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 김수관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사진)가 최근 개최된 2개 학회에서 3개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11월 16일 고려대에서 열린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 2014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우수상을 받았다.
내용은‘전복패각으로부터 합성된 바이오세라믹 b-TCP에 대한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 및 생체적합성’라는 논문으로 전복패각으로부터 합성된 β-TCP에 대한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을 위해 XRD 결정상 분석 EDS 및 FT-IR 분석 결과 명확한 beta-TCP의 특정적인 구조 패턴을 확인하고, 전자현미경적 분석 결과 판상 형태의 매우 순도 높은 beta-TCP 합성을 확인했으며 또한 human normal oral keratinocyte 및 MG-63 조골세포에서 세포독성 및 세포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매우 우수한 생물학적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것.
이어 11월 23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14년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우수논문상과 포스터 은상을 받았는데, 우수논문상은‘수산화인회석이 피복된 두 가지 형태의 임플란트 안정성에 관한 연구’는 수산화인회석을 임플란트 표면에 입힌 국산 Dentis Haptite 임플란트와 수산화인회석 입자로 표면을 연마 처리한 Zimmer 임플란트가 둘 다 우수한 식립 초기 고정성을 보였으며, 식립 6~12주 후 관찰한 골 유착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는 내용이다.
또 ‘임플란트 식립 시 의도적인 상악동막 천공의 예후’는 상악동의 감염 증세가 없는 환자에서 좌측 상악 구치부에 의도적으로 상악동막을 천공하여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3개월간 증상을 관찰하고 보철 수복을 시행한 경과 관찰에서 잘 치유되었다는 내용으로 포스터 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