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23)가 오는 28~29 양일간 대구 EXCO 서관 3층 회의실 및 동관 1층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가 주최하는 이번 YESDEX는 학술대회 40개 세션, 전시회 120개 업체 550부스 규모로, 영남권 5개 지부 치과가족 등 8000여 명이 함께 할 전망이다. 개막을 앞둔 박세호 대회장은 "Big Step to New Era!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YESDEX 2023은 지난해의 New Start!에서 한발 더 나아가 움츠렸던 치과인들이 크게 발걸음을 떼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YESDEX는 이 새로운 시대(New Era!)에 걸맞게 디지털과 결합된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을 맞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학술 프로그램에 많은 신경을 썼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강연을 접할 기회가 적을 지역 치의들을 위해 유펜의 김용건 교수(치주-보철)와 뉴욕치대 Goldstein 교수(임플란트 교합)의 특강을 마련하는가 하면 '트러블 슈팅', '스페셜 토픽' '구강스캐너 비교 실습 핸즈온' 등 국내 저명 연자들의 임상 토픽들을 중점 배치해 개원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의료경영교육협회 워크숍이 지난 21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교양이 있는 삶'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이 협회 소속 강사인 조성용 마음 컨설턴트의 저서인 '직원의 심리를 꿰뚫어줄 치과용 심리학'을 가지고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풍등 행사 등 레크레이션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경영교육협회는 치과 커뮤니티 덴탈위키로 시작, 2019년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는데, 교육, 코칭, 강사 양성, 병원 개원, 병원 컨설팅, 병원 마케팅 등 의료경영 전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워크숍이 열린 신흥양지연수원은 대한민국 치과계 학술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신흥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마련한 대단위 연수시설. 2015년에 개관한 이래 수많은 치과 고객을 맞이했으며, 최근엔 음악계에도 장소 대여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양지IC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점이 장점. 숙박, 강연, 부대시설이 편리하고 깨끗한데다 서울에서 가까워 치과계 행사에 애용되고 있다. 산책로, 잔디밭 등 야외 활동을 하기에 적합하고 주변이 조용해 행사에 집중하기 좋다.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
2023 경기도치과의사회 여성골프대회가 지난 19일 블루원용인 CC에서 여성회원 및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 10팀이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른 이날 대회에선 이현정 회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김종애 회원, 준우승은 이애주 회원에게 돌아갔고, Longest는 김명희 회원이, Nearest는 최현미 회원이 각각 차지했다. 또 다버디상은 정현정 회원이, 다파상은 김향란 회원이, 다보기상은 김여경 회원이, 행운상은 한보경 회원이 받았다. 대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만찬과 함께 시상식 및 경품추첨으로 화합을 다졌다. 전성원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여성골프대회에 큰 호응을 보내준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 다음 "경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의견 주시기를 바란다"며, "여성회원들의 요구사항을 회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제5대 병원장에 치과보존과 김현철 교수(54세, 사진)가 임명됐다.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2026년 10월 22일까지 3년간이다. 김현철 병원장은 1995년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과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APEC) 회장 등 대학과 학계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현철 병원장은 “직원과 지역민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병원, 소통과 배려가 넘치는 병원, 직원이 즐겁고 행복한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치의학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프로필 - 1988.02. 창원고등학교 졸업 - 1995.02. 부산대학교(학사) ‘98.02. 부산대학교(석사) ‘05.02. 부산대학교(박사) - 2011.09.~2014.08.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교육연구실장(초대) - 2019.03.~2021.02.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 2021.05.~2023.08.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APEC) 회장 - (현재)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제5대 병원
(주)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또 한 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자체 개발한 투명교정 장치 소재인 시트(Sheet)가 특허등록 결정을 받은 것. 덴티스가 이번에 확보한 특허는 '메쉬 구조의 완충 매트부가 내재된 복합 구조의 치과용 교정 시트'이다. 기존 세라핀의 경우 교정력 향상을 위해 단층 시트가 아닌 다층 시트를 전량 수입해 사용해 왔었다. 하지만 이 수입 다층 시트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박리 문제 뿐만 아니라 시트 상태에서의 2차원적 교정력 부여에 있어서도 개선이 요구됐었다. 또 수입을 통해 조달하다 보니 가격적인 부담감과 영업 대응의 한계가 따랐으므로 국산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온 제품이다. 