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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부산지부, 후쿠오카·타이충시와 합동회의 개최

한상욱 회장, 자매회 손님들과 오스템 생산공장도 견학 

 

 

 

 

’2022 부산·후쿠오카·타이충 3국 자매 치과의사회 합동회의'가 지난달 26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합동회의를 위해 후쿠오카시치과의사회에서 칸다 신지 회장과 6명 임원이, 타이충시 치과의사회에서 수유희 이사장과 15명의 임원이 부산을 방문했다.
행사를 주관한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한상욱 회장은 입국환영연에 이어 손님인 각 국 임원들과 함께 오스템임플란트 생산공장과 기장 아홉산, 해변열차, LCT 엑스더스카이, 뮤지엄 원 등의 관광명소를 돌며 부산의 정취를 즐겼다.
이후 진행된 국제회의에서는 나라별 치과계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치과의사회에서는 강형욱 보험이사가 '임플란트 저수가와 보험화 및 비보험 임플란트 시장 상황'에 대해 발표했고, 후쿠오카시치과의사회에서는 '일본 캐릭터를 이용한 치과진료 홍보 및 대 국민 활용방안‘을, 타이충시치과의사회에서는 'COVID-19 대응 및 전염병 기간동안의 정부 보조금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행사 후 3국 치과의사회는 단순 문화교류를 뛰어넘어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각 나라별 치과의료계의 미래와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3국 합동회의는 코로나로 인해 여러차례 불발되다 3년만에 비로소 성사됐다. 


한상욱 회장은 "후쿠오카와 타이충시치과의사회와는 지속적인 방문과 교류를 통해 깊은 신뢰 관계를 이어왔다"면서 "이번 합동회의에서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뤄진 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류를 통해 3국 자매회가 국제 사회의 리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