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월드미팅 2013 상하이(Osstem World Meeting 2013 Shanghai) 학술대회가 지난 11월2일부터 4일까지 총3일간 중국 상하이 캐리 호텔에서 21개국1,6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스템 월드미팅은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치과 임플란트 학술대회로 전 세계의 치과의사들이 모여 임플란트 임상지식을 나누고,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며 임플란트 치료의 세계적인 확산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학술행사는 ‘임플란트 수술’, ‘라이브 서저리’, ‘임플란트 보철’로 3개의 Session을 나눠 총8명(일반강연 6명, Live Surgery강연 2명)의 연자가 발표했다. Session 1에서는 Lin Ye 교수(중국)의 ‘Immediate prosthesis of dental implant in edentulous jaw'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 ‘Exodus from irreversible implant complication using Osstem Implant', Dr. Christopher Sim (싱가폴)의 ‘Implant therapy in the aesthetic zone' 강의가 차례로 진행됐다.

Session 2에서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과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SMART sinus bone graft using the CAS-KIT & LAS-KIT'이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Live Surgery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강의 후 질문도 끊이지 않았다고. 마지막 Session 3에서는 Dr. Daniele Botticelli(이탈리아)의 ‘New insights on osseointegration' 강연과 Dr. John Giblin(호주)의 ' Increased Implant Success utilising Planned Extraction Therapy'가 발표됐으며,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이 'Treatment planning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 based on the long-term maintenance problems' 이라는 주제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밖에도 본 행사인 오스템월드미팅과 연계해 11월2일과 4일, 2일간 전인성원장(서울H치과),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이 각각 다른 6개의 hands-on course를 마련해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임상에서 적용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치과의사와 가족을 위한 ‘오스템 월드나이트’를 마련해 국가별 참가자 소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친분을 쌓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내년 2014년 오스템 월드미팅은 10월19일 부산에서 오스템 미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