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치과 스텝 세미나 ‘오스템 블랙벨트데이 2013’에서 관련 전문가 2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이 치과스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블랙벨트'란 보험청구지식과 실무경력을 인정받은 치과 소프트웨어 전문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접수부터 2,000명이 조기 마감 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각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연자로 참가한 이번 행사 내용은 10월 13일 시행되는 치과 건강보험관리사 자격 제도의 이해를 돕고,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1부에서는 ‘놓치기 쉬운 보험 청구 사례와 급여진료의 올바른 청구법’(동부산대학교 홍선아교수), ‘원장님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고 원장님께 사랑 받는 어시스트 비법’(한양대학교 박창주교수)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일반강좌로 날마다 예뻐지는 셀프 메이크업’(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승원씨),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고객 감성 커뮤니케이션’(창조경영아카데미 김승래대표), ‘불황탈출을 위한 스마트한 스텝 되는 법’(오스템임플란트 신태하강사), ‘치과장비 관리법과 고장예방 비법’(오스템임플란트 이정엽강사), ‘2013년 새롭게 바뀐 치과 보험화에 관한 대응전략’(아림치과병원 송윤헌원장)으로 일반 강좌와 전문 강좌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다양한 치과 재료와 장비를 전시하고, 치과 건강보험관리사 자격제도와 관련해 1:1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오스템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치과 운영을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하고 “10월에 시행되는 치과 건강보험관리사 자격 제도는 치과스텝의 자기개발 및 실무능력을 치과에서 인정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과스텝 세미나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종대 현장뿐만 아니라 전국의 AIC연수센터로 생중계 됐다. 총 참가 인원 2000여명 중 전국 AIC연수센터를 통해 화상으로 참가한 인원이 350명으로 집계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스텝을 위한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수요화상세미나도 무료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