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진료팀이 지난 27일 전남 구례군 장애인 복지관 장애우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장애인복지관 47명의 장애우에게 TBI 스켈링, 레진필링 등의 치과 진료를 진행했다.
이동진료팀은 2010년 11월 4일 남구 노대동 빛고을 노인건강센터를 첫 방문으로 현재 40여차례 장애인기관 및 치과시설이 없는 곳을 찾아가 약 700여명의 장애우와 일반인들에게 검진을 실시했다.
김재형 치과병원장은 “지금까지는 광주광역시 안의 장애인 기관을 중심을 이동 치과진료봉사를 했지만 이번 구례군 장애인복지관 장애우까지 치과진료를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전남에 거주하는 장애우들을 위해 꾸준히 이동 치과진료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례군 장애인 복지관 측도 “좋은 시설을 갖춘 장애인구강진료이동버스와 의료진의 방문해 무료진료는 물론 치아건강 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