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레보비르 캡슐의 코로나19에 대한 두번째 2상CLV-203 임상시험과 관련, '주평가변수에서 위약대비 레보비르 캡슐의 치료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함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광약품은 앞서 진행된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CLV-201 임상시험에 참여한 고혈압환자 중 레보비르 투약군에서 위약군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이를 근거로 경증과 중등증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속 임상시험인 CLV-203을 승인받아 진행했었다. 이전에 진행한 중등증 환자 대상의 CLV-201 임상시험에서는 고위험군인 고혈압환자군에 대한 서브그룹 분석 결과 E gene, RdRP gene, N gene에서 레보비르 투약군이 위약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바이러스가 감소(p<0.05) 했었으나, 이를 근거로 진행한 경증의 환자를 대다수 포함한 CLV-203 임상시험에서는 주평가변수인 활성 바이러스양 감소에 대해 위약대비 레보비르 캡슐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것. 이는 레보비르 캡슐의 경우 잘 통제된 중등증의 환자군에서 바이러스 감소경향은 확인되나 경증의 환자군에서는 이러한 경향을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설명된다. 부광약품 관계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달 17일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공보의가 진료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청취하는 등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대공치협에선 임예찬 회장과 김정환 부회장, 공진언 총무이사, 권윤중 기획이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안 및 고충으로 대공치협 사무실이 없는 데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다. 공보의 특성상 보건복지부의 연락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공문 발송 등 행정 업무를 담당할 별도의 사무실이 없어 임원 개인 핸드폰으로 연락하거나, 외부 대행업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것. 또 ▲치협 대의원 수가 적게 배정된 점, ▲타 직역과 복무기간이 불평등한 점, ▲군사훈련 기간에 급여가 지급되지 않는 점, ▲코로나 방역 지원에서의 진료영역 갈등 등을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꼽았다. 이날 임예찬 회장은 “이전까진 치협에 관심이 많지 않았지만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협회장님이 지향하는 바가 젊은 치의들을 위하는 길이라고 많이 느꼈다"면서 박 협회장에게 "앞으로도 젊은 치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태근 협회장은 “오늘 뿐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면서
㈜신흥이 내년 1월 1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 2021(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1)’의 강연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SID 2021은 Section 1과 Section 2, 통합 세션<도와줘! SID: 증례 속 길찾기>, Live Surgery 및 Live Surgery Discussion으로 구성되며, 심미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Section 1.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이 꽤 심미적이지 않은 이유 ▶연조직과 보철에 대한 깨알 지식 All clear! (김형섭 교수):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Transgingival 부위에 포커스를 주고, 임플란트 위치에 따른 Emergence profile의 조정 방법, Biotype에 따른 지대주 선택 방법 등 어떻게 하면 장기적으로 임플란트 주위 치은이 유지되면서 심미적으로 성공적인 임플란트 보철물을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뻔한 전치부가 뻔하지 않게 끝나는 이유를 묻다 (이양진 · 김성태 교수): 임플란트 심미 보철에서 수술 결과가 답답했던 경험들을 끌어 모았다. 보철과 입장에서의 하소연을 치주적 시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02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3,379명(해외유입 14,59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9,3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7,964건(확진자 50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1,444건(확진자 6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8,720건, 신규 확진자는 총 2,028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85명, 부산 38명, 대구 64명, 인천 130명, 광주 16명, 대전 31명, 울산 4명, 세종 5명, 경기 680명, 강원 31명, 충북 38명, 충남 68명, 전북 20명, 전남 12명, 경북 55명, 경남 120명, 제주 5명이며, 해외유입의 경우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각각 확진 판명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43명으로 총 287,040명(88.7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3,8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4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36명(치명률 0.78%)이다. 백신은 6일 0시 기준 44,879명이 새로 1차접종을, 765,885명이 접종을
㈜신흥이 ‘샤인학술대회’의 명칭을 ‘DV Conference’로 변경하고, 지난달 30일 Opening Meeting 을 가졌다. 치과계 주요 학술행사로 자리잡은 샤인학술대회는 16년을 맞는 2022년 대회를 새 명칭인 DV Conference로 치르기로 한 것. 제16회 DV Conference는 내년 2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DV Conference 학술위원회는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을 비롯해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 설현우 원장(가야치과병원), 남택진 원장(연세마이덴치과), 김하영 원장(서울바른이치과교정과), 이경훈 원장(바른스마일치과교정과), 김정주 원장(마이스터치과)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Opening Meeting에서 학술위원들은 DV Conference가 개원의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 토론의 장(場)이라는 것에 공감하며, '이번 학술대회 또한 참신한 주제로 개원의들의 고민을 폭 넓게 다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DV Conference가 개원가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치과계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 15년간 이어
