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시린이 전용 치약인 '시린메드'에서 보존제와 색소를 뺀 제품을 새롭게 시장에 내놨다. 부광약품은 작년에 이미 '시린메드' 치약에 파라벤류를 포함한 합성보존제(방부제) 성분을 모두 없애는 리뉴얼을 단행한바 있는데, 이번에 인공색소까지 빼고 출시한 것.회사 측은 '치약 일부 원료성분의 안전성 논란으로 높아진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초 원료 매입단계부터 모든 생산과정에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증시스템을 적용시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또 패키지 디자인의 전면 리뉴얼을 통해 시린이 개선 효과 92.4%를 자랑하는 '시린메드F'와 잇몸병 원인균(P.gingivalis)에 대해 99.9%의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시린메드 잇몸케어' 제품의 특징을 소비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와 관련 "KGMP(한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의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의약품 및 의약외품을 생산해온 부광약품은 가장 안전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유해성 논란이 있는 화학적 합성첨가제들을 원료단계에서 배제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관 1주년을 맞은 신흥양지연수원이 지난 14일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1년 동안 연수원을 다녀간 이용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 이용익 사장은 연수원을 아끼고 성원해준 치과계에 감사 인사를 전한 다음 '양지연수원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치과계의 공적자산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초청인사로 행사에 참석한 SID조직위원회 조규성(연세치대 교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양지연수원은 신흥이 기업이익 환원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샤인학술대회와 SID에 양지연수원이 합세하면서 학술적 시너지가 더욱 커지게 됐다'고 말했다. 샤인학술대회를 이끌고 있는 성무경 원장도 '양지연수원은 치과계가 마음놓고 기댈 수 있는 언덕 같은 곳'이라며, '이렇게 좋은 시설을 치과계 구성원 모두가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기념식에 이어 연수원 1층 로비에선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있었다. 이용익 사장과 조규성 교수, 성무경 원장, 이용준 이사가 가림천을 걷어내린 '명예의 전당'엔 SID 2016 조직위원회 위원들의 대형 사진이 위용을 드러냈다. 회사측은 '명예의 전당이야말로 치과계 학술과 교육의
가수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을 탔다는 소식은 무척이나 놀라웠습니다. 그에게 그만한 자격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전 세계 내노라하는 문인들조차 노미네이트 되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삼을 만큼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고은 시인은 몇년째 단골 후보지만 아직까지 이 상의 주인은 되지 못했습니다.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역시 전 세계에 수많은 독자들을 두고 있지만 이 상을 타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대중가수가 이 상을 타다니요. 노벨 문학상은 지금까지 소설가들이 많이 받았습니다. 한 편의 소설이 갖는 감화력 또는 '스토리의 힘'을 인정한 때문일 겁니다. 그렇다면 노래는 어떨까요? 가령 가수 송창식의 '고래사냥'이 한국사회에 끼친 문학적 정서적 영향이 다른 한편의 시, 한편의 소설보다 못하다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아마 노벨상위원회는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문학이 어차피 대중에게 정신적인 무언가를 전이하는 수단이라면 좋은 노래 좋은 가사도 충분히 그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본 거겠죠. How many times must a man look up Before he can see sky? Yes, 'n how many ears mus
치협 사무처 정책1국 원용섭 국장의 장남 만희 군이 오는 9일(일) 12시 30분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뮤지엄 웨딩홀 3층 무궁화홀에서 신부 김민솔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일시: 2016년 10월 9일(일) 12시 30분▶장소: 용산 전쟁기념관 내 뮤지엄 웨딩홀 3층 무궁화 홀 (6호선 삼각지역 12번 출구, 4호선 삼각지역 1번 출구)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지난 3~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GAMEX 2016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선 4천여명의 고객이 오스템 부스를 찾아 다양한 제품 시연은 물론 각종 이벤트에 참가했다. 특히 국내 유일 치과 개원 토탈 솔루션 제공 시스템을 지향하는 O2치과 부스는 1천여명이 몰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SIDEX를 통해 첫 선을 보인 O2는 믿을 수 있는 회사에서 치과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시공, AS까지 책임진다는 측면에서 많은 개원의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O2 치과 부스의 경우 50평 공간에 대기실과 진료실을 비롯해 상담실, 원장실, 직원휴게실, 기계실 등 원장과 스탭, 환자 동선을 고려한 실제 치과 공간을 모두 구현했다. 그 결과 최적화 된 공간 구성, 각 공간별로 우수한 치과 인테리어를 적용시켜 당당히 이번 행사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유니트체어 K3도 대규모로 전시했다. K3는 수년째 오스템의 인기 아이템답게 치과의사는 물론 스탭들로부터도 크게 주목받았는데, 활발한 상담과 현장계약 등을 통해 우수한 성능과 수려한 디자인을 지닌 K3의 인기를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와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가 공동으로 이끄는 한국치과의료연감 발간위원회가 오늘자(6월 30일)로 2015년도판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간했다. 이번 연감은 2015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2016. 6.9. 발행)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예년보다 발행시기를 다소 늦췄다.