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원장 오원만)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치과병원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1일 치과병원 5층 교육관에서는 문화어린이집 127명 원아와 선생님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김선미(소아치과) 교수는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치아질환의 발생원인과 진행과정, 질환의 조기 예방 및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올바른 칫솔질 법을 어린들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치과 관련 구연동화와 구강보건 교육, 치과병원 박물관, 갤러리, 진료과를 견학했다.
병원 측은 “아이들도 진지한 자세로 진료에 임하며 건강한 치아를 지키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견학이 구강검진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