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학회·학술

근관`수복 치료 완성도 높이는 임상법은?

치과보존학회, 전공의에서 임상의에게 맞춘 강연 … 11월 23~24일 경주서 일본과 공동학술대회

 

 

근관치료와 수복진료에 있어 다양한 재료와 체계적인 진료과정 다지기에 초점을 맞춘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성교)가 지난 11일과 12SETEC 국제회의장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치과보존학의 현재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계학술대회는 임상적인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근관치료`수복진료 등에 관한 강연과 증례발표를 이어갔다.

 

김성교 회장은 춘계 학술대회는 치과보존학을 전공하는 전공의와 개원의들에게 임상적인 부분에 도움을 주기위한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과 증례발표를 통해 수복`근관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세울 수 있길 기대했다고 밝혔다.

 

 

양일간 750여명의 참가자를 모은 이번 학술대회는 비회원의 참가도 115명을 기록하며 치과보존학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회 측은 근관치료학은 재생의학에 초점을 맞췄고 수복학은 심미수복 관점에서 전공의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진료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보편적인 발표가 아니라 전공의로서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시도가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특강은 금기연(서울치대), 김현철(부산치대) 교수, 윤홍철(베스트덴치과의원) 원장이 맡았다.

금기연 교수는 ‘Anotomical challenge in clinical endodontics’를 주제로 신경 치료를 할때 치아뿌리의 해부학적 소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근관치료의 해부학적 변이를 정확히 알고 진료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처법을 제시했다.

 

김현철 교수는 ‘Current researches regarding mechanical characteristics of the Nickel-Titanium rotary instruments’에 대해 근관치료를 함에 있어 중요한 Ni-Ti File의 물리적 특성 및 임상 시 주의사항을 짚었다.

윤홍철 원장은 ‘Q-ray를 이용한 치아우식의 조기진단과 관리를 주제로 초기 우식 진단장비 Q-ray를 이용한 진단법을 설명했다.

 

한편 학술대회를 통해 최근 재정비된 ‘RDE 투고 및 심사를 위한 홈페이지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김성교 회장은 치과보존학회지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는 편집부와 여러 교수님들의 노력으로 영문판 잡지로 다시 태어났으며, 학술지의 모든 논문이 국제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특히 최근 학술논문 검색 사이트인 Pub Med Central에 등재됨에 따라 학술지는 전 세계로 알려지게 됐다고 밝혔다.

국제학술지로 거듭난 RDE는 외국 임상가들의 논문투고 참여율이 전체 과반 수를 넘을 만큼 높아졌다. 이제 세계 유수 논문과 대등한 위치에서 치과보존학을 바라보고 연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연 4회로 발행되는 학회지를 참여자가 많아지면서 6회로 다시 늘리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는 것.

 

Pub Med Central에는 2010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치의학계최초로 등재되면서 국내 치의학계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졌다. 

 

치과보존학회의 추계학술대회는 논문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장으로 마련한다. 오는 1123~24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는 일본과 공동학술대회를 마련된다.

 

최경규 총무이사는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일본과의 공동학술대회가 이번에는 한국(대구`경북지부)이 주최가 되어 준비하고 있다. 학술대회는 가급적이면 보편적인 내용이 아닌 치과보존학의 연구를 통한 최신 연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연제를 구상할 것이다. 해외 연자 역시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HOT Chart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