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의료와 관련된 각종 통계자료를 정리해 매년 발행하는 정기간행물로 이번이 세 번째 발행이다. 이 책자엔 치과의료와 관련된 통계자료를 총망라, 기본적인 치과의료 현황과 시계열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돼 있다. 이번 연감의 편제를 보면 ▶일반 현황(인구, 경제지표, 보건의료재정)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 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및 동향 등 총 8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15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예년와 달리 최근 발표된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최신 통계를 수록했으며, 한국의료패널,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와 같은 자료원을 새로 추가하여 내용을 보강했다. 치과용 임플란트와 방사선촬영장치에 대한 세부적인 통계 내용도
(재)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김각균 인증평가위원장이 지난달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회 ISDR(International Conference of Dental Regulators)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이날 집행위원 선출은 회원기관 마다 1표씩 행사하는 직접선거방식으로 치러졌는데, 한국의 김각균 교수를 비롯, 캐나다 2명, 뉴질랜드, 자메이카, 호주, 프랑스 각 1명 등 7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 집행위원들은 ISDR의 업무 전반에 관한 진행과 사업계획 및 예산 수립, 자산관리와 운영 등에 관해 논의 및 승인 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ISDR은 한국 등 세계 13개국 20개 지역에서 모인 치과의료규제기구(Dental Regulators)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 2014년 ICDR를 통해 창립식을 가졌으며, 치과의료인력의 국가 간 이동(labour mobility), 국제인증(international accreditation), 치과의료의 기준 및 표준 수립(development of guidelines and standards), 역량 지속을 위한 계속 교육(role of continuing education to ensure conti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5월 24, 25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2016 네오바이오텍 중국 임상교류회’를 열고 네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컨셉의 제품들을 소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오바이오텍 중국법인이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임상교류회로 100여명의 중국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행사 첫째 날엔 ‘과거-현재-미래의 네오바이오텍 기술 혁신’이라는 주제로 임상공개와 강의가 진행됐다. 허영구 원장은 ‘상악동 Long-term Clinical Success of CMI AnyTime Loading Protocol’을 주제로 네오바이오텍의 장기적 임상 결과를 보여주고, IS-Ⅱ active와 이를 활용한 AnyTime Loading concept을 설파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또 ‘Managing various sinus complications in the maxilla’를 주제로 네오바이오텍의 독창적이면서 상악동거상술에 특화된 SCA Kit(Sinus Crestal Kit), SLA Kit(Sinus Lateral Kit)를 소개해 중국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모았다.중국측을 대표해 강연에 나선 북경의 유명대학 주임교수는 ‘Solutions f
오는 10월 9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릴 2016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에 대비한 자문단 및 Speaker 사전모임이 지난 23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이날 모임에는 네오의 허영구 김인호 공동대표와 함께 이성복 교수, 구기태 교수, 박정철 교수, 함병도 원장, 김남윤 원장, 김도영 원장, 김종화 원장, 김종엽 원장, 김중민 원장이 참석해 시연과 오프레이션을 가졌다. 참석자들의 주된 화두는 Surgical Guide System. 특히 이번 심포지엄 전반부 강의가 NeoGuide를 이용한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전치부 및 구치부의 가이드를 이용한 수술법, 발치 즉시 식립 및 Immediate Loading, 무치악 환자에 대한 가이드 적용 케이스 등의 임상 결과를 통해 개원의들의 고민을 다루는 문제가 집중 논의됐다.이어 치과의사 세션 후반부는 GBR, Peri-implantitis, Sinus Lift 등 임플란트와 관련된 근원적이고 폭넓은 주제에 대해 다루게 되는데, 참석자들은 가이드의 사용 범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허영구 원장은 '네오 임플란트의 장기적 안정성은 이미 많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2일부터 3일간 아랍 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진행된 제 20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UAE International Dental Conference Arab Dental Exhibition)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 임플란트 관련 자재와 덴탈 유닛체어 등 주요 제품을 선보였는데, 아랍 에미레이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레바논 등 중동 각지에서 약 300여 개 업체가 오스템 부스를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특히 덴탈 유닛체어 'K3'에 대한 현지 반응이 매우 뜨겁게 나타났다. 오스템 부스를 둘러 본 중동 각지 업체들이 앞다퉈 공급 계약 체결을 문의해온 것.아랍에미레이트 치과 기자재 업체 관계자는 "수려한 디자인에 우수한 기능까지 갖춘 K3에 놀랐다"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중동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오스템 관계자는 "중동 지역은 유럽과 아프리카 진출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지역이자 치과 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 앞으로의 성장이 매우 기대되는 곳인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약 10여 개 업체와의 공급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중동 시장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