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 수원지원이 2014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 항목을 선정하면서 여기에 각각 치근활택술을 포함시켰다. 대전지원이 최근 지속적으로 진료비가 증가하는 척추수술, 견봉성형술, 회전근개 파열복원술, CT, MRI 등과 함께 치근활택술을 선별집중심사 대상에 포함시킨 데 이어 수원지원도 척추수술, 약제다품목처방,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에 이어 치근활택술(1/3악당)을 선별집중심사 대상 8개 항목 중 하나로 지정했다.선별집중심사는 '사회적 이슈가 되거나 지속적으로 진료비가 증가하는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미리 선정해 사전예고 후 집중 심사함으로써 불필요한 진료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명분 아래 해당 항목의 청구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장치로 활용되고 있다. 이 항목에 포함되면 관련 의료기관별 요양급여비용 청구내역 및 진료기록부에 대한 확인과 분석 등 심사가 강화되게 된다.수원지원의 경우 지난 2007년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선별집중심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왔다.
(사)열린치과봉사회 제 11차 해외진료팀이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향했다. 김성문 회장과 신덕재 해외진료팀장,안성훈 부회장, 기세호 총무이사 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팀은 고정진료처인 인도네시아 사당 라야 지역의 한국기업 다다코리아에서 현지 근로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펼치게 된다. 열린치과봉사회는 매년 4차례 정기적으로 이 지역을 방문, 보철치료 위주로, 현지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대 여성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앞니 보철치료는 이들에겐 인생을 다시 선물받은 만큼의 큰 기쁨이 된다.이번 11차봉사팀은 4박5일의 일정을 소화하고 1월1일 아침귀국할 예정이다. 봉사팀이 인천공항에서 출발 전 기념촬영에 나섰다. 아쉽게도 안성훈 부회장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찰깍! 11차 해외진료봉사단 명단▲치과의사: 김성문, 신덕재, 안성훈, 기세호▲진료스탭: 양유미, 김순미, 윤경숙, 허은실, 전현정, 임지혜, 김현주, 문설아, 권기원, 유희자▲치과기공사: 김용희, 이용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 1월부터 11월까지 모두 720개 요양기관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해 이 가운데 628개 기관에서 142억원의 부당금액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복지부는 이들 부당청구기관 가운데 97개소에 대해 업무정지 처분을 내리고, 50개소엔 과징금 처분을, 86개소에 대해선 부당이득금을 환수조치했다. 또 거짓청구금액이 과다한 요양기관이나 조사 및 자료제출을 거부한 요양기관 119개소에 대해선 형사고발 조치도 함께 취했다.현재 관련 법은 월평균 부당청구금액 및 부당 비율에 따라 1년 이내 업무정지 처분을 내리도록 하고 있다. 이 가운데 100일 이하 업무정지 대상기관은 업무정지와 과징금(부당금액의 2~5배) 중 선택해서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거짓청구행위에 대해선 추가로 10개월 이내의 면허자격정지가 가능하다. 관련 규정은 또 거짓청구금액이 750만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비율이 10% 이상일 경우엔 형법상의 사기죄로 형사고발을, 거짓청구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비율이 20% 이상일 경우 명단공개를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실제 지난 27일 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거짓청구기관 명단엔 치과의원도 1곳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명단이 공표된
노선철 소장(치과기공사)이 지난 5일 화천 제 2 하나원에서 열린 개원 1주년 기념 행사에서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노 소장은 열린치과봉사회의 일원으로 제 2 하나원 치과진료봉사에매주 참가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조기 정착하는데 특별히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날 표창장은 류길재 장관을 대신해 김남식 차관이 전달했다.