다행히 덴티스의 이번 투명교정 특허 시트 'MESHEET(메쉬트)'는 응력 분산 기술을 개발해 대면적 뿐만 아니라 국부적으로도 교정력을 보장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시트의 탄성력을 구간별로 제어함으로써 교정기 전체에 주어지는 응력을 분산 및 구간별로 차단시켜 시트의 3차원 방향으로의 교정력을 부여할 수 있는 기술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이 결정됐으며, PCT 및 해외 주요 국가 특허 또한 출원해둔 상태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메쉬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이정욱)가 오는 29일 '2023 해피워킹데이'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연세치대 앞마당에서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안산(무악산) 등반, 신촌 캠퍼스 투어, 매직 버블쇼 등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안산 등반은 난이도에 따라 챌린지 코스와 힐링 코스로 나뉘며, ▲캠퍼스 투어는 연세대 본관, 노천강당, 중앙도서관, 학생회관 등을 도는 코스로 가족동반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 ▲매직 버블쇼는 등반이나 산책이 힘든 유아 동반 동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과대학 로비에서 대형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보물찾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위 세가지 프로그램을 각각 완수하면 미션완료 쿠폰을 발급받아 다양한 기념품 중 하나와 교환할 수 있다. 12시부터는 치대 앞마당 파라솔 아래 다함께 모여 뷔페식 점심식사와 생맥주 바비큐를 즐긴다.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 오후 1시반부터 시작되는 2부 순서엔 연세치대 댄스동아리 MAD와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의 공연을 관람한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연세, 우리는 하나"를 목청높여 외친다. 행사는 오후 5시 경품 추첨을 마치고 나서야 모두 끝이 나는데, 동문회는 치과 제
안구건조증은 눈 표면의 수분이 증발해 발생하는 안질환으로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가을, 겨울에는 차가운 바깥 날씨와 잦은 난방 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이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 그리고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컴퓨터,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또는 콘택트렌즈의 사용과 레이저를 이용한 근시교정수술, 백내장 수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복합적인 원인들로 인해 안구건조증 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2019년 안구건조증 진료인원은 267.9만 명으로, 2016년 249.9만 명 대비 7.2%P 증가했다. 안구건조증은 이물감, 작열감, 눈 시림, 시력 저하와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현대인에게 흔한 안질환인 만큼 가볍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각막궤양과 같은 2차성 안질환이나 실명까지 야기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안구 건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일상생활 온습도의 경우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는 40~70%로 맞추고 히터와 같은 난방기기를 직접적으로 쐬는 것도 피해야 한다. 인공 눈물 점안도 건조증 예방, 치료방법
‘2023 스마일 런 페스티벌’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치협(협회장 박태근)이 지난 15일 대회 수익금과 기념품(파나소닉 구강세정기)를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9월 3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된 13회째 스마일 런 패스티벌에는 치과인과 일반국민 3,991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수익금도 늘어나 지금까지 총 1억 8,187만여원의 기금을 조성함으로써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 22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했다.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 공식 일정을 마친 후 진행된 이번 기금 전달식엔 치협에선 박태근 협회장과 신은섭·이민정 부회장, 조은영·김수진 이사가 참석해 대회수익금 1천5백만원과 대회기념품 '파나소닉 구강세정기 EW-DJ11' 150개(500만원 상당)를 스마일재단측에 전달했다. 이날 스마일재단에선 김경선 이사장과 나성식·김우성·이수구·김건일·이정우 이사가 참석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구강보건 축제로, 올해는 4년 만에 한강에서 개최돼 현장의 높은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 환자뿐 아니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대한여성치과의사회가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2023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6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1월 20일까지 ‘온라인 치과 재료 쇼핑몰 No.1’ DVmall(www.dvmall.co.kr)을 통해 받으며, DVmall에서 사전등록 할 경우 DV Point 10,000P 추가 적립의 혜택을 부여한다. 2023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대회는 성별에 상관없이 치과의사 모두 등록할 수 있다. 사전 등록 관련 문의는 DVmall(http://dvmall.co.kr) 사이트 내 문의게시판 혹은 DVmall카카오톡 채널로 하면 된다. 이번 사전등록 대행은 지난 5월 체결한 DV World와 대한여성치과의사회간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DV World는 성공적인 2023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대회를 위해 대회가 끝날 때까지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28~30일 독일 베를린 시티큐브에서 열린 ‘EAO 2023’에 참가해 현지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네오는 이번 행사에서 CMI 컨셉 임플란트 IS-III Active와 IT-III Active를 비롯해 Sinus Kit(SCA, SLA, SA), Repair Solution인 SR, FR Kit,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바로가이드(VAROGuide)’, YK Link System 등 네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등 참관객들이 네오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EAO에선 업계 최초로 개발해 해외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Sinus Kit와 30분 만에 디지털 가이드를 제작하고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게 해주는 바로가이드(VAROGuide)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으며, 새로 출시된 ‘YK Link System’ 역시 기존 임플란트 보철 방식과 달리 구강 외 시멘테이션과 스크류 없이 보철물의 탈부착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혁신적 차세대 보철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네오 부스를 방문한 한 참관객은 “네오의 우수한 기술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