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구 (주)네오바이오텍 대표가 지난 11월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원주 노사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원주기업도시에 사옥 준공을 앞두고 있는 ㈜네오바이오텍을 비롯, 의료기기 관련 기업, 노동계,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 100명이 참석해 미래 원주형 일자리 모델 비전 선포 및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일자리 개선을 위한 초임 220운동 동참 협약식을 진행했다.
원주시가 추진중인 일자리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기업투자 1,000억원에 300명 이상 신규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데, 허영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노사관계발전 지원을 위한 일자리 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기존 원주 관내 의료기기 기업은 대부분 영세 중소기업이어서 타 산업과의 동반성장이나 지역파급효과가 미비했으나 ㈜네오바이오텍을 포함한 선도기업들이 원주시와 상생협력 나섬으로써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고용위기 대응, 인력양성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원주 기업도시에 사옥이 준공되는 만큼 원주시의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네오바이오텍이 거점인 원주시에서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