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학·병원

서울대치과병원 QI 경진대회.. 4개팀이 경합

최우수상은 '장애인치과병원팀'과 '치위생행정팀Ⅱ'가 공동 수상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2022년도 질 향상(QI) 활동 경진대회’가 지난달 24일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QI활동 경진대회는 치과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매년 열려왔는데, 올해는 총 4개 팀이 발표에 참가했다. 또 지난해 ‘진료 재료 매뉴얼 및 시스템 개선’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진료지원팀이 1년간의 지속적인 추진·관리 결과를 소개했다.
결과는 QI위원들의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발표)를 거쳐 2개 팀이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주인공은 ‘발달장애(지적, 자폐) 환자를 위한 환경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팀과 ‘감염관리 표준화를 위한 업무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치위생행정팀Ⅱ.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은 환자들의 특수성을 고려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주제 선정과 대기실과 속박치료실의 환경 개선, 발달장애 환자들을 위한 보조기구 및 교구들을 실용적으로 제작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치위생행정팀Ⅱ는 코로나19 이후 감염관리 중요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통일된 지침으로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 확보를 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어 우수상은 ‘삼킴사고 예방 및 대응 매뉴얼북 제작을 통한 환자안전 강화’를 발표한 치위생행정팀Ⅰ이 수상했다.


발표 후 총평에서 윤혜정 치의료관리담당(구강병리과 교수)은 “올해 3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 준비에 바쁘고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모든 직원이 주요 과제 선장과 개선 활동을 훌륭히 수행해 준 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팀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치의료관리팀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영 병원장도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QI활동이 학습, 공유의 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도록 함으로써 서울대치과병원의 미래지향적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