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5 기간 중, 전자차트 'OneClick'의 버전 2.0 기능과 하반기 신규 업데이트 예정 기능을 최초로 공개한다. 현장에는 하반기에 업데이트 될 신규 기능까지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별도로 마련, 주요 기능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규 기능은 ▲파노라마 AI 진단 ▲약제별 상병 추천 ▲누락 항목 점검 ▲보험 재료 사용 현황 점검 ▲만성 질환 관리 등으로, 진료 효율과 보험 청구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AI가 분석하고 결과를 자동 입력하는 '파노라마 AI 진단 기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실질적 도입을 알리는 대표 사례로 주목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실제 임상 데이터와 사용자 의견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진료 및 행정 업무에서 반복되는 불편을 줄이고 실수를 예방하는 데 실용적인 기능들이 다수 포함됐다. 업데이트는 하반기 중 자동 패치 방식으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며, 사용자 매뉴얼도 함께 제공된다.
앞서 오스템은 상반기 중 원클릭 버전 2.0을 통해 ▲PC버전 치아별 P.I 표시 및 SD-Fi 메뉴 추가 ▲모바일 앱 비용계획 메뉴 신설 ▲공통 디자인 개선과 최적화 작업 등을 완료한 바 있다.
원클릭은 '디지털 치과'를 표방하며 개발된 오스템의 전자차트 시스템으로, 보험 청구 소프트웨어 '두번에', 전자차트 '하나로'의 장점을 접목해 높은 호환성과 연동성을 강점으로 한다. 영상 장비 뷰어 없이도 실행 가능하고, 타사 장비와의 연결성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1997년 전신인 D&D시스템부터 전자차트 개발에 주력해 온 오스템에게 원클릭은 핵심 기술의 결정체"라며, "이번 업데이트 역시 실제 진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물이며, SIDEX 현장에서 다양한 신규 기능을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