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5월 초대전은 ‘봄의 친구들’이 주제다
지난 6일부터 31일까지 1층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양화가 김해성 작가의 작품을 전시 한다.
김해성 작가는 하나의 유기체로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조형적 탐구를 끊임없이 시도해온 작가로 그의 작품을 들여다보면 뿌리는 자연 파괴, 나아가 인간 파괴로 이어져가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방식 파괴를 작품화 했다.
이런 그의 작품은 참담함 현실 속에서 근원적 원시성이 숨쉬는 자연과 인간, 동물에 멈춰있음을 화면이 담았다. 또 인체와 자연과의 조화를 시도해 색다른 화면을 연출해 왔다.
그는 자연 속에서 자연과 동화하며 사는 인간들의 꿈을 그리고자 자연과 인간, 삶의 모순과 이에 대한 화해를 갈구하며 인간의 순수함과 건강함을 표현하고 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매달 환자들의 정신적 안정과 정서를 위해 정기적으로 유명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