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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구강내과학회 전문학술대회, '염증성 턱관절장애' 다뤄

전공의·인정의 보수교육.. 다음 학술행사는 내년 3월의 춘계학술대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지난 3일(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전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문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보수교육과 구강내과학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연수교육으로 진행됐는데, '염증성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의 다각적 접근'을 대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세션은 전공의 증례발표 차례. 이 시간엔 공미선 선생(서울대)이 '전신경화증 환자의 구강안면 증상에 관한 증례'에 대해, 차주현 선생(서울대)이 '오훼돌기 과형성증'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선 김지락 교수(경북대 구강내과)가 '턱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세정술 치료'를, 김태우 교수(서울대 치과교정과)가 '스플린트 치료 후 교정적 처치'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통증 조절 및 교정 치료에 대한 최신 술식과 지견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세 번째 세션에선 한상선 교수(연세대 영상치의학과)가 '턱관절 질환 진단의 MRI 활용'을,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원)이 '초음파를 이용한 턱관절장애의 영상 진단'을 제목으로 각각 강의해 영상진단에 대한 평소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정진우 회장은 강연에 앞선 인사말에서 "이번 전문학술대회가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전공의 학술대회를 겸해 진행되는 만큼 참석한 전공의, 학회원 그리고 연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구강내과학회의 다음 학술행사는 춘계학술대회로 내년 3월 18일(토)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