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적 수월성이 높은 교원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2년간 6천만원의 특별연구격려금을 지원하는 경희 Fellow에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준봉) 악안면생체공학교실 권일근 교수가 선정됐다.
경희 Fellow는 최근 3년간의 뛰어난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교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특별연구격려금(3천만원/년)을 지급하고 한 학기 책임강의시간을 마치면 나머지 학기는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책임강의시간도 6~9학점으로 하향 조정하는 제도다.
권일근 교수는 ‘나노바이오소재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Bone tissue regeneration △drug delivery 및 medical implant에 관한 연구가 최근 3년간 신소재분야의 최고 권위지중 하나인 ‘Advanced Materials, IF 13.877’ 그리고 다수의 ‘Biomaterials, IF 7.883’, 또 재생의학분야 권위지인 ‘Tissue Engineering, IF 4.636’등 SCI(E)에 등재되어 있는 학술지 50여편의 논문과 국제학술대회 발표 및 다수의 국내/국제특허 등의 괄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쌓았다.
이밖에도 2010년 대한생체재료학회(Korean Society for Biomaterials) 총회에서 올해의 우수학술상(Histostem)을 수상했으며, 지난 12월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도 권 교수팀은 ‘나노 증착을 이용한 임플란트 표면개발’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희 Fellow는 2008년 도입한 해 2명, 2009년 10명, 2010년 8명, 2011년 8명, 2012년 10명을 선정하고 현재까지 총 48명의 교수가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10명의 교수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