이스북, 자유게시판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복합레진충전, 심미보철, 전악재건 증례 등을 공유해왔다. 이를 통해 오랜 기간 임상의로 고민해온 여러 가지 사례와 치료 방법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생각을 나눔으로써 개원의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학문의 장을 만들어 온 점이 이번 선정의 결정적 이유로 꼽힌다. 조상호 원장은 "초기에는 미숙한 부분도 많았지만, 다른 실력 있는 선생님들의 지적과 조언을 통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며, '덴트포토는 나를 한 사람의 치과의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좋은 도구와도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 원장은 이어 "이런 활동을 통해 내가 성장할 수 있었듯 앞으로도 덴트포토가 열정을 가진 선후배, 동료
올해부터는 간호조무사들도 3년마다 취업상황을 신고해야 하는 등 자격관리가 강화된다. 신고하지 않을 경우 자격효력이 정지되며, 자격신고시에는 직업윤리 등 연간 8시간 이상의 보수교육 이수증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간호조무사 자격관리 주체도 시도지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으로 바뀌고,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정 평가가 의무화 돼 지정받은 기관 졸업자들만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간호조무사 자격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을 이같이 개정,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자격신고에는 취업여부, 근무기관 및 종사업무 현황, 미취업 사유 및 재취업 의사 등의 취업상황과 보수교육 이수여부가 포함되는데, 자격 신고기간은 자격증 발급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즉, 2017년 이전에 발급받은 경우 올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 17년 이후에 발급받은 경우는 발급일로부터 매 3년이 되는 해의 12월31일까지 신고하면 된다.보수교육은 직업윤리의식 및 업무전문성 함양에 필요한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데, 보수교육 대상자는 간호조무사 자격을 보유하고 자격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자로 한정했다. 따라서 자격증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융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이 지난 1일부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공표됐다. 이번에 공개된 요양기관은 모두 28개 기관으로 치과의원 2곳, 의원 13곳, 한의원 11곳, 한방병원 1곳, 약국 1곳 등이다. 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심평원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기관으로,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들이다.공표심의위원회는 지난해 3월부터 8월말까지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처분을 받은 253개 요양기관 중 심의 의결을 거쳐 이번 28개 기관의 명단공표를 확정했다. 이들 기관의 총 거짓청구금액은 12억4300만원 정도.이 가운데 도봉구 K치과의원은 내원 환자 수를 불리거나 증일하는 방법으로 거짓청구해 업무정지 102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또 부천시의 Y치과의원은 비급여 진료 후 요양급여비용으로 이중청구를 하다 적발 돼 업무정지 87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들 기관의 명단공표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 6개월간이다.
치협이 시무식을 갖고 2017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치협은 2일 오전 10시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최남섭 협회장과 마경화 부회장을 비롯한 全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최남섭 협회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2년 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힘든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17년에도 모두를 건강하고 만사형통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나눴다.최 협회장은 이어 '대한민국 중앙지방검찰청 조사와 회장 불신임안, 감사 사퇴 등 안타까운 일들도 겪었다'면서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회원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뭐니뭐니해도 첫째가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이며, 둘째가 임원들의 불굴의 의지'라고 공을 돌린 뒤 "그러나 무엇보다 큰 힘이 됐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직원 여러분들이 불안해 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할 일을 다 준 점"이라고 전체 직원들을 추켜세웠다.최 협회장은 치과계의 현안과 관련해서도 "이제 건강보험 2000만원 시대를 열게 됐고, 치과의사 인력 수급조절과 보조인력난 문제에서도 해결의 물꼬를 트게 됐다"며, "금연진료, 요양시설 촉탁의 진출, 보톡스 및 레이저 시술에 대한 진료영역
보험당국의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침이 올해부터 전면개정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치협 등 의약5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 ①조사대상기관 선정 및 조사절차의 객관성·투명성 제고 ②현지조사의 효율성 제고 ③요양기관의 행정적 부담 경감을 통한 수용성 제고 등에 중점을 둬 현지조사 지침을 개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주요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기관과 법조계, 의료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현지조사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현지조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위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요양기관 등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신설해 행정처분의 합리성 및 적정성을 도모하며 ▲요양기관의 부담 경감 및 조사대상 기관수의 효율적 확대를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조사를 시행할 수 있는 서면조사 제도를 도입하고 ▲서류조작,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없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조사개시 이전에 사전통지를 할 수 있도록 했다.복지부는 이밖에 ▲조사인력의 사전교육 강화 ▲조사대상기간의 구체화 ▲조사시 자료 요청 구체화 ▲조사결과의 최종확인 절차 명확화 ▲현지조사후 행정처분 등 사후관리 절차 및 기간 안내 ▲공단의 현지조사 의뢰 대상기관 추가 ▲조사명령서 등 서식 명문화 등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올해부터 출시 예정인 복합영상장비 X1이 '2016 굿 디자인(GD)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1,120점이 출품된 이번 GD어워드에선 심플하면서도 기능성이 확실하게 반영된 제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자인 부분에서 X1의 가장 큰 강점은 환자가 최대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면서 진단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자칫 삭막하고 딱딱할 수 있는 치과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유기적인 곡선을 최대한 살려 환자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치과 인테리어까지 돋보이게 만들었다'는 평. 주 사용자인 치과의사와 스탭을 위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는데, Multi-FoV를 채택해 치과에서 가장 선호하는 8*8에서부터 16*10 사이즈의 영상을 모두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큰 장점. 더불어 15*9와 같은 대형 사이즈도 구현이 가능해 원하는 사이즈로의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X1은 Dental CT의 Gold Standard로 알려진 Varian 센서와 동일한 센서를 탑재해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 데다 금속물 제거기능까지 갖춰 그 동안 진단을 방해해 온 보철물 등을 화면상에서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