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치과병원이 지난 8~9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워크샵을 가졌다. 올해로 15회째인 가야치과병원 워크샵에는 전직원이 참여해 효율적인 치과 만들기를 주제로 세미나도 갖고 팀별 발표회도 가졌다.참가자들은 둘째날엔 연수원 잔디밭에서 체육대회를 통해 협동심과 친목을 다졌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31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20여명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주총은 지난 3월 취임한 엄태관 대표이사(사진)를 의장으로, 영업, 감사, 재무제표 등의 보고와 주주승인 등의 내용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엄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주주들에게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라인업 확대를 통한 적극적인 영업활성화 추진 및 해외시장 공략 강화' 부문을 중점 설명했다.엄 대표이사는 지난 3년 연속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한 부분을 강조하면서 '특히 지난해(2016년)에는 전년 대비 연결매출액이 24.1%나 신장한 3,44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BA, SOI 등 임플란트 분야의 신제품 출시는 물론 부동의 1위 판매고를 기록중인 K3와 영상장비 출시 등 회사의 성장 기반이 튼실하다는 점을 힘주어 설명했다. 엄 대표이사는 또 '고객이 필요로 하는 토탈솔루션 제공을 위해 임플란트를 비롯한 유니트체어, 영상진단장비, 치과 재료 등의 분야에 RD 투자를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Digital dentistry 시대에 맞춰 CT, CAD/CAM 시스템 등의 연구개발과 기반기술인 IT
Damon User Group이 주최하고 ㈜신흥과 예낭아이앤씨가 후원하는 '제10회 2017 Damon Symposium'이 지난 2일 COEX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이번 Damon Symposium은 10주년에 걸맞게 그동안의 Damon System을 뒤돌아보고 향후 교정계 트렌드와 Damon System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장원건 원장이 진행하는 ‘데이몬 시스템과의 15년,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로 진행됐다. Damon System이 한국 교정계에 첫 상륙을 했던 시절부터 초기 유저로써 데이몬 시스템을 임상에서 활발하게 사용해온 장 원장은 그동안의 자신의 경험과 증례에 비추어 교정 치료의 노하우를 공개했는데, 이날 장 원장은 Damon 브라켓을 사용하며 얻는 장점과 비발치 교정 치료에 대한 단점 보완방법, 자가결찰 브라켓 시스템을 이용한 발치치료와 비발치 치료의 차이점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다음 강연은 박기호 교수의 ‘Self Ligating Bracket 2017 : Morphological comparisons and clinical considerations’. 박 교수는 슬롯 개폐
흰나비를 잡으러 간 소년은 흰나비로 날아와 앉고죽은 사람이 살 다간 南向을 묻기 위해 사람들은 앞산에 모여 있습니다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 소년들은 잎 피는 소리에 취해 산 아래로 천 개의 시냇물을 띄웁니다. 아롱아롱 산울림에 실리어 떠가는 물빛, 흰나비를 잡으로간 소년은 흰나비로 날아와 앉고 저 아래 저 아래 개나리꽃을 피우며 활찍 핀 누가 사는지?조금씩 햇빛은 물살에 깎이어 갑니다. 우리 살아 있는 자리도 깎이어 물 밑바닥에 밀리는 흰 모래알로 부숴집니다.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흰모래 사이 피라미는 거슬러오르고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그대를 위해 사람들은 앞산 양지 쪽에 모여 있습니다.[죽음]3년전, 나라에 큰 슬픔이 있었습니다. 슬픔은 삽시간에 다가와 빠르게 사람들 사이를 번져갔습니다. 하지만 마음뿐, 다들 어쩌지 못하고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물살 때문에, 시계(視界) 때문에, 장비 때문에... 그 긴 무력감이 어찌 학부모들만의 것이었을까요. 할 수만 있다면 뭐든 하고 싶었을 안타까운 시간들이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사람들을 더욱 슬프게 했습니다.그 바다속 큰 슬픔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깜깜한 선실속에 갖혀 3년을 보내고서야허물을 벗는 나비들처럼 그
서울시치과의사회 제37대 이상복 집행부가 조각을 완료하고 지난 4일 초도이사회를 가졌다. 지난 2월 22일 첫 회원 직접선거를 통해 당선을 확정한 지 40여일만이다. 이상복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사회 역시 대의원총회에 버금가는 중요한 의사결정기구인 만큼 4600여 회원들과 서울 시민에게 모범이 된다는 생각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을 포함 모두 27명으로 구성된 서울지부 37대 집행부에는 김재호 전 SIDEX 사무총장과 윤정아 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이 임명직 부회장으로 합류했고, 함동선 전 재무이사가 총무로 발탁됐다. 또 노형길 전 보험이사가 SIDEX 사무총장으로, 조정근 전 정책이사가 재무이사로, 김진홍 전 후생이사가 대외협력이사로 각각 자리를 옮겨 앉았고, 김태균 자재이사와 강호덕 보험이사는 유임됐다.나머지 이사들은 모두 이번에 새로 집행부에 합류했는데, 창동욱 학술, 신동렬 · 안현정 공보, 정제오 · 진승욱 법제, 박찬경 자재, 양준집 후생, 김중민 · 전윤호 치무, 정기홍 보험, 김종윤 국제, 박경오 정보통신, 최철호 · 김현성 홍보, 장영운 · 박상희 정책이사가 그들. 출신 대학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3년간 접수된 치과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총 362건이며, 이 가운데 임플란트 관련 사건이 96건(26.5%)으로 가장 많았다'고 5일 한국소비자원이 밝혔다.이들 임플란트 관련 분쟁은 진료계약 중도해지 등 시술비 관련이 8건, 부작용 발생이 88건으로 나타났는데, 부작용 유형으로는 교합이상(21건), 고정체탈락·제거(19건), 신경손상(14건), 임플란트 주위염(10건), 인접치아 손상(6건), 보철물 탈락·제거(6건), 악골괴사(3건), 골유착실패(3건), 기타(6건) 등이 꼽혔다. 이 중 당사자 간 분쟁으로 치료가 중단된 건은 35건이며, 시술이 완료된 건은 53건이다. 이들 53건을 부작용 경험 시점별로 분석하면, 3개월 미만이 20건, 3개월~6개월미만이 2건, 6개월~1년미만이 4건, 1년~2년미만이 11건, 2년~3년미만이 8건, 3년~5년미만이 4건, 5년이상이 3건 그리고 1건은 확인불가로 나타났다.사건은 전체 96건 중 64건(66.7%)이 배상·환급으로 처리됐다. 이밖에 의료기관의 과실을 묻기 어려워 '정보제공'으로 종결된 경우가 10건, 환자측의 신청취하가 9건, 조정진행 중 등 기타가 13건으로 나타났