광주미르치과병원 류경훈 원장과 CK치과병원 채종성 원장이 지난 4일 KBS홀 별관에서 진행된 2013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KBS와 공동으로 제정한 유공 포상으로, 이날 시상식은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됐다. 주최 측은 지난 6월 17일부터 한 달여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상 후보자를 공모해 389건의 응모 원서를 접수, 총 7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모두 170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건치신문 강민홍 부장(전문지기자협의회 회장) 장인상.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은 6일 아침이며, 장지는 서울시립 승화원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3 3 3 치아 송으로 유명한 황병기 원장이 오는 24일(토요일)오후 6시, 신촌역 5번 출구 부근 Volume 11 소극장 지하 콘서트홀에서 자선공연을 갖는다. Dr 황은 이번 공연을 통해 3 3 3 치아송은 물론 그동안 준비한 가요와 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나눔 콘서트'로 명명된 이번 공연은 자선공연인 만큼 소극장 입구에서 무료로 티켓을 받으실 수 있다. 문의는 02-711-0015번
이미 드러난 유일한 예비후보인 김철수 원장이14일 저녁 간담회의형식으로 전문지 기자들과 만났다. 선거와 연관 짓기엔 조금 이르다 싶은 움직임이었지만, 그는 조심스레 기자들 앞에서 하고 싶은 얘기를 꺼냈다. 내용은 짐작한대로 선거인단 선거제도. 치과계가 일궈낸 모처럼의 변화를 공정한 틀 위에서 완성시킬 수 있도록 집행부는 물론 치과계 전체가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으자는 요지였다. ‘직선제 부결의 아쉬움’을 전제로 풀어놓은 김 예비후보의 이날 발언을 요약하면 이렇다.-변화된 선거제도 시행을 위해 치협 집행부는 범 치과계뿐만 아니라 선거와 관련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최대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거인단제 선거를 치룰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이를 위해 이미 선거인단제를 경험한 타 단체의 전례를 참고해 불합리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되 공청회 토론회 등 여론수렴과정을 충분히 거침으로써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전체 치과계 및 후보 당사자들이 합리성과 공정성을 인정할 수 있도록 범 치과계가 참여해 선거규정을 논의하는 중립기구 내지 독립기구를 설치하고, 이 기구의 논의 과정을 회원들에게 공개해야 한다.-전문성을 위해 외부 인사를 영
옥수수치과에 근무하는 황영은 선생(치과위생사)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종로구 효제동 한빛웨딩프라자에서 GS건설에 근무하는 김생수 씨와 화촉을 밝힌다.황영은 선생은 (사)열린치과봉사회 봉사자 모임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21일, 화창한 일요일. 사단법인 열린치과봉사회(회장 김성문) 회원들이 오랜만에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과천 매봉을 올랐다. 이름 하여 ‘회원의 날 산행’. 이날 가벼운 차림으로 과천서울대공원에 집결한 열린치과봉사회 회원 및 봉사자 30여명은 사무국에서 준비한 생수와 간식거리를 지급받은 후 9시반경 삼삼오오 매봉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벚꽃은 흐드러졌고, 등산로 곳곳에 숨은 듯 핀 진달래가 붉은 웃음으로 봉사자들을 맞았다.시작은 이렇듯 순탄했다. 그러나 산이 높지 않다고 ‘깔딱고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갈수록 산은 가파르게 치솟아 나무 계단이 이어지는 힘든 구간을 두 차례나 지난 후, 마침내 한 시간여 만에 선발대가 정상에 섰다. 해발 369.3미터. 기진한 표정으로 속속 도착하는 일행들을 기다렸다가 열치 참가자들은 단합을 다짐하듯 가지고 간 막걸리를 한잔씩 나눠마셨다. 그리고 기념사진도 찰깍.하산 후에는 각자 사당동으로 재집결해 회식을 가졌다. 이날 다른 일정 때문에 산을 함께 오르지 못한 김성문 회장을 대신해 신덕재 감사가 건배를 제의했다. “새 출발, 열린치과봉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뒤이은 회원 봉사자들의 ‘위하여’ 삼창이 음식점을 쩌렁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