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 이하 치전원)이 6월 9일 치아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광주시민들을 위한 구강보건캠페인 ‘치과 알림회’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치과알림회’ 행사는 치전원 3학년 학생들이 주최가 되어 광주시민들에게 구강검진 및 진료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구강 건강증진을 위한 홍보 등을 통해 치과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치전원 고유의 행사다.
행사는 ‘건강한 치아, 아름다운 미소는 치과알림회와 함께’라는 주제아래 전남대 용봉캠퍼스와 유스퀘어(U-sqaure) 광천터미널 일대에서 치러졌다.
전남대치과병원 원내생, 전공의들이 시민들에게 치아우식(충치), 치주질환 유무 등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교정 및 보철 치과 치료 상담도 진행했다.
강병철 치전원장은 “32회를 맞이한 ‘치과알림회’를 축하한다. 그동안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행사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노력에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