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항상 일에 쫓긴다. 끊임없이 울리는 카톡, 밴드, 이메일, 전화에도 답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스마트폰은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을 옭아매는 기구로 사용된다.
수익을 올리고, 경쟁에서 이기며, 성공하기 위한 레이스에서도 뒤쳐져선 안된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쫓기듯 비현실적인 시한을 정하고, 비현실적인 기대를 품는데 에너지를 방전한다. 그리고 좌절하고 분노한다.
현대인의 질환의 85%는 이 스트레스가 원인이며, 70% 이상이 자기 직업을 싫어한다. 치과의사도 예외는 아니다. 많은 젊은 치과의사들이 다시 태어난다면 치과를 선택하지 않겠다고 얘기한다. 평균으로 쳐서는 여전히 치과의사 소득은 전문직 중에서도 상위권인데도 말이다.
왜 그럴까? 치과의사들은 쉼없이 쏟아져 나오는 신기술, 신소재, 새로운 장비를 익히고 받아들여야 한다. 늘 저널과 신문과 인터넷 사이트를 뒤져야 하고, 바뀌는 보험제도를 익혀야 한다. 보수교육에 치과경영에 환자관리까지..
불안과 스트레스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전문가들은 먼저 '삶은 사는 것이 아니라 생계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하라고 권한다. 그리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몸의 신호를 정직하게 받아들일 것: 몸이 먼저 말을 걸 것이다. 그 말에 귀 기울여라. 요통, 불면증, 두통은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호이다.
▲운동할 것: 즐거우며 경쟁이 없고 걱정을 잊을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라.
▲틈틈이 자신의 삶을 정리할 것: 잠시 바쁜 현실에서 벗어나 내게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하라. 그리고 그것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적어라.
▲거절하는 법을 배울 것: 가장 중요한 것에만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하라.
▲자신의 비전과 의제를 정할 것: 만일 정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의 비전과 의제를 갖게 될지도 모른다.
▲쉬면서 놀 것: 매일 즐겁게 사는 법을 배워라. 삶의 선물을 즐기고, 휴가 못간 것을 자랑하지 말라.
▲내 삶에 중요한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시간을, 일에는 더 적은 시간을 쓸 것.
▲인생에서 소중한 것과 멀어지게 하는 활동과 프로젝트를 중단할 것.
▲자연을 벗할 것: 치과는 당신을 작은 진료실, 좁은 구강, 답답한 환경 속에 가둔다. 점심시간에 한 시간만 산책해도 정신적, 신체적, 정서적으로 균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숙고하여 결정할 것: 삶은 스스로 선택한 결과라는 점을 인식하라. 선택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한다.
▲선입견을 떨치려고 노력할 것: 선입견은 스스로를 정체시킨다.
▲축복받은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헤아려 볼 것: 한번 헤아려 보라! 내가 고마워 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면 놀랄 것이다. 그것은 스스로의 태도를 변화시킨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 독서나 명상을 할 것: 하루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작하라.
▲하루를 시작할 때는 응급진료나 복잡한 치과문제를 피할 것: 항상 유쾌하게 시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