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키로 했다. 지난 1일의 이사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회원 대상 성금 모금에 나서기로 한 것.
강현구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서울에서 개원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에 동참해 줄 4,500여 회원들에게 미리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서울지부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임시 거주지 마련, 생필품 지원, 의료 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및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는 또 SIDEX 2025 등록금을 예년과 같은 8만원(치과의사)으로 확정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14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이후엔 4만원이 추가된다. 신동열 조직위원장은 "참가자들이 100주년에 걸맞는 SIDEX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불법 덤핑치과 근절을 위해서도 서울지부는 TV공익광고 및 지하철역사 광고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달 31일엔 'TV조선 슬기로운 아침'에 강현구 회장이 직접 출연해 불법의료광고와 저수가 덤핑치과의 문제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 “시민들이 먹튀치과 등 저수가 덤핑치과에 현혹되지 않고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확산시키는 일이야말로 치과계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8일 10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