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안승근)이 오는 4월 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과 의생명 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2017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계의 진료 트렌드를 살피고, 임상사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주제로 구성됐다. 학술대회 첫 번째 강연은 미시간대 치과대학 오원석 교수가 나선다. 오 교수는 ‘Fixed Implant Restoration : Planning’, ‘Fixed Implant Restoration : Complication’, ‘Retrognathic Edentulous Maxilla with LimittedInterarch Distance’에 대하 세자기 주제로 오전 시간을 맡는다.

이어 이승종(연세치대) 교수는 ‘지연재식 치아의 성공조건’에 대해 강의하고, 임익준(제일치과) 원장은 ‘총의치와 Splint 제작 시 CR 쉽게 찾기’를, 이석초(은평 나비드치과) 원장은 ‘Thinking Process in Diagnosis Of Dental Orthodontics’에 대해 강의한다. 또 이성오(진안치과) 원장의 강의는 ‘인류학적 관점으로 '시골치과' 말하기’로 진행되며, 양병덕(인플란트치과) 원장은 ‘중형치과의워원의 생존전략’을 소개한다. 홍경재(보스톤클래식치과) 원장은 ‘3D digital 투명교정 시스템의 이해’에 대해, 오철(분당 파인트리치과) 원장은 ‘포괄적인 치료계획- 턱관절을 중심으로’에 대해 임상가적 소견을 전한다. 또 정신과 의사인 문요한(더나은삶 정신과) 원장은 ‘여행하는 인간 Homo Viator’를 주제로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이 ‘치과계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마경화 부회장이 ‘치과건강보험 정책방향’에 대해, 이성우 총무이사가 ‘환자와의 대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기도 한다.

학술대회 핸즈온은 전철완(미플러스치과) 원장과 송진원(미소드림치과) 원장이 ‘보험청구 입문’을 주제로, 오상훈(전주하루안치과) 원장과 한종목(명학하나치과) 원장은 ‘Before CEREC/ After Digital’에 대해 임상가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마리아홀에서는 실제 케이스 중심의 포스터 프리젠테이션도 진행된다. 로비에는 만남의 장소를 만들어 선`후배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4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25일까지다. 등록비용은 사전등록 10만원(수련의, 공보의, 군의관, 미취업의 5만원), 현장등록은 13만원(수련의, 공보의, 군의관, 미취업의 7만원)이다. 추가 접수사항인 핸즈온은 각각 3만원이다. 이번 학술대회 등록과 관련한 문의는 010-4002-9922, 010-4615-0861로 하면 된다.

 주최 측은 “이번 학술대회가 전북대치전원이 주최하고, 전북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 아원 아카데미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과의 대화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치과의 새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핸즈온 등을 통해 개원가 치과진료의 현실적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임상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며 오는 4월 2일 학술대회의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