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정재연·이병진, 이하 충치연)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이하 6.9제)을 맞아 전국 보건소와 대학 치위생(학)과, 치과대학의 6.9제 행사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롯데웰푸드(주)의 후원을 통해 자일리톨 껌으로 구성된 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일리톨은 천연 5탄당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도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고, 충치 예방과 플라그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식사 후나 취침 전 자일리톨을 섭취하면 구강 내 충치균을 줄이고 산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충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충치연 정재연·이병진 공동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건소와 대학 치위생(학)과, 치과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일리톨 지원이 구강보건의 날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물품 지원 신청은 5월 19일부터 6월 3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충·치예방연구회 홈페이지(www.dentia.org)에 접속해 물품 지원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