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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류인철 신임병원장 '변화‧혁신‧창조' 강조

서울대치과병원, 지난 26일 병원장 이취임식 가져

 

 

 

각고 끝에 제 4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으로 임명된 류인철 신임 병원장이 공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내외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2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는 병원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역대 치과병원 병원장, 치과대학 병원장 등 여러 인사가 참석해 신임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먼저 김명진 전임 병원장은 “3년의 임기 동안 치과병원의 내실 다지기, 고객중심 문화를 발전시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위상을 높이고자 다짐했었다. 3년이 지난 지금 모든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전 직원이 하나 되어 합심해 뜻 깊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외국인환자, 환자중심의 고객마인드 개선, 모마일 앱 활용, 대한민국 글로벌 대상 3년 연속 수상 등의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명진 전임 병원장은 류인철 신임 병원장에게 치과병원 상징물을 전달했으며, 류인철 신임 병원장은 김명진 전임 병원장에게 감사의 뜻으로 기념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인철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특수 법인으로 9년이 지난 지금 세계 주목하는 치과병원으로 성장하여 국내치과병원 발전 모델을 제시 했다는 평은 역대 병원장님들과 교직원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로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치과병원의 경영자가 되고자했던 이유는 변화와 혁신, 창조와 책임 있는 경영으로 치과병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 소망이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진료, 교육, 연구부분에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첨단 의료 인프라는 물론 세계치과병원의 표본으로 삼을 수 있는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류 신임 병원장은 임기동안 경영 표준화를 위한 교육, 연구, 진료 등 각 부분별 전략과정을 정비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구강보건사업, 정책개발을 비롯해 의사 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의 통합 치과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연구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하는 것은 물론 인력 향상, 학생전공의 교육 향상 등으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2014년 준공 예정인 첨단 치과의료센터가 구성원과 함께 지역차를 줄이고 공공의료기관의 학제융합연구까지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인철 신임 병원장은 앞으로 3년간 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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