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만(전남대학교치과병원) 교수가 치과병원장 재임 당시 탁월한 경영능력과 광주 지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설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공을 인정받아 지난 4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원만 교수는 치과병원장 재임 당시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설 및 첨단시설을 갖춘 진료버스를 마련해 광주`전남지역 장애인 구강 건강증진에 기여한 인물이다.
또 재임기간 지방 최초로 장애인 전용 전신 마취실이 포함된 첨단 시설의 광주강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설해, 2012년까지 전신마취가 필요한 지적장애인과 중증장애인 2,000명 이상을 진료했다.
특히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비를 국비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받는데 큰 역할을 해 2012년도부터는 국비(지방비 포함) 지원으로 6개 질환 중증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20%에서 60%까지 진료비를 감면할 수 있도록 도와 경제적으로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의 진료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