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가 최신 임상 트렌드와 디지털 치의학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 ‘UniCon(유니콘)’을 선보였다. ‘UniCon’은 UNIversal과 CONvenient의 의미를 담아 어떤 임상 환경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한 범용·편의성 솔루션으로 설계됐으며, 임플란트 픽스처와 상부 구조 결합부에 ‘황금 각도’라 불리는 11도 커넥션을 정밀하게 구현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시술 편의성과 장기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직경과 길이에 관계없이 단일 커넥션 규격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기존처럼 직경별 커넥션이 나뉘지 않아 기구와 어버트먼트를 케이스별로 구비할 필요가 없으며, 부품 호환성과 표준화를 통해 체결 혼선과 오류를 줄였다. 이에 따라 재고 관리와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강도를 강화한 디자인으로 파절 위험성까지 개선했다.
보철 솔루션 역시 최신 임상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했다. 전 라인업에 일관된 Natural S-Curve 디자인을 적용해 연조직 관리와 심미성을 강화했으며, 플랫폼 스위칭 구조와 슬림한 커프 디자인은 mucosa sealing을 높여 장기적인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보철 환경에 최적화된 포스트부 Groove와 어버트먼트 라운딩 처리를 통해 스캔 정합도와 보철물 적합도를 개선, 임상가와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
예측 가능한 시술을 돕는 키트 솔루션도 주목된다. ‘UniCon’은 전용 툴과 Smart Position 개념을 결합해 다양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결과를 지원하며, 단순하고 직관적인 드릴 시퀀스로 초보자에게는 빠른 숙련을, 경험 많은 시술자에게는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불필요한 단계를 줄여 정확한 식립과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디오 측은 “‘UniCon’은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실제 임상가의 요구를 반영한 세심한 설계로 다양한 케이스에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예후를 보장한다”며 “GBR이나 전악 보철 등 난이도 높은 시술에서도 예측 가능한 결과를 제공해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받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