턱교정수술은 위·아래턱의 위치 관계가 맞지 않아 발생하는 골격성 부정교합을 바로잡는 수술로써, 위·아래턱의 성장이 완료된 이후에 시행해야 한다. 성장 완료 시기는 성별이나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개 10대 후반으로 볼 수 있다. 부정교합의 불편감을 해소하고 심미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턱교정수술을 받는 대다수 환자는 10대 후반에서 20대이다 보니 20년, 30년이 지난 후에 또 다른 불편감이나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지를 걱정하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턱교정수술을 앞둔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양훈주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수술 후 나이가 들면 잇몸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턱교정수술은 치조골(잇몸뼈)이 아닌 그 하방의 기저골에서 시행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로 인해 잇몸에 직접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턱교정수술 전·후로 시행하는 교정치료 중에 구강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잇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더욱이 교정치료 중에는 부착된 브라켓과 철사 또는 밴드로 인해 상대적으로 구강관리에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교정장치로 인해 음식물이 쉽게 끼이면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9일 심평원 누리집 및 모바일 앱 '건강정보'를 통해 일제히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한 데 대해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이 "참담한 심정이며, 회원 여러분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 치과계는 2021년 9월 29일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전과 후로 나뉠 것'이라면서 "서울지부 임원과 회원들로 구성된 소송단은 비급여 수가 공개를 막기 위해 자비를 들여 헌법소원을 시작했고, 복지부장관 서울사무소와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까지 벌였지만 끝내 비급여 수가 공개를 막지 못했다"고 자책한 뒤 "이제 비급여 헌법소원에 치과계의 미래가 달렸다고 생각하니 착잡한 마음뿐"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 회장은 “개원가를 대표하는 서울지부 회장으로서 이번 사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고, 복지부와 심평원을 향해선 "저질 진료를 양산할 것이 확실한 비급여 진료비 공개를 지금이라도 즉시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지부 소송단은 따라서 비급여 진료비 공개를 계기로 헌법소원 인용을 위해 전력투구키로 했다. 이를 위해 헌재 앞 릴레이 시위 등 준법투쟁도 계속 이어갈 방침. 특히 비급여 진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치협 제32대 집행부 보직 명단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선 특히 마지막까지 사표 제출을 거부해 32대에 편승한 31대 집행부 이사 9명의 보직이 어떻게 바뀔지에 세간의 관심이 쏠렸는데, 일단은 이민정 치무이사를 제외한 8명 전원이 직책을 변경하게 됐다. 이창주 대외협력이사는 치무이사로 보직을 바꿨고, 정재호 전 정책이사는 32대에선 공공군무를, 박종진 전 홍보는 기획을 맡게 됐으며, 현종오 전 홍보도 대외협력이사로 보직을 바꿨다. 또 이석곤 전 법제는 경영정책이사로, 정승우 전 공공군무는 정책이사로 자리를 옮겼고, 김재성 전 법제와 김영삼 전 공보는 무임소이사로 물러 앉았다. 무임소 2석은 홍보를 1석 줄이고, 문화복지를 치무와 겸임시켜 확보한 자리이다. 사표를 냈지만 32대에 다시 기용된 이사도 4명이나 된다. 우선 필수 보직인 보험에 김성훈 이사가 재 기용됐고, 허민석 학술이사와 전양현 수련고시이사도 치의학회 추천으로 자리를 이어가게 됐다. 또 이진균 전 국제이사는 이번 32대에선 법제로 자리를 바꿨다. 집행부의 안살림을 책임질 총무·재무 라인에는 강정훈, 윤정태 이사가 기용됐다. 강정훈 이사는 지난 2
치협 32대 박태근 집행부가 마침내 첫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당선일자가 7월 19일이니 꼬박 68일이 걸린 셈이다. 그것도 반쪽 이사회로 개회를 한 다음 1호 의안인 '제32대 집행부 임원 선출의 건'을 통과시킨 후에야 신임 이사들이 합류하는 형식이었다. 1호 의안은 예상 외로 저항이 거셌다. 이 문제는 원래 인선에 관한 협회장의 권한을 존중해 회장단이 미리 결정하면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키로 약속이 된 사안이었다. 그래서 지난 14일의 임시 이사회에선 임원들에게 일일이 서약까지 받았었다. 그러나 김재성 이사가 '나는 서약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므로 할 말은 해야겠다'며 두 후보 임원의 비리(?)를 줄줄이 꿰고 나서자 몇 몇 임원들이 동조해 표결을 요구하기에 이르렀고, 협회장은 발언을 막기 위해 몇차례나 마이크를 끄는 파행을 겪기도 했다. 분위기가 격앙되자 휴회를 선포한 협회장은 회의장 뒷편에서 이사회를 지켜보던 감사단과 잠시 머리를 맞댔다. 회의 속개 후 마이크를 잡은 최문철 감사는 발언에 앞서 기자들에게 잠시 자리를 비워 줄 것을 요구했고, 기자들이 밖으로 나간 사이 회의장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지만 다시 들어갔을 땐 신통하게도 1호 의안의 처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16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5,132명(해외유입 14,27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70,6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2,338건(확진자 46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3,614건(확진자 7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46,568건, 신규 확진자는 총 2,434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903명, 부산 29명, 대구 128명, 인천 140명, 광주 42명, 대전 71명, 울산 30명, 세종 16명, 경기 704명, 강원 43명, 충북 60명, 충남 75명, 전북 62명, 전남 17명, 겨북 45명, 경남 37명, 제주 14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50명으로 총 264,492명(89.62%)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8,20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09명, 사망자는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34명(치명률 0.82%)이다. 백신접종 현황을 보면 연휴가 끝난 23일 하루동안 560,18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375,86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따라서 누적 접종완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