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롯데제과(주)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15일 가진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롯데제과와 이동치과진료사업 등 대민 봉사활동 중심의 국민구강보건 향상 공동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론 이동치과진료사업 및 의료취약지역 진료,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연 최대 20회에 걸쳐 전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사업에 필요한 제반 비용은 롯데측이 부담하게 된다.
치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진료가 가능한 이동치과 진료차량을 운영함으로써 의료취약지역 국민들에게 양질의 치과진료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및 대국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이사회는 또 '75세 이상 부분틀니 급여적용 공청회'를 오는 2월 4일 오후 7시 협회 강당에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와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다. 공청회에는 보건복지부, 대한노년치의학회, 지역 치과의사회 보험이사 대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련 전문가 단체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