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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적 치조골 증대술, 피하지 말고 컨셉 바꿔야.."

오상윤 Untact A.T.C Implant Annual Meeting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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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이 후원하고 A.T.C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하는 'Untact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1'이 2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특히 수직적 치조골 증대술에 집중해 강연과 디스커션 그리고 라이브 서저리로 참가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임상강연 6편과 2개의 디스커션, 1편의 라이브 서저리와 2019년 라이브 서저리에 대한 케이스 리포트로 술 후 결과를 리뷰하는 강의가 한편 준비돼 있다. 
이같은 구성은 전적으로 ATC 조직위원회에 의한 것이다. 오상윤 위원장에게 이번 대회의 의미와 내용 그리고 라이브 서저리에 대해 들어봤다.

 

이 시점에 'Vertical Bone Augmentation'을 주제로 잡은 이유는?

  우선 Vertical Bone Augmentation이 임플란트 수술 중 가장 어려운 수술이라 생각한다. 실제 외국 연자들이나 많은 Professional Implantologist들의 경우도 Vertical Augmentation의 예후는 그다지 좋지 않았고, 국내 유명 연자들 역시 이 부분에선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이 수술을 꺼리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임플란트 실패 케이스는 계속 나오고 있고 대부분 Bone 손실이 심하게 일어나는경우이다. 따라서 수직 증대술이 필요한 케이스들이 많아지는데, 과거의 실패 트라우마 때문에 꼭 필요한 시술마저 기피하다 보니 더 큰 문제가 발생하게도 된다.  
A.T.C Implant 연구회가 지금까지 수직 증대술의 실패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봤더니 과거의 Vertical Augmentation 양이 너무 과했고, 이는 실제 우리의 테크닉으로는 따라잡기 힘든 정도였다. 억지로 그걸 만들고, 일부 학자들은 성공한 것처럼 얘기했지만, 이후 일부 외국 연자들은 '100% 실패한다'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이제는 방법을 바꾸자는 것이다. 그래서 Vertical Augmentation ‘RETURNS’ 이다. 너무 많이 실패하니까 하지 말자가 아니라, 잘 되지 않은 방법은 과거에 묻어 두고 ‘이제는 다시 돌아오자’는 것. 그래서 A.T.C Implant 연구회의 컨셉을 갖고 국내 최고의 연자들과 토론을 벌임으로써 Vertical Augmentation의 새로운 치료 옵션들을 재 정리, 함께 해결책을 찾자는 것이 이번 주제 선정의 의도라고 보면 된다. 

 

강연을 맡은 다섯분의 고수들은 'Vertical Augmentation'에 관한 어떤 노하우를 공개하게 되나? 

  다시 말하지만, 과거의 방법만 고집하지 말고 새로운 테크닉으로 Vertical Augmentation에 도전하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여러가지 옵션도 만들어 뒀다. 수직 증대술과 수평 증대술이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승민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수직, 수평 증대술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현동근 원장은 여러 논문을 리뷰하며 Vertical Augmentation의 치료 옵션들을 정리 해 준다. 그리고 구기태 교수는 발치창 힐링 오픈을 이용해 지금까지의 방법보다 훨씬 쉽게 수직/수평 증대술에 익숙해지는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영균 교수는 'Short Implant로 가면 수직 증대 양을 확실히 많이 줄일 수 있고, 때로는 수평 증대나 Bone Augmentation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꼭 해야하는 경우에도 Short Implant는 수직 증대를 최소화해 수평 증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직 증대를 해야하는 이유는 보철이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수직 증대를 어느 정도까지 했을 때 어떤 보철이 나올지, 또 이 경우 어떤 치료결과를 낳을지 같은 보철 부분에 대해선 박휘웅 원장이 깔끔하게 정리한다. 
이 정도면 어벤져스 같은 드림팀이 아닐까? 이들 연자들이 Vertical Augmentation을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설명하므로, 이런 말 하기 뭣 하지만.., 안 들으면 손해일 것 같다. 

 

Live Surgery에선 어떤 도전을 시도하며, 또 참가자들이 여기에서 무얼 배워갈 수 있겠나.

  Vertical Ridge Augmentation을 비흡수성 멤브레인을 통해 우리 연구회가 자랑할 만한 테크닉인 Submerged 시킬 것이다. 대부분 핸들링의 문제로 비흡수성 멤브레인을 사용하지 않는 것인데, 예후가 안좋아서 안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이는 통찰력 있는 자세가 아니므로 이번 Live Surgery를 통해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Surgical Technique을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 드릴 작정이다. 
수직 증대의 양을 어느정도로 할 것인지에 대해선 처음에만 Partial Guide Stent를 이용하고 나머지는 손으로 직접 세밀한 부분을 마무리 할 것이다. Partial Guide로 최대한 신경관까지 안전하게 붙인 다음 나머지는 Sinus Drill이나 Surgical Tap을 이용할 예정인데, Tap을 하지 않으면 덜 들어가거나 너무 과하게 될 수 있어 그런 부분은 마지막에 섬세하게 손으로 조정하자는 것이다. Full Guide가 아니고, Partial Guide를 이용하면 정말 디테일한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설정할 수 있다. 

주로 발치창을 이용한 nonsubmerged GBR, Sinus surgery와 Full mouth reconstuction을 했지만 이렇게 전통적인 수직 증대술은 원래 A.T.C Impalnt 연수회 프로그램에서만 오픈하는 건데, 이번에 Untact A.T.C에서 Live Surgery를 통해 처음 오픈을 하게 됐다.
또 이번 Live Surgery가 의미가 있는 점은 저와 현동근 선생이 함께 수술을 진행하는 부분이다. 제가 주로 하겠지만, 현동근 선생은 멤브레인 고정에 탁월한 노하우가 있어 참가자들은 이런 부분도 관심있게 보시면 좋을 것 같다. Suture도 저와 현동근 선생이 각기 다른 방법일 사용할 수 있어 반반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 다양한 방법들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