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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업체

오스템, 장애인 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 은상 수상

장애인 고용률 2년 만에 10배 증가.. 적응돕기 위해 근무환경도 정비

 

픽스쳐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장애인 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트루컴퍼니' 상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관 및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장애인 고용률, 중증•여성 고용 비율, 장애인 고용 노력 및 고용안정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는 편견 없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중장기 장애인 고용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 받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운영하는 통합고용지원서비스를 활용해 각 장애인에 적합한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맞춤훈련센터에서 제공하는 맞춤훈련 제도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빠른 적응을 도와 온 것.
그 결과 2017년 0.33%에 불과했던 장애인 고용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3.33%로 약 10배 늘었다. 특히 정기적인 간담회 및 고충 상담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를 정비해 나갔다. 이외에도 비장애인 근로자 대상 인식개선 교육, 면접관 대한 장애 이해 교육 등을 실시해 장애인이 차별 없이 편하게 직장에 적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근로문화를 구축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