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노력해서 학위까지 받은 것이 헛되지 않도록 실력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를 인정받는 치과의사가 되길 바랍니다.”

서울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재일, 이하 치전원)은 지난 27일 ‘2012학년도 서울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을 진행, 88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했다.

이재일 원장이 직접 88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하며 학업을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하는 것으로 학위수여식은 시작됐다.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총 14개 부분으로 부문과 수상자는 ▲서울대학교총장상 박판수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장상 조성인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상 장민석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박성환 ▲서울대학교총동창회장상 임선진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상 이준태 ▲ICD회장상 이정근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교수협의회장상 이경중 ▲서울대학교치의학연구소장상 김규리 ▲서울대학교치의학교육연수원장상 권윤관

 ▲서울대학교치의학박물관장상 문선희 ▲서울시치과의사회장상 강정현 ▲BK21치의학생명과학단장상 오현준`이준범 학생이 선정됐다.

이재일 원장은 치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오늘 학위를 수여 받은 학생들의 지난 시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것은 물론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입니다. 학생여러분은 힘든 시간을 견딘 자신에게도 감와 격려를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말하고

 “자신의 일을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은 이미 성공한 사람입니다. 또한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얼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학생 여러분도 지난시간을 거치며 자기가 가진 능력 그리고 가치도 생겼을 것입니다. 앞으로 지난 시간 노력을 통해 갖춘 능력을 인정 받길 기원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김명진(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의 격려사는 “의료인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치과의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오늘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는 지금 서울대학교치의학전문대에서 각자가 꿈과 목표의 상아탑을 실천할 수 있는 막중한 책임을 갖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국민구강건강 발전이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치의료현장에서 환자중심의 사고와 가치를 두길 바랍니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졸업생 대표 이학주 학생이 졸업생 답가로 치과의사로서의 다짐을 밝혔으며, 박관수 학생의 치과의사의 윤리선언 낭독으로 학생들의 선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