치협 첫 민선 회장은 김철수 후보로 결정됐다. 김철수 후보는 총 투표수9566표 가운데 5002표를 얻어 박영섭 후보를 455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수 후보는 당선 발표 직후 조호구 치협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즉석에서 당선증을 전달받았다. 신분 또한 지금까지의 후보에서 당선인으로 곧바로 격상됐다. 안민호, 김종훈, 김영만 후보 역시 각각 부회장 당선인의 자격을 얻었다. 선관위가준비한 꽃다발을 목에 건 채 단상에 오른김철수 당선인은 한껏 고무된 표정으로 '꿈이 현실이 되고, 회원이 주인이 되는 회무를 열어 가겠다'고각오를 밝혔다.이번 결선투표는총 유효표 수가 1차 때 보다 430표 늘어난 9549표로 집계됐다.무효표를 합친전체 투표율은 68.82%. 이 가운데 김철수 당선인은 모바일 투표에서 4163표, 우편투표에서 839표를 획득함으로써 전체 득표율 52.28%를 기록했다. 하지만 개표 현장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어두웠다. 원래 8시에 시작하기로 한 개표작업도 늦어져 10시에 가까워서야 투표용지를 담은 박스를개봉할 수 있었다. 막판까지 박영섭 후보측이 선관위의 무기력한 선거관리에 항의를 계속했기 때문인데, 박 후보측은 결선투표 공고 이후
복수 후보의 반대에도 오늘 밤 8시부터 개표작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르면 9시경에는 당선자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치협 선관위는 지난 3일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재투표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선관위는 '재투표란 아무리 후보자들이 합의했다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시행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만일 규정에 맞지 않은 재선거가 시행될 경우 치협 직선제는 혼탁과 분열에 따른 재투표 논란에 끊임없이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선관위는 재투표는 당선인이 당선무효가 되는 경우나 천재지변 또는 부득이한 사유로 선거를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하는데, 부득이한 경우란 전쟁, 내란, 변란, 폭동 또는 이에 준하는 사회재난의 상태를 의미하므로 '회원신상의 변동 및 이에 따른 신고의무 불이행으로 선거인 명부와 실제 신상정보가 불일치해 선거권이 주어지지 않은 경우는 이 부득이한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 법률적 판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재투표는 실시할 수 없다'는 것이 이 부문에서의 선관위의 논리. 선관위는 오히려 '재투표 요구가 특정 캠프의 선거불복종을 위한 수순 밟기의 일환으로 이해된다'며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4월 16일 서울 가산동 AIC 연수센터에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뼈이식 및 잇몸 다루기' One-day 코스를 개최한다.이번 코스는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 사진)이 코스 디렉터로 나서, 그간 임상 노하우를 풀어낼 계획이다.임 원장 강의는 뼈이식 재료, 차단막 종류 등 중요 기본 개념 정리부터 suture technique까지 강의 이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들을 선보여 지난해 11월 조기마감 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실제 뼈 이식재를 사용해 핸즈온도 진행한다.오스템 관계자는 "하루 강의로 이론과 실습 모두 익힐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One-day 코스 인기가 꾸준하다"며 "특히 이번 세미나는 실제 뼈이식재를 이용해 실습하는 만큼 참가자들의 임상적용에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 지난달 18일 제주 서귀포에서 SINUS NEO NAVIGUIDE SEMINAR를 가졌다.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에선 성공적인 Sinus 수술방법 및 가이드 사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소주제별로는 ‘Sinus 접근의 이해와 수술 계획 수립’, ‘성공적인 Sinus Graft 수행을 위한 준비’, ‘Sinus Graft의 임상 증례’ 순으로 Sinus 관련 강의가 진행됐고, Neo NaviGuide 소개, Workflow, Surgery 실습 순으로 가이드 관련 강의가 이어졌다.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시간은 특히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한 참석자는 “서귀포에서는 처음으로 가이드 세미나가 열렸는데, 앞으로도 서귀포에서 다양하고 많은 세미나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에 새로 업그레이드된 Neo NaviGuide Kit는 별도 장치 없이 모든 Drill과 Sleeve가 밀착되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더욱 정확하고, Offset Design으로 Sleeve의 높이(Offset)를 조절하여 치아의 간섭이나 잇몸의 높이를 고려한 플래닝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