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KAOMI)가 지난달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첫 ‘KAOMI 임플란트연구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고문들과 장명진 회장을 비롯한 학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특강 연자는 전 LG Display 여상덕 고문. 여 고문은 '한국 디스플레이 발전사'를 연제로, 제3자의 입장에서 KAOMI가 지속성장 가능한 롤모델을 어떻게 삼으며, 임플란트학회로써 국내외적으로 선도학회가 되기 위한 다양한 사업 방안을 제시했다.
허종기 KAOMI 임플란트연구소장도 포럼에 참석해 최근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KAOMI 임플란트 정책사업의 아젠다와 향후 정기적인 포럼 개최에 대한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간단히 보고했다.
장명진 회장은 “그동안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통해 임플란트에 특화된 주제들을 주로 다뤄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초청해 편향되지 않고 매몰되지 않은 식견과 아이디어를 얻는 자리를 가졌다"면서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포럼를 개최, 인문학적 소양까지 두루 갖춘 KAOMI 인을 양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연을 맡은 여상덕 고문은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금성사에 입사, ) LG Display 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 LG Display OLED사업부 사장, LG Display 최고마케팅책임자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