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마곡중앙연구소에 직장 어린이집인 ‘아이튼튼 어린이집’을 열고, 지난 1일 개원식을 가졌다.
임직원들의 육아 및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립된 '아이튼튼 어린이집'은 연 면적 373m²(약 115평) 규모로 정원은 42명. 아이들 연령에 따라 구분한 4개의 보육실과 다양한 놀이 시설, 교육 기자재로 꾸민 도담뜰 및 유희실을 갖췄고, 3개의 화장실과 별도의 조리실을 뒀다. 전문적인 보육·교육 서비스를 위해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 운영을 위탁했으며, 원장을 포함해 9명의 교사가 아이들을 돌보고 2명의 조리사가 안전하면서도 균형 잡힌 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
이날 개원식에서 엄태관 대표는 “아이튼튼 어린이집이 임직원들의 자녀 보육에 도움이 되고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미약하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몸 튼튼, 마음 튼튼’이 교육의 시작인 만큼 항상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어린이집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가족 친화적 일터 조성을 위해 이미 다양한 복리후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직원이 출산하면 현금으로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자녀가 취학하기 전까지 매년 육아수당을 지급한다. 자녀가 초·중·고등학교에 들어갈 때마다 입학 축하금을 지급하며, 최근에는 대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해 학자금 지원 제도도 도입했다.
또 육아기 직원이 적극적으로 유연근무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일 조기퇴근제와 함께 연극, 콘서트, 뮤지컬, 마술쇼 등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OSSTEM 문화 day’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사내 트윈치과를 통해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 치과 진료 혜택을 부여하고 직원과 배우자의 종합건강검진도 지원한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가족 친화적 복리후생을 확대하면서 임직원들의 애사심이 향상되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일과 삶의 균형, 가정의 화목을 통해 직원들도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