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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업체

신흥연송학술재단, 자산 360억 규모로 컸다

신임 박영국 이사장 "다음 세대 위한 기회의 길 밝힐 것"

 

신흥연송학술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박영국 이사가 취임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신임 박영국 이사장과 퇴임하는 조규성 전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박영국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 이영규 설립자의 유지를 이어받아 '교육의 힘이 수많은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한다'는 법인의 사명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힌 다음 ▲장학제도의 접근성, ▲인재 육성, ▲지원금의 엄격한 자체 평가와 보고 메커니즘 시행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비전을 설명했다.  
조규성 전 이사장도 이임사에서 “신흥연송학술재단은 6년만에 치과계에서 가장 큰 자산규모인 360억원의 재단으로 성장했다"면서 '매년 3억2천만원씩 누적 27억원의 장학금을 11개 치대 학생들에게 지급한 점, 연송치의학상의 총 상금을 9천만원으로 올려 치의학상의 권위와 자긍심을 높인 점' 등을 특별한 보람으로 꼽았다. 
이날 제2대 이사장으로 3년간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장학 및 학술 사업을 이끈 조규성 전 이사장에게는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가 증정됐고, 김형준 교수(연세치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신흥연송학술재단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이어진 만찬에서 이승종 초대 이사장은 건배사를 통해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上善若水'를 소개하면서 "땅속으로 스며들어 나무와 풀을 자라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하는 그런 물처럼 신흥연송학술재단도 오래토록 젊은 치의학도들의 자양분으로 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장 이취임식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김종철 한국외국어대학재단 동원육영회 이사장, 손흥규 연세대학교 전 부총장, 이승종 신흥연송학술재단 초대 이사장, 조규성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 박영국 신임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 정종혁 한국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이기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김재형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최항문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학장, 이유미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홍찬의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 전 병원장,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 이종호 전 대한치의학회장, 강현구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이민정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신은섭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 강충규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이강운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강정훈 대한치과의사협회 총무이사, 이부규 대한치의학회 부회장, 함동선 서울시치과의사회 부회장, 한송이 서울시치과의사회 부회장, 정기훈 서울시치과의사회 SIDEX 사무총장, 이규복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부학장, 조영범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 김영준 신흥연수학술재단 이사, 문용호 신흥연송학술재단 감사,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 김양수 DV월드 조직위원장, 정현성 DB컨퍼런스 학술위원장, 신철호 KBS 2023 학술위원장 등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