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지난 4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주형 의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등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희의료원 주요추진사업 소개 ▲기념사 및 축사 ▲경희의학상·미원임상의학상 시상 ▲장기근속자·우수부서·우수직원상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택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48년간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의료원은 끊임없이 변화를 계속해 왔다”며,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보며 현재에 안주하기보다 화합과 협력을 토대로 우수한 경희의학을 널리 알리고, 능동적인 성장을 추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에선 소아치과 최성철 교수가 임상분야의 우수 의료진에게 수여하는 미원임상의학상 은상을, 임플란트센터가 우수부서상, 권긍록 학장이 20년 